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화이트 컬러여도 어떤 아이템을 매치하는가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웨딩드레스 없이 셀프 웨딩을 준비하는 신부라면 사교계의 잇 걸, 올리비아 팔레르모의 시크한 웨딩 스타일과 로맨틱한 리얼 룩에서 힌트를 얻어도 좋겠다.
CHIC 캐시미어 니트에 레이스 장식이 더해진 샤 스커트를 매치해 깔끔하고 멋스러우면서도 ‘웨딩’ 이라는 콘셉트는 놓치지 않았다.
1 튀튀 스타일의 샤 스커트는 발레리나를 연상케 한다. 가격 미정 오즈세컨. (아래) 크리스털이 촘촘하게 박혀 있어 어디서든 반짝이는 클러치 백. 98만원 스와로브스키. 2 시크한 웨딩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액세서리로 슬림한 시계 하나면 충분하다. 45만원 엠포리오 아르마니 by 파슬 코리아. 3 울 소재의 패턴 니트로 몸에 딱 달라붙어 신부의 몸이 날씬해 보인다. 8만9000원 H&M.
4 구두가 아닌 로퍼는 웨딩 촬영 내내 신부의 발을 편안하게 해주는 동시에 멋스럽기까지 하다. 45만8000원 레페토. 5 심플한 디자인의 링 3종 세트. 다른 링과도 레이어링할 수 있고 손가락 마디에 껴야 더욱 시크하다. 2만5000원 프란시스케이. 6 허리에 셔츠를 묶은 듯 독특한 디자인의 롱 원피스는 묶는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39만7000원 노키제이.
ROMANTIC
화이트 셔츠에 프릴 장식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로맨틱한 액세서리를 더하면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어줄 것.
1 볼드한 네크리스 하나만으로도 스타일링에 힘을 실을 수 있다. 5만9000원 자라. 2(왼쪽)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원피스는 트렌치코트나 카디건을 매치하면 로맨틱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58만9000원 레니본. (오른쪽) 플라워 패턴이 섬세하게 수놓인 레이스 펀칭 원피스. 74만8000원 질스튜어트. 3 어떠한 스타일에도 매치할 수 있는 하늘하늘한 실크 블라우스. 8만9000원 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