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회사 나와서 일하다가, 몇자 적어봅니다.^^
최근들어 게시판에 미사강변 향후 시세나 학군에 대한 이야기가 이전보다 자주 언급되는 느낌이네요...
또한, 매일경제 tv나 인터넷기사, 그리고 각종 부동산 뉴스에도 이전보다 훨씬 자주...미사강변이 언급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저의 회사 동료가 축하한다고 뉴스봤다고..프리미엄 붙었다면서? 하고...ㅎ)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지금은 정부에서 아무리 띄워도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조심해야 될 시기는 맞는듯 합니다...
다만, 개발의 축이 점점 동쪽으로 가고 있는점,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점점더 심해질거라는 점, 아파트를 구매할때 실수요자들이 입지와 가격, 교육 등을 철저하게 따지는 현상이 점점더 심해질 거 같다는 점 등을 유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 세대가 아파트를 구매했을때랑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거죠 (사실 솔직히.. ㅎ 없는 집에 태어나서 저희 부모님이 실제로 부동산의 소유주가 된 적은 없습니다만...ㅎ)
신중해야 하는건 맞지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왜 강남 주변만 계속 개발이 될까요?... 균형발전을 이야기 하면서도 왜 나중에 결국 보면 강남 주변일까요?...(참고로 저 금융기관에
서만 12-13년 일했습니다) 저도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그냥 그렇게 돌아가는거 같습니다. 사업성 측면이나, 자금동원 측면이나 그 사업을 진행햇을때 기업이나 정부 입장에서도 성공가능성이나.. 등등..앞으로도 강남과 가까운 쪽이 계속해서 개발될거라는게 제 사견입니다. 혹 정부가 균형발전을 떠들어도... 결국 강남쪽은 결국 계속해서 뭔가를 벌릴거다 그 예상을 해봅니다 (뭔가를 벌리니까 무조건 강남근처는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부분은 내가 돈이 없기 때문에 혹은 내가 돈이 없는 집에서 태어났기때문에 이런 관점하고는 좀 다른 관점 같습니다. 세상이 돌아가는 걸 나이 40까지 살면서 느낀걸 표현하고 있는 거고, 무시하기 힘든 현실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처한 환경이나 과거의 경험, 성장배경을 현재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삼지만... 저역시 그렇고...
반대로 그런 배경이 현재를 판단하는게 큰 장애요인이 된다고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가진게 없고 물려받은게 없으면, 열심히 살면서 그 나름대로 기회가 오는 타이밍이나 틈을 노리고 꾸준히 기다리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고 저는 믿습니다. 비교적 유복하게 자란 사람은 그 환경에서 자기가 가진 금전이나 혹은 동원이 가능한 부모님의 돈으로 할수 있는걸 연구하면 되는거고, 없는 사람은 없는 사람대로 자기만의 타이밍과 틈새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일 않좋은 결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은게 뒤죽박죽인 상황 같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쫒는다거나 하는거, 혹은 막연하게 자신없어 하는거, 막연하게 지나치게 긍정적인거)
지금 미사강변이 위치한 곳을 바라보는 시각도 세대나 과거 경험에 따라 천차만별 일 것 같습니다. 다만, 미사강변이 자리한 입지는 보기에 따라 거의 최고의 입지라고 불러도 될 정도의 위치로 보이거든요... 9호선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들 많이 하지만, 그걸 빼도 크게 모자란 곳이 없어 보입니다. 5호선 들어오고, 그동안 브랜드 극장 하나 없던 하남에.. 하남 유니온스퀘어가 완공되는 2016년 이면 멀티플랙스 극장(cgv나 롯데시네마), 대형서점(교보문고나 영풍이나 또는 반디앤루니스), 신세계 백화점(명품관도 들어온다고 듣긴 했습니다만..), 우리가 주말마다 자주가는 프리미엄아울렛(근데 한술 더 떠서 한강과 연계해서 가족들이 쇼핑을 하면 한강변에서 거닐면서 이 동네 참 좋다라고 느끼기에 충분한... 기존의 혼자 멀리 떨어져서 쇼핑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그런 아울렛 말고 차원이 다른거죠...), 그리고 기존의 이마트... 그리고 상업지구에는 여기서도 최근 벌어지는 이슈때문에 아쉬움도 많고 여러 논란이 있지만... 어쨋든 삶을 누리기에는 중간 이상의 어떤 상업시설들이 들어올겁니다 물론 힘을 합쳐서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해야겠죠...
한강을 끼고 있어 엄청나게 뛰어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고, 어중간한 한강의 중간도 아니고(물론 기존에 개발된...제가 어중간하다고 표현한 곳은 화려한 야경과 서울의 중심이라는 장점이 있겠죠)강원도로 가는 초입쪽이고 북과 동, 한강을 양쪽으로 낀 지역인데, 그런 자연환경을 가진 곳에 곧 위에 말한 시설들이 다 아시다시피 들어오는 겁니다.
과연 지금과 같을까요? 지금처럼 조용하기만 할까요? 구하남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지금의 부동산 분위기상 전체 하남이 다 부동산이 붕 뜰거다라는 말은 못하겠지만, 최소한 미사강변쪽(10만명이 우글대며 살게되는 전혀 다른... 기존에 하남에서는 본적도 없고 있던적도 없는 분위기, 각종 편의시설들과 상업시설들이 밀집한...)은 구하남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질겁니다. 이건 집값의 상승 하락을 언급하지 않아도 너무 당연한 거니까 그냥 단언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학군, 저는 미사강변 학군이 최고의 학군이 될거라고는 생각 안합니다.(사회생활 해보니 학군은 동네 좋은거도 기본이고 신설학교는 사회에서 댕겨주는 선배도 없고... 그외에도 등등등 여러 요인이 작용해서 분명히 시간이 걸린다는걸 느꼈습니다. 제가 경기도에 신설 고등학교 초기 졸업생입니다..) 근데, 학군이 아주 나쁠거라고도 생각 안합니다. 물론 시간이 꽤 걸릴겁니다. 이 부분에서도 유아, 초등, 중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강남3구+강동구에 살던 분의 시각과, 서울 살았으면서도 금천, 개봉, 신림, 봉천, 구로, 신월, 화곡( 여튼 등등) 주로 이쪽 동네에서 살았던 분들이 느끼는 체감이 또 다를겁니다.(오해 마십시요 저는 방금 언급한 동네를 이사다니면서 저희 부모님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자랐습니다.) 아주 좋은 동네 살았던 분들 생각에는 학군 엉망이라는 말이 나올거고,경기도 중에서도 분당이나 판교, 광교 등에 살았던 분을 제외하고는 경기도에서 오시는 분들도 어쩌면 미사강변의 학군이 엉망이다 라고 까지 생각 안 할수 도 있는거구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10만 인구면...ㅎㅎㅎ 학원이 엄청나게 생기지 않을까요? 제가 경기도에 30년 다되어가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도 그 작은 몇개의 상가단지에 학원이 즐비합니다. 최소한 중간치기는 할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위에도 언급했듯이, 중 고등학교를 자녀를 둔 분은 전혀 다르게 생각할수 있다는거 이해합니다.)
최근에 언론에 미사강변이 자주 언급되는건, 분명 8블럭 분양과, 자이분양이 큰 몫을 할겁니다. 금융기관에 근무해오면서 제가 모셨던 팀장님중에 한분이 이런말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자네 매일경제신문하고 한국경제신문하고 두개를 매일같이 보다가 자네가 어느정도 경지에 올랐다고 판단되는 시기가 언제인줄 아나? ㅎㅎㅎ 그분 말씀하시길... 돈을 받고 기사를 내보내고, 소위 전문가들이 칼럼을 쓰고 하는 행위들을 실제 현실에서 벌어지는 현상과 최소한 터무니없는 거 정도는 걸러낼 정도, 즉 이건 찌라시기사다.. 라는게 바로 느껴질 정도의 시야가 생기는 때 그때가 어느정도 통찰력이 생기는 시기라고 하시더군요..(언론은 광고주한테 광고를 따내야 생존이 가능하고, 그러니까 눈치보고 기사 내보내고... 다만 메이저언론은 고급스럽게.. 아주 천박하게 안내죠..그래서 가장 극단적으로 장미빛 기사가 나오는것도 주로 소위 중소 신문사들인거구요... 그리고 전문가들은 먹고 살아야 하니까... 어떨때는 소신껏, 어떨때는 소신+눈치보고 쓸수도 있는거고..)
그러나, 아무리 분위기를 띄우는 면이 있다고 해도 최근의 부동산 정책이나 트랜드(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실수요자들이 새아파트를 선호하는 점, 학군을 따지면서도 자연환경을 따지고, 주말에는 그 바쁜 와중에도 여가생활을 즐기고 가족의 해체를 막으려고 각자 힘들어도 부부가 애들을 위해 여러방면에서 애쓰는 점 등) 를 고려할때, 지금 나오는 프리미엄 얼마 하는 금액이 터무니 없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중개업자분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가격이 떨어지는거보다는 오르거나 혹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식으로 자꾸 뉘앙스가 전달되고 소문이 퍼져야 거기서 거래가 일어날거니까요... 그렇지만, 그분들도 오차범위를 엄청나게 넘어서는 거짓말까지 하면서 먹고살지는 않습니다. 매매하려고 전화하고 알아보는 사람들이 바보는 아니잖아요 ㅎㅎ 매일경제 tv에 몇마디 기사가 나오고 기자가 나와서 말한다고 요즘이 어떤 세상인 자기 전재산을 다 걸어요.. ㅎㅎ 사람들이 그만큼 정보력도 뛰어나고 세상이 많이 바뀐거지요..)
앞으로 개발될 지역에 물량이 우려된다는 걱정들... 저는 그또한 귀담아 들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랑 친한 회사 후배도 물량 걱정에 하남에 청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요즘은 또 그렇게 표현하더라구요...강동쪽의 재건축이나, 고덕강일지구 등등을 감안하면 물량이 점점 늘어나는데... 선배, 가만보니... 점점 더 계속 그쪽으로 살기 좋아져서... 다 소화되고도 남겠는데?
라는 말도 하더라구요... .이게 사람 보기에 따라 각자의 판단이 다 다른거잖아요..이글 보시는 분들도 다 각자의 판단이 있을거고..
교통문제... 앞에 언급한 후배가 묻더군요... 그래도 5호선 끝인데 좀 거시기 하지 않냐고....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일단 고덕역은 어케어케 2020년이면 개통되고 5호선 환승이 되는데...다른거 다 떠나서 강일역이나 미사역에서 5호선타고 고덕가서 급행을 타고(확정인지 몰라도 저는 관계기관 일하는 분으로부터 고덕역이 9호선 급행역으로 유력하다고 저는 들었습니다) 급행이든, 아니든 다 상관없이 2-3정류장 가서 9호선 갈아타면, 제 직장인 여의도까지도 금방이고, 정말 급행이면 이건 금방인 정도가 아니라 꽤 ㅎㅎ 빨리 서울 중심부로 이동하게 됩니다.
툭까놓고 말해서 어설픈 서울 동네에서 하루종일 시달려도 이래저래 다 합쳐서 1시간 이내쯤이면 대략 미사강변 내집에 들어와서 쉴수 있다는 거거든요...
평면에 대한 부분, 저 전문가 아니지만, 평면좋은데 서울에서 멀고, 평면좋은데 직장에서 엄청 멀고, 평면 좋은데 경기침체 왔을때 서울에서 멀어서 제일먼저 유탄맞고, 이거보다 다소 부족하고 좁고 이쁘지 않아도 지금 분양받은 18블럭이 저는 훨씬 더 좋아보이거든요...
서울 어지간한 동네에, 아침이나 저녁에 운동하고, 굳이 차를 끌고 나가서 나 오늘 뭐 해야지 하고 엄청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운동이며 레저가 가능한 곳이 어디어디 일까요?... 저는 강남3구나 강동구 광진구에 살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겟습니다...
정말 로망이었고...그렇게 살아보고 싶었구요...미사강변은 그게 가능한 곳입니다. 그게 가능한 곳인데 지하철도 들어오고, 백화점도 생기고, 신도시급 신설도시 입니다.
남의 말에 현혹되어 과도한 빚을 지거나 자기 분수에 안맞는 판단을 하는거도 금물이지만, 미사강변은 엄청난 장점들을 지녔기에 지나친 걱정 또한 금물이라는 말이 좀 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판단을 하고도 18블럭 청약 넣으면서, 와이프랑 걱정 많이 했었습니다.
빚내서 사는건데 괜찮은걸까? 잘하는걸까? 지금은 어느정도 그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빚은 조금씩 줄이고 있고, 저희 부부도 낡은 아파트에서 살기 싫은 사람이라는거, 어느정도 좋은 환경에서 살고 싶은데, 막상 서울로 들어가면 갈데 없다는거, 근데 그 서울에 가도 별거 없다는거, 애를 깨끗한 환경에서 키우고 싶다는거, 그리고 기왕이면 맞벌이 하다가도 주말이면 애 데리고 양평이나 가평이나 강원도로 좀 없는 시간 쪼개서 캠핑다니고 가족간에 대화도 많이 하고 싶다는거, 새아파트고 도시 전체가 계획되서 지어지는거라 늦게 퇴근해서 돌아와도 애랑 같이 바람도 쐬고 할 공간이 있다는거 (더 크면 애가 오히려 안놀아주겠지만 ㅎㅎ)... 그런걸 감안하면 이건 충분히 무리한 빚만 아니라면 해볼만한 게임이다. 라는 생각을 했던거 였습니다.
주말에 회사에 조용히 혼자 일할게 있어서 나왔다가 몇자 끄덕인다는게 엄청 길어졌네요...
그리고 나이 40앞두고 인생의 어중간한 선배, 혹은 후배로서 한마디 부탁드리면, 실제 행동으로 먼저 움직이면서 고생 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좀 기본예의를 갖추는게 좋을거같아요... 기본예의를 갖춘다는게 나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전부 동의 한다는 의미는 아니걸 다들 아실겁니다. 다만, 실제 인터넷상이 아니라 몸으로 부딪히며 움직이고 있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몸으로 부딪히는 대표님이나 블럭대표님 그리고 이 까페에 자주오시는 분들은 아이디만 들어도 대략 알수 있는 몇몇 분들은... 제가 알지는 못하지만 생업과 현안을 처리하느라 굉장히 힘들것이고, 실제 같이 행동(행동하겠다 내지는 함께하겠습니다 또는 동참합니다 이런거 말고 진짜 현장에서 같이 움직이는 그 진짜 행동. 그 행동이라는걸 하기위해 분명 다른 삶의 일부분이 포기됐을 가능성이 높은 그 행동이요..)하지 않은 분들이 별 생각없이 하는 몇마디 표현에 크게 상처받을수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 표현 너그럽게 이해해주십시요^^)
각자가 자신의 전재산을 걸고 미사강변 아파트를 구매하거나 구매예정이신것이니까, 다른 사람 말에 현혹되지 말고, 찌라시에도 속지말고, 무조건 좋다고 광고하는 분양대행사 직원이나,부동산업자나, 또는 이 까페에서 아주 뛰어난 식견으로 말해주시는 분들의 말도 참고만 하되 절대 맹신하지 말고, 각자가 스스로 정말 많이 알아보고 발품팔고 해야 판단 실수가 없을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일 해야겠네요 ㅎㅎ 제가 쓴 글 너그럽게 읽어주시고. 제 평소 생각을 그대로 써내려간것이니 감안하여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우리블럭에 진주가 숨어있었네요 긴글 한자도 안빼먹고 잘읽었어요
가슴이 포근해지내요..
읽기 좋네요 ~
소중한 생각
글로 옮겨
여러 사람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무지 감사드립니다~~
좋은말씀이시네여
마음에 와 닿는 글....정독했습니다! 얼른 일 마무리 하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추천 한표 드립니다!!^^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온몸에 전율이 도네요^^
추천합니다^^
좋은 말씀 너무 잘 읽었습니다~^^ 청약예정자로 미사강변의 여러면들을 생각해볼수 있었습니다~
아... 너무 공감되는 글이네요..^^
걱정반 행복반으로 분양받았던 그때의 초심을 생각나게 만드시네요..
공감 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간만에 좋은글 정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많은 글중에 제일 현실성이 있네요^^
최고의 입지 18블럭 추카합니다
진심이 묻어나는 글입니다. 정말 공감되어 갈채를 보냅니다.
좋은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친근하게 글 잘 쓰시네요
꽤 긴 글이었는데 어느새 다 읽었네요^^
가격예측,학군예상..제목만 보고 건너뛰려다가 클릭했는데 안봤으면 후회할뻔했네요.
진정성이 느껴지고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읽는동안 기분 좋았습니다..
로토토님이 주신 마음... 가슴 깊이 공감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가슴따뜻한 글을 본듯 합니다^^
가슴이 따뜻한 글이네요.
참 좋은 글이구요. 우리 미사에 님 같은 분들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 해 봅니다. 좋은 도시가 되지 않을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방이동 살고 있지만 돈만 있음 정말 살기 좋은 동네죠.사실 떠나기 싫어요.근데 아파트 가격 후덜덜하죠...
맞아요 저의 친정집이기도 한데 아무도 올림픽아파트를 거들떠보지않던 5호선 공사시절 저희어머니가 답답한 은평구에서 이렇게 공원이 보이는 아파트에서 살아야 한다며 갑자기 이사했습니다 그때는 일억5천 했었답니다 미국도 센트럴공원앞이 최고듯 우리미사도 한강녹지 풍부하여 올림픽만큼 될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애기키우긴 미사가 더좋을겁니다 올림픽은 유치원비만80만원에 어린이집 없고 소아과 딱 한개 슈퍼마켓물가 후덜덜 저는 거기서 장못봅니다 미사최고
@강변에살고파(A1) 네 맞어요 참 신기하죠 물가도 ㅡ세상도 ㅡ
^-^-------b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추천을 누를 수 밖에 없는 글이네요.간만에 따뜻한 글입니다~^^
매우 공감가는 글입니다. 저 또한 그래서 분양 받은거죠
공감 100%입니다... 저또한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미사에 들어오기로 결정했거든요~
아무리 미사지구의 Quality를 떨어뜨리는 이슈들이 자구 생긴다고 해도
미사강변도시가 가진 자연환경과 지정학정 강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미사강변도시가 최고예요~
글을 읽다보니 정독을 하게되었네요....
오랜만에 진심이 와닿는 좋은 글을 읽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을 댓글로 표현합니다.....*^^*
님같이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파트값이 어찌되던 행복하게 사실거예요. 비싼 전세값에 시달리느니 환경좋고 새아파트에서 사는거죠. 저는 이제 딱 40이고 한창 아이교육 매진하고 있는중이라 님 생각과 조금은 다르지만 님의 마인드는 참 좋네요. 미사학군은 고덕이나 강동 대단지 아파트보다는 떨어지겠지만 그냥 강동쪽 주택가보단 못할게 없구요. 학군의 개념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지만 개인적 상념이구요. 어린자녀를 두신 분이라면 미사 고민도 없이 들어갈것 같네요. ^^♡
진솔함이 느껴지는 좋은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점 때문에 직장이 여의도임에도 미사를 택했어요 같은 금융인이라 그런지 더 와닿습니다^^
good
진솔한 님의 마음이 잔잔하게 와닿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감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
부디 미사에서 행복한 삶이 이어지시길 기원합니다 ^^*
서울 오래된아파트사는것보다 새아파트 자연친화적공간 그렇다고 교통이아주나쁘지않은 모 이런이유로3번도전끝에 입주기다리는1인입니다 아이가 아주 어리거나 대학생이상이면 고민없이 선택했을듯한데여(학원다니는 중 고 생이라면 조금고민될듯도 합니다 부모된입장에서
님 덕분에
오랜만에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분당신도시가 개발되는 모습을 지켜본 1인으로서 님글에 동감하면서 긴글 잘읽었습니다..^^
저희부부와 참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거같아요 글쓴님과 같은 동네 더군다나 같은 블록에서 이웃으로 만나게 되서서 마음이 훈훈해요 처음 기대반 걱정반으로 청약했던 마음 잊지않고 살기좋은 미사만들고싶어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글이네요..
정확성 100% 미래예측 100% 뭐.. 이래야만 좋은글은 아니죠..
마음 깊이 공감되는.. 정말 오랜만에 좋은 글.. 감사합니다..
미사지구 입주한지 2달이 넘었네요.. 어제도 아이 셋과 자전거를 타고 조정경기장에 산보 다녀왔습니다..ㅎㅎ
조금 더 멀리 산택하고 싶으면 자전거 타고 양수리 양평도 다녀오고요...
아직 부족한게 많아 보이는 미사지구지만.. 2~3년 후에는 정말.. 말 그대로 살기 좋은 곳이라는 확신이.. 하루하루 생겨나는 곳입니다~
같은 블럭.분이네요 님 말씀대로 강남처럼 발전 할숭.없지만 살기 좋운 도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먼저 레미콘 수산물 호텔 교통문제 해결되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