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afeattach/1GnK1/2b362086d0c45d99b2604e8230b8602a5b603fdb)
위에..여인에게 한참 빠져있던 시절..
군대를 자원해서 갔어요
세상 모든 군인들이 지들만 뺑이쳤다고
구라와 뻥들이 난무할 때였죠
의정부에서 조금 더가면
덕정이라는 조그만 동네 골짜기에
**수색대에서 군복무를 하였습니다
이등병시절은 교육으로 보낸터라
이하 생략하고..
상병을 앞둔..어느 따스한 봄날
휴가를 나가게 되었는데..
마침 같은 내부반에 백병장 선임 고참과
휴가를 같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백병장을 소개 하자면..
저희 부대에서 백정으로 불리울만큼
아주 악질적이고 포악한 인간으로
쳐..죽일놈중에 한명 이였습니다.
아무튼. .맘에 안드는 선임하고
휴가를 같이 나갔습니다
⬇ 백병장하고 닮은 사람임..ㅡㅡ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nK1/005df01f99aa3a3f8c7ad21bd3ae736a769a928a)
버스타고..십여분쯤 지나. .
우리는 의정부 시내에 도착 했습니다
" 윤일병 !!
한잔하면서 놀다가 집에 가야지?
오늘은 내가 책임질테니깐 맘놓고
편하게 술 마셔도 돼! "
아..그럴까요..ㅡ.ㅡ
백정..저 인간..존나 맘에 안들지만
술 사준다는 말에 같이 마시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의정부부대찌게 골목에서
식사와 술을 한잔 하면서
부대이야기로 시간 가는줄 모르게
마셨습니다
" 야! 윤일병~
내가 부대에서 쫌 심하게 하고
애들을 막 다루는것은. .
너도 상병달면 알게 될거야!!"
술김에. .개 젖가튼 소리하네!!
하고 싶어지만..
좋은데 가자는 소리에
따라 나섰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nK1/464ea3f6d19c0adfaa0067f973a6e9ad8ee2f76a)
우리가 간곳은 다방이였습니다
아직..한낮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 야 빽상병
병장 달았네
이제..뽀대 난다야! "
백병장은 몇번 와봤는지
다방아가씨들이 먼저 아는체를 했습니다
야!..
오늘.. 저놈 물좀 빼줘라
아마..몇년은 굶었을거다
자리에 앉기도 전에
백병장은 저를 가르키며
주문을 하더군요
" 니들 부대는 애들 잡냐!!
애 몰골이 뭐여! "
그당시 저는..
침투훈련을 받은지 얼마 안되어서
여기저기 상처가 많았습니다.
" 윤일병이라고 했나!!
오늘 누나가 홍콩으로 데려가 줄까!?? "
제 옆에.. 이쁘게 생긴 누나가
제 손을 잡으며 흥분되는 멘트를 날렸습니다
사실..저 당시만해도 여자에게
말을 못 할때라서. .
그냥..말없이 있었습니다
" 재는 벙어리여?
왜 말을 한마디도 안해?"
야..이러지말고
재 지금 해줘라!
그래야 집에 빨리가지!!
집도 강원도 산골짜기래..ㅡㅡ
" 그래..지금 한가하니깐
빨리하고 나오까!!?
근데..너 하고나서 집에 갈수 있겠어!? "
웃으며 조롱같은 말을 하더니
저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데려 갔습니다
그리..멀지 않은 곳에
누나가 사는 집이 있었습니다
방안에는 침대가 있었고
한쪽에는 샤워실겸 화장실도 있었습니다
" 야! 글케 서있지 말고
옷벗고.. 씻고와
난 안씻어도 되니깐 "
누나는 옷을 자연스럽게 벗으며
저에게 씻고 오라고 했습니다.
저도..옷을 벗으며
곁눈으로 누나를 봤습니다
브래지어를 차고 있어지만
작지않은 가슴..
그리고 몸매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
나쁜들 제가 가릴쳐지도 아니였지만. .
샤워를 하고 나오자
수건으로 제 몸을 딲아주며. .
" 야 똘돌이 벌써 화났네!!"
생각보단 귀엽게 생겼구나 ㅎㅎ
이러면서 ..
제 거시기를 툭툭치며. .
햐..지난날을 회상하며 쓰다보니
이야기가 길어지네요..ㅡㅡ
나머지는 시간 나는데로 올리겠습니다ㅡㅡ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nK1/43863f1b2a709e946df8814fccea011d16678e39)
첫댓글 아놔ㅡㅡ 사진 안된다고 공지 좀ㅜㅜ
다..빼요?
@핸빈 선정적인 움짤, 사진, 만화컷만요~
@홍낭자(문학방장) 뺏어요 ㅡㅡ
선정적 사진 글읽는데 방해되욧~~~
그래야..상상을 하죠! ㅡㅡ
ㅋㅋㅋ 안드로님 사진에 빵 터짐요
문학방 이벤트 재밌네요ㅎ
저분 아세요!??
이아자씨 또 소설을 쓰네~~~
어디 화장실 글귀를~ㅎㅎㅎ
그래도 궁금한깨 2부
근디 형 윤씨요?
소설같은 삶이네요ㅡㅡ
안드로형님 사진 글읽는데 방해되욧~~~
그럼..사진만 보세요ㅡㅡ
귀엽게 생긴 똘똘이는 뭔지..ㅎㅎ
그다음 기대하겠습니다.~
그때는 그랬어요 ㅡㅡ
삭제된 댓글 입니다.
쫌만..기다려 주세요~^^
젠장맞을....
사진을 못봤네여...
한발늦었쓰.....ㅜㅜ
제꺼..올렸는디..ㅋㅋ
글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다음편 빨리 보고 싶네요ㅎㅎ
상품에 눈이 멀어서 그만..ㅡㅡ
결정적일때 끝는군요.
그다음은요?
원고료가 나오믄 쓸꼬에요ㅡㅡ
구라 뻥쟁이 ㅋㅋㅋ사진은 갠톡으로보내 주기요~~❤
이쁜. .덩상 왜그래!!
오빠가 데이또 해주께여..ㅡㅡ
그때의 별다방이 지금의 스타벅스로 탈바꿈 한거라 믿는 1인 입니다.
그래서. .비싸군요ㅡ.ㅡ
쓰다 말고 왜 끊어요
화날려고 하네
원고료가 들어와야 쓰징..ㅡㅡ
@핸빈 주소를 부르라구요
@황진이 여기도 굶었군 어쩌면 좋으리 18번지
@핸빈 3년을 내리연짱....아.....아....닙니다
-.-
왠지 남자들은 한번씩은 해봤을듯이여~~~ㅋ
전..안해바쓰여. .ㅡㅡ
똘똘이가 모예여?
아가씨는 몰라두 되요..ㅡㅡ
@핸빈 궁금해용~~~~~~~~~~
헐~~
왜요?
시간돼시잖아요~~~~~~
2부를~흐흐~~~~^^
기억을 더듬고 이써요ㅡ.ㅡ
이거 영화나 드라마서 본 것 같은 내용인듀?ㅋ
그거..젝아 쓴거에요ㅡ.ㅡ
@핸빈 ㅋㅋ 네 재미있게 읽어씀당.. 담편 빤낭 써 주세요~
누님이 갈증이 심하셨나 봅니다. 물을 빼시려 그토록 노력하시다니..😅
선수 같았어요ㅡㅡ
아 백병장의 모습이 아주 잘 그려집니다
저두 깜놀 해써요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게..그러니깐..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