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법 덕분에 망한 학을 만회할 수 있었습니다.
수험기간 내내 이게 맞나…? 이렇게 준비하면 되는건가??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선생님 카페에 다른 분들이 올려 준 수기에서 “선생님 커리만 따라가면 된다.” 는 말을 계속 생각하며 정말 커리만 따라갔고, 그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늘 질문글이 빠르게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1. 커리 : 기본강의 -> 기출강의(두 가지 다 수강했습니다.) -> 시행처별(타시험은 23년 22년, 국가직 지방직 9•7급 시험은 18년 문제까지만 봤어요) -> 진도별 모고 + 전범위 모고 -> 최판(제일 중요!!)
2. 기출 회독 : 처음에 진행했던 기출강의(오엑스 제외하고 진행됐던 수업)수강 후, 혼자서 한 번 기출문제 회독 후 두 번째로 진행하셨던 기출강의를 다시 수강하며 한 번 더 회독했습니다. 강의 수강 후, 한 번 더 전체 지문을 회독하며 자연스레 암기 한 지문은 체크해두고 다시 한 번 더 회독했습니다.
그 쯤되니 1차 시험 칠 무렵이 돼서 잠시 2차는 놔뒀고, 1차 시험 끝나고 다시 한 번 전체 지문을 회독하며 잘 이해가 안 되는 지문만 체크해 본격적으로 양 줄이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5일 정도 걸렸는데 점점 줄이다보니 하루이틀, 반나절만 회독해도 볼 수 있는 정도로 양이 줄었고 시험 전날엔 최판이랑 기출 다 합쳐서 두 세 시간도 안 걸렸던 것 같습니다.
최판 강의 들은 날부터는 자기 전마다 최판 프린트물로 판례들 한 번 씩 봤고, 시험날 시험장까지 차로 2시간 정도 걸렸어서 그 날 오전에도 그냥 최판만 봤습니다. 올해 다른 시행처 시험에도 최판이 많았던 것 같아서 최판을 좀 열심히 봤는데, 시험 칠 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집중 안 되거나 공부 하기 싫을 땐 그냥 유튜브에서 헌정사 설명하는 영상들 보거나 행정학 숫자암기 영상 틀어두고 멍때리면서 봤습니다.. 사람인지라 시험기간 내내 잘 집중할 순 없기에..! 그렇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선생님 강의가 가장 재밌었고, 덕분에 수험기간 동안 쌍법은 재밌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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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2.24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