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행은 언제나 즐겁고 달뜨는 맘으로 설레죠.
땅고파밀리아 1주년 파티,
오랜만에 편안하게 춤 출수 있어 행복하고
좋은사람들과의 뒤풀이도 따스했어요.
여행의 묘미는 기차, 그리고 먹방이죠.
먼저 성지순례부터 시작해야죠.서울역서 가까운 광화문으로.
이른저녁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진실의 종을 울리려 모여들고
대구탱고카니발 대표로 마쌤과 제가 참가했지요^^
파티장 오니 창밖으로 보이는 한강의 밤풍경과 땅게로스의 춤이 아름다운 그림 같았어요.
수나님과 터카님 공연도 감동였어요.
땅고를 사랑하는 마음과 겸손의 미덕이 춤 만큼이나 멋졌어요.
뒤풀이는...제가 좋아라하는 홍대서 산더미불고기.
볶음밥은 필수~
영화와 음악 이야기꽃이 피어난 뒤풀이도 정말 오랜만의 즐거운 시간였어요.
뒤풀이 마치고 나온 새벽의 홍대거리도 오랜만.
서울행의 여운이 일상의 감응을 변화하게 했어요.
무언가 마음이 후련해지며 에너지가 솟는 느낌.
서울은 좋은 곳이예요^^*
첫댓글 의리파 그레타님도 와주시고 새봄님도 만나고
수원의 완소 땅게로 두분과도 만나 오랜만의 한딴다~
덤으로 얻은 기쁨 가득.
언제나 즐거운 서울여행~~
또 가고싶다~~^^
해 바뀌기전 다시 바모스~~~^^
제가 춤추고픈 분위기는
론도흐름이 원활하고
따스하고 잡심없는 쎄라르가 있는
편안한 밀롱가.
문화이야기가 있는, 아쉬운 춤의 연장 뒤풀이.
시끄럽고 허접한 뒤풀이는 너어무 싫어라 하는 1인.
춤과 문화이야기로 들뜨는 뷴위기와
영화 음악 이야기 좋았어용.
간만에 실컷 웃었네요.
사람온기도 따스하고.
서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