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포에서의 하루
.
어제 (7월 26일 : 목)는
제가 함께 하고 있는
청주 한울 산악회
2018년도 정기 하계 수련회 날입니다.
계속되는 불볕 더위에서 벗어나고 싶어
46명이 승차한 버스는 3시간 30여분을 달려
도착한 태안 반도의 구례포 해수욕장.
맑고 파아랗고 잔잔한 바다가 출렁이고.
알맞게 펼쳐진 백사장과 우거진 海松...
주변의 낮으막한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한폭의 그림 같은 곳이다.
조금은 한적하고 여유로운 구례포
눈앞에 펼쳐진 바다를 보는 순간
우린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물속으로 뛰어 들어 水球와
손에 손잡고 강강 수월레로
시간 가는줄 모른다.
오손도손 모여 앉아 조개도 잡고..
어우러진 海松의 그늘에 앉아
아름다운 대화도 나누고
어딜가나 동양화 공부로 친목을 다지는 분들은 있기 마련.
바다가 보이는
해변의 파라솔 아래 모여 앉아
꿀맛 같은 식사도 하면서...
삶에 지쳤던 지난 시간들속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저 바다에 실려 보내는
그것이 곧 건강한 삶이요 행복이 아니겠습니까.
내년 이맘때도 다시 와야지 하면서
많은 아쉬음과 미련을 남긴채
이제 발길을 돌립니다.
2018년 7월 27일(中伏날 아침에)
노고지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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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포에서의 하루(2018년 하계 수련회)
노고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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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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