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우리집그룹홈 시설장 윤제섭입니다
그룹홈은..
부모의 사망 또는 이혼, 경제력 상실로 인해 자녀를 양육 할 수 없거나 아동학대, 방임, 유기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과 함께 가정과 같은 시설에서 아동들이 밝게 자라 날수 있도록 보호 및 양육을 하고있는 사회복지 공동생활가정 입니다.
규모가 큰 고아원이나 보육시설과는 달리 일반 가정집과같은 공간에서 7명의 아이들이 가족처럼 함께 지내며 고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 삼촌과 이모의(저희는 아이들과 가족처럼 지내고자 선생님이란 호칭 대신 삼촌과 이모라고 합니다 ) 보호아래 함께 생활하며 평범한 가정의 아이들처럼 아무런 걱정없이 공부하며 밝고 건강히 지낼수 있는 작는 개인그룹홈 입니다.
제작년에도 저희 아이중 김민태라는 아이의 사연을 적어서 여러 후원자분들과 네티즌 여러분의 도움으로 부모의 구타와 방임등으로 힘들어하던 민태의 치아를 치료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렀게 다시한번 후원자분들과 네티즌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희 그룹홈은 아동이 시나 타아동기관에 의해 신고되어 들어오게 되면 가정에서의 힘들었던 마음을 치료하기 위하여 심리치료를 받게하고 있으며 가정환경상 하지못했던 공부와 문화체험을 통해 아동이 올바르게 성장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와 같은 작은규모의 그룹홈을 일반분들 께서는 다소 생소한 면과 규모가큰복지관과 보육원으로만 후원이 집중되고 있으며 가끔씩 발생하는 복지법인의 비리와횡령으로 저희같은 작은 규모의 시설이 오히려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저희또한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정성으로 아이를 가르치고 키우고 있지만 이런일들이 발생할?마다 그나마 있던 후원조차 끊어져 아이들이 공부하던 학습지를 못하게 되고
학교에서 필요한 준비물조차 구입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시를 통해 저희에게 오게된 남매중에 5살 기형이도 같은또래 아이들처럼 어린이집을 가고 싶어하지만 1년을 넘게 남매들을 방임학대하다 가출한 아버지가 어디에선가 돈을 벌고 있다는 이유로 수급자가 되지 못해 어린이 집을 다니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집에만있어서 그런지 아직 어머니의 품이 필요하고 응석을 부릴 나이인 기형이에게 저희또한 사랑으로 키우고 있지만 기형이 또한 시에 신고되어 누나와7개월간 머무르던 쉼터와 이곳에서의 변화된 생활에 적응을 하지못하는지 떼만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를 달래보기 위해 기형이가 사달라고 하는 장난감들을 사주고 싶지만 이것또한 가격이 만만치않아 아이가 원하는 장난감들을 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형이가 원하는 장난감을 사줄때마다 다른한께 생활하고 있는 다른아이들이 학습지를 더 일찍 끊어야 한다는 걱정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다시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걱정없이 공부할수 있고 놀수 있으며 바르고 건강히 성장할수 있도록 사랑을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중 아이들이 집에서 쓰지않고 5살 아이가 가지고 놀수 있는 장난감이나 책,옷등 5살 아이에게 필요한 물품이 있으시면 후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물품을 보내주시면 저희기형이에게 더욱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네티즌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경기도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 186번지 3층 우리집그룹홈 / 070-7521-4818
시설장 윤제섭 -올림-
첫댓글 아 ... 제가 따로 글은 못쓰는거군요 ...
댓글 달았어요^^
ㅎ 감사해요 ^^
흠 가까운 성남에도 있었군요... 전 작은 돈이지만 지금 인천쪽 복지시설 하고 있는데... 후원을 더 늘리자니 살짝 부담이되고...^^;; 그렇네요... 가까운데 후원하면 더 좋을텐데... 흠...
감사드려요 ~~ 전 정기적인 후원은 아닌데 ...한번씩 ^^ 지나가다가 한다는 ...
저도 가서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