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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멋집 소개 서오릉 맛집
은철 추천 2 조회 445 23.09.19 10:4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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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9.19 10:52

    첫댓글 여친 입맛이 저랑 비슷한걸까요 ?
    아님 제게 맞추는 걸까요 ? ㅎㅎ
    여튼 잘 먹어줘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용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9.19 11:11

    네 카풀이 힘드셨군요 ^^
    가성비 측면에서는 꽤 좋은 곳이어요.
    입장료 천원
    만두 전골 만삼천원
    오페라디바스 커피 팔천원 정도니
    인당 2만오천원이내로 다녀올 수있고 또 산책길이 있어 힐링도 되고 좋아요 ^^~
    벙개 하시면 샤벳트님
    착한 성품과 미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듯 하니
    추석중 꼭 진행해보시기 바래요 ^^~

  • 23.09.19 11:06

    작년에 저도 부모님과 서오릉을 갔었는데요.
    그때 거기서 일하시던 제 또래 남자 직원이 해주셨던 말이 생각나요.
    나이가 들면 머리색이 다른 사람들과는 함께 사는 게 아니라며...
    (아마 자녀분과 아침에 의견충돌 있으셨나 봄)
    한참 이야기를 하셨어요. 그말을 들으신 부모님께서도 포근한 미소로 그런 것 같다고 답하시며,
    각 릉의 이야기를 궁금해하시며 들으셨던 것 같아요~
    은철님은 여친님과 저는 부모님과 같은 공간을 다녀왔네요.
    요즘 저는 가끔 내게 부모님이 안계시면~ 하는 가정을 해봅니다.
    아직은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힘드네요.ㅎ
    언제나 따스하고 이쁜 이야기 고맙습니다! 점심 맛나게 드세요^^

  • 작성자 23.09.19 11:17

    네 그런 생각도 있을 수 있겠네요 ^^~
    그래도 부모님들이 서오릉을 좋아하셨을 테니 효도하신 것 같아용 ㅎㅎ
    가을도 이제 시작이고
    외로운 남자분들이 요기조기 널려있으니
    잘 보셨다가 좋은 분 선택하셔서 두분이 손잡고 행복하게 다녀오시기를 응원합니다 ^^~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23.09.19 11:31

    누나...부모님은 언제든..한 순간에 떠날수 있다고 생각해야해요...그래야 계시는 순간 순간을 더 소중히 여기게 돼요...영원할꺼라 생각하기 때문에 소홀한거에요..토욜날 봐요~^^

  • 23.09.19 13:05

    @슬픈늑대 토욜 반갑게 만나요^^

  • 23.09.19 13:44

    ^^
    저두 그날 서오릉가서 알게된게
    왕비가 되지못한 사람의 묘는 원이라고 한다는걸 알았어요.
    저두 가을 단풍들면 한번더 가보고 싶긴해요.

  • 작성자 23.09.19 13:54

    네 정비와 숙빈 그리고 공주와 옹주 ..참 신분에 의해 죽어서도 차별이죠, ^^~
    노비들이야 죽으면 거적에 싸서 시구문에 묻었고..
    조선시대가 아닌 현대 민주평화시대에 태어난 걸 한번씩 감사히 여기고 있죠.
    술과 고기가 넘치고
    적당히 일해도 살만한 세상
    겨울에 따숩고 여름엔 시원한 내집..^^~
    여튼 서오릉가서 산책하니 참 좋았어요
    베스트프랜과 명절때 손잡고 다녀오시면 굿일듯요 ^^~
    만두집옆 북극해고등어도 맛나 보이니 참고하셔요 ^^~

  • 23.09.19 17:35

    @은철 ^^
    올햬 12월 22일이면 만8년이 지나고 9년차에 들어갑니다.
    은철님의 따뜻한 느낌의 글이 좋아ㅜ댓글을 자주 달게 되는데 여친까지 있으시니
    더 부담이 없어졌어요.
    우리는 이상하게 손잡거나 팔장을 끼고 돌아다니지 못해요.^^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 작성자 23.09.19 18:25

    @한번쯤 네 벌써 9년이 되셨다니
    두분의 진정성이 느껴지네요 ^^~
    저도 과거에는 어두운 일이 많아 표정이 밝지
    못했는데..
    다행히 여기서 여친을 만나 조금씩 밝고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두 분의 마음이 한결같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응원합니다 ^^~

  • 23.09.19 13:52

    서오릉 데이트 코스로
    괜찮군요
    오페라디바스 카페도
    좋아보이네요 가보고 싶네요
    날씨가 쌀쌀해지니
    만두전골도 맛있구요

    은철님 애인은 좋겠어요
    매번 데이트 코스를 이리.잘짜시니ㅎ
    전 예전에 데이트 코스를
    제가 짰었죠ㅎ
    제가 가고 싶은곳 위주로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카페에서 컨닝도 하고
    계속 흔적 바래요^^

    다가오는 가을과 함께
    은철님 커플의 사랑도
    더욱 깊어가고 익어가길
    바랄께요

  • 작성자 23.09.19 13:57

    네 오페라디바스는 꼬옥 가보셔요.
    안구정화가 절루 되는 곳이죠
    만원에 음악감상이라니..
    참 좋더라구요 ^^~
    남성분들 미모에 여친보다 제가 더 감탄했죠. ㅋㅋㅋㅋㅋ
    포천 산정호수와 잔도길 그리고 고석정편도 올리겠습니다 ^^~

    다가오는 가을 윤주님도 아름다운 사랑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23.09.19 16:59

    서오릉 하면 저는 '주막보리밥서오릉 본점'만 생각이 납니다.서오릉 가면 늘 거기를 가거든요.수제비 맛집입니다~^^
    이번에도 은철님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9.19 17:19

    네 주막보리밥도 선택하려했었는데..
    이소만두집도 꽤 맛나보여서 최종적으로
    만두로 결정했네요^^~
    저희도 다음에 보리밥집 꼭 가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감동머신님도 즐겁고 또 행복한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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