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일 (토) 날씨:하느님이 한 숨 쉰 날.
오늘은 안산 사시는 큰 고모의 환갑잔치이다. 안산 삿뽀로 식당에서 가족들끼리 모여 환갑잔치를 했다. 가는동안 여기저기 볼일도보고 네비도 잘못봐서 약속 시간에 늦을까 걱정했지만 빨리 출발한 덕분에 제 시간에 도착했다. 오늘의 주인공이신 큰 고모는 평소보다 더 신경쓰신듯 예쁘셨고, 기분도 즐거워 보였다. 가족들이 모두 모이고 환갑잔치가 시작되었다. 떡 케이크에 불을 켜고 노래도 부르고 덕담도 주고받으며 내가 좋아하는 회도 실컷 먹었다. 얼마전 대만으로 여행을 다녀 온 사촌누나가 동생과 내 선물로 특이한 오카리나를 사 왔다.오카리나에 피카츄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는데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다.
우리가족은 아빠께서 바쁘셔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고 준비해간 선물만 드리고 집으로 빨리 돌아왔다. 조금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모든 가족들 얼굴도보고 선물도 받아서 즐겁고 재미있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2.04 19:16
즐거우셨겠네요
@김지오2342 네~ 즐거웠어요~~
우와~!
넵
재밌겠어요
재밌으셨겠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2.05 16:04
재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