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작가들, 강진의 매력 속으로
- 23일~24일, 한국 여행작가협회 강진팸투어 실시 -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작가들이 남도의 보석같은 감성여행 1번지 강진을 찾아 그 매력 속에 빠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한국여행작가 협회 회원 28명이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의 팸투어를 통해 강진군을 찾았다.
이종원 회장을 비롯한 여행작가들은 수려한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 이를 살린 강진의 감성여행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작가들은 먼저 천년고찰 무위사와 호남의 3대 원림으로 손꼽히는 백운동 정원, 강진 다원 등 월출산권역을 둘러봤다.
23일은 강진마량 놀토 수산시장이 처음 개장한 날로 최고신선, 최고품질, 최고저렴한 수산물 시장을 추구하는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아름다운 청정해역과 토요음악회, 놀토수산시장의 활기를 느꼈다.
둘째날은 문학 순례자가 돼 영랑 김윤식의 시혼이 서려있는 영랑생가와 시문학파 기념관을 둘러보고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 와서 처음 머물렀던 사의재와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 트래킹을 실시했다.
한 참가자는 “서울에서 거리가 멀지만, 아름다운 바다와 명산 월출산이 내뿜는 매력, 시문학의 향기와 다산 정약용의 애민정신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가 강진이다.”며, “특히 마침 개장한 마량 놀토수산시장에서 값싸고 신선한 수산물과 시장의 활기까지 더하니 참 행복한 여행이었다. 또 방문하고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