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AST
고공행진!
시즌 초반 1위행진을 하였지만 WAS의 강력한 추격으로 불안했던 NYM가
탄탄한 투타밸런스로 RS3위를 기록하며 WAS을 6.5게임차로 앞서면서 여전히 지구1위를 지키고 있다,
8월까지 86승을 거두면서 시즌 100승을 기대케하며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지구 1위로 시즌을 마무리 할 기세이다,
홈과 어웨이 성적을 가리지 않는 훌륭한 승률을 보여주고 지구팀과의 상대전적에서도 압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무려 3명의 선발투수(Volquez, Morrow, Morales)가
2점대 방어율을 8월까지 기록하고 하고 있어서 어느 선수가 어워드후보에 추천될지도 궁금하게 한다,
2014시즌 MVP후보에 오르면서 커리어하이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Martinez는
더욱 진화된 성적(0.367/28HR/119RBI)으로 선수생활 말미를 아름답게 종료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지구 2위는 79승을 기록중인 WAS이다, 전체적으로 훌륭하지만 1점차 승부에서 약간은 아쉬운 모습이다,
사실상 지구1위를 차지하기엔 약간 역부족이기에 현재 와일드카드 공동 1위이긴 하지만
시즌종료가 한달이 남은 시점에서 포스트시진출이 불분명하다,
1번부터 5번타자까지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하위타선에서 좀더 분발해줘야 된다,
그리고 불펜진은 1점차 승부가 아쉬웠던만큼 9월 한달동안은 뒷문을 철저히 봉쇄해야될 것이다,
3위는 ATL 61승(0.452)으로 일찍히 경쟁력을 잃었다,
지구팀과의 상대전적, 1점차승부등 전체적으로 아쉬움을 보여주었고
타선에선 20대 젊은 이적생(Wright, Cruz)들의 활약이 돋보이긴 하였으나
투수진에서 확실히 팀을 이끌어갈 성적을 보여준 선수가 없었다는 점이 아쉽다,
데이터야구의 PHI는 Silva 마저 부진에 빠지면서 갈 길을 잃은 듯 보인다,
8월 누적 57승을 거두면서 이번 시즌도 4월의 모습을 유지 못한 채 지구 하위권에 배치되었다,
지구 최하위는 FLA다, FLA는 순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4월 성적을 제외하고 0.350을 넘어야되는 특명이 있다,
현재 44승91패(0.326)을 기록중이지만 4월성적을 제외하곤 대략 0.364의 승률을 기록중이다,
9월 최소 9승은 거두어줘야 패널티를 면할 수 있다,
팀은 부진에 빠져있지만 고군분투중인 Snider를 믿어보도록 하자,
2. CENTRAL
예상치못한 추락,
CENTRAL의 중요상황은 1위가 MIL인것도, CIN가 와일드카드 공동1위인것도 아니다,
HOU의 추락이다, 말그대로 예상치못한 추락이다,
MIL은 Sabathia와 Dickerson의 합류로 더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82승으로 1위,
전제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Garza가 지난시즌에 이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선발진에서 Santana가
명전행을 확정지을만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Sabathia는 MIL에서만 10승 2.13의 평균자책점으로 BOS구단주의 미움을 사고 있다,
이렇게 철옹성같은 선발진을 보유한 MIL는 타선에서 조금 더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간단히 지구1위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시즌을 4위로 출발했던 CIN가 마침내 지구 2위로 등극했다,
그리고 와일드카드 공동1위로 올라서며 포스트시즌을 앞둔 희망고문이 시작됐다,
8월 19승을 거두며 MIL를 3.5차로 맹렬히 추격중인 CIN는
1점차 승부에서 아쉬운 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아직까지 투타 에이스의 페이스가 좋지 않은 점이
아쉽기만 할뿐이다, 와일드카드가 1위이긴 하나 워싱턴이 대진운이 더 좋은 점과
상대적으로 지구전력이 더 약하기 때문에 CIN로선 지구패권을 노리는게 더 좋을 듯하다,
지구 3위는 CHC다, 71승으로 CIN와 8게임차이가 나고 있다,
20승이상의 고성적을 거두고 상위팀의 부진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이번시즌에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채 마감될 듯하다,
Lester가 이끄는 투수진이 선방하였고 이전보다 뛰어난 타선으로 희망을 보았지만
지구팀간의 상대전적에서 5할을 거두지 못한 점이 숙제로 남을 것이다,
HOU은 시즌 초반 1위로 강렬한 출발을 하였고 시즌중반인 7월까지 MIL를 압박하고
밑으로는 CIN의 추격을 거세게 뿌리쳤지만 8월!! 뜻모를 부진에 빠지면서
연패에 연패를 거듭하며 단 6승만 거두며 4위까지 추락하였다,
갑작스럽게 온 부진은 투타밸런스를 완전히 뭉개버리고 8월만 득실차 -70을 만들어버렸다,
이는 HOU의 첫 포스트시즌진출의 꿈을 막아버릴 확율이 높아졌다,
PIT와 STL은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은 불가해졌다,
아직 명확한 팀컬러가 없는 PIT는 58승을 거두면서 STL의 추격을 받고 있다,
자칫 잘못할지 지구최하위를 기록할 수도 있기 때문에
Garcia를 제외한 투수진이 더 힘을 내줘야될 것이다,
6월까지 0.350가 힘들지도 몰랐던 STL는 투타 1명씩 변화를 주면서
0.400의 승률을 달성하고 그리고 PIT를 3.5차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5선발의 교체가 좋았고 모구단주의 추천을 받아 콜업한 1루수 Mann의 두달간의 활약이 구단주를 춤추게 하였다,
3. WEST
반전 이루어질까,
디펜딩 챔피언 LAD을 지난시즌의 3강이었던
ARI와 SF가 아닌 COL가 끈질기게 추격하는 양상이다,
8월이 종료되기 직전 3게임차까지 추격했으나
LAD의 막판 4연승으로 게임차를 6으로 벌려놨다,
LAD은 시즌 초반 RS1위에도 등극하면서
투타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8월 현재 약간은 추춤한 상태이다,
와일드카드 순위보다 낮은 78승을 거두었지만
지구팀간 상대전적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며 지구1위에 위치중이다,를 예약하고 있다,
Jenkins가 커리어하이 성적을 예약하고 있고
Braun은 낮은 타율에도 불구하고 LAD구장에서 40홈런을 앞두고 있다,
COL는 72승으로 2위이다,
업그레이드된 강력한 타선으로 무난히 시즌 1000득점을 달성할 것이다,
하지만 팀실점역시 1000실점을 달성할 것인지도 흥미거리이다,
COL 역시 와일드카드를 포기하고 지구패권을 노려야되는 상황인데
마지막 반전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될 것이다, 그래도 이번시즌 역시 상금은 두둑히 챙기지싶다,
ARI는 5할이상을 기록하면서 체면치레를 하고 있다,
충격적인 에이스 은퇴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채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안정적인 성적이나 지구팀간의 상대전적에서 실패하면서 사실상 포스트시즌은 끝나고 말았다,
SF는 투수구장답게 훌륭하게 적은 실점을 보여주었지만
부진한 타선의 팀득점은 ML전체 최하위를 기록할 예정이다, RS24위를 기록하며 예전의 영광을 찾기가 힘들어졌다,
SD는 어느정도 교통정리가 끝난 듯하다,
하지만 성적에서 교통정리는 덜 된듯하다, 0.350가 무너질수도 있다, 9월 최선을 다해야될 것이다,
4. AWARD
타자,
COL의 Cabrera가 팀동료 Reyes를 0.001차이로 앞서며 0.380로 타격1위,
COL의 Bautista는 2위와의 홈런차이를 20개로 벌려버렸다, 홈런 55개,
그리고 타점에서도 이미 146개로 1위 유지중이다,
투수,
SF의 Anderson이 유일한 1점대 방어율 1.93으로 방어율 1위,
NYM의 Volquez가 팀의 86승 중 18승을 책임지며 다승 1위,
그외 탈삼진 부분에서는 SF의 Lincecum이 283개로 사실상 1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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