몇주전 친구와 술자리에서 친구가 주식 잘 되냐고 물어보더군요.
몇번 이야기 했던 친구인데 주식한다니까 말리고 수익 좀 났다니까 술 사라고 하는 친구 입니다..^^
이 친구 직업이 다국적 제약회사 영업과장 입니다.
슬며시 동아제약은 어떻냐고 물어보길래 관심있게 안 봤다고 했더니
회사는 괜찮은데 그런 회사 주식 좀 사놓는 건 어떠냐 길래.
지금 포트에 담아있는게 좀 속썩히고 물 타다보니 자금도 좀 벅차다고 하고
다음날인가 차트를 봤더니 배당락이후 많이 내려와 있어서 가격은 매력적으로 보이나
거래량이 워낙 없어서 그냥 넘겨 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오늘 오후에 문자를 보내더군요.
" 동아제약 샀냐? "
전 밖에 있었고 나중에 집에와서 찾아보니 다국적제약회사와 벤쳐설립추진등의 뉴스와 주가도
많은 폭으로 뛴 겁니다.
제 보유주식은 며칠동안 축축쳐지는데 말 입니다.
그 친구에게 전화해 보니 작년 연말부터 이야기 있었는데 확실하지 않아서 이야기 못 했다는...
아..저는 줘도 못 먹는 초보 인가 봅니다.
다음에 그 친구 만나면 술은 그 친구가 사야될 것 같습니다...^^
첫댓글 그분 친구가 아닌데요..
그런 정보면 구체적으로 말해줘야죠..
안전빵인 주식인데 ..
친구 맞아요...^^100%가 아니라 말하지 못 했다는...
그친구분은 샀다던가요~~^^??? ㅋㅋ
그 친구는 주식 안해서요...^^
친구분은 주식 가지고 있었던것 같은데요 ㅎㅎ
아쉽게도 없었답니다...^^
조금전 뉴스보니 동아제약이 업계 1위네요. 박카스의 힘인가요? 한미,유한,녹십자가 2위를 놓고 다툰다니... 좀 의외였어요.
자세히는 모르나 작년에 신약 매출이 꽤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쩝..전 왜 나중에 보이는지..외인지속매수에 기관 보유수량 바닥인 종목 무지 좋아하는데...^^ 그래서 KT&G 산 뒤 손가락 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