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aper Screen(2-2)
2011년 1월 7일(금요일)字/ 투자정보팀
◐종목업종◑
O오늘(7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의 실적 가이던스(잠정치)를 공개할 예정.
-17개 국내 증권사의 삼성전자 4분기 실적 추정치를 평균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 평균치는 각각 41조 6432억 원과 3조 2611억 원으로 나타남.
-삼성전자의 지난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0조 2290억 원에, 영업이익 4조 8640억 원이었음.(이데일리 연합뉴스)
O삼성전자의 영상디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올해 평판 TV의 판매 목표가 4500만대라고 CES(미국 라스베이거스 가전 전시회)에서 기자들에게 밝힘.
-평판 TV 가운데 스마트TV를 1200만대 이상, 3D(입체) TV를 1000만대 이상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연합뉴스 머니투데이)
O고화질 평판 TV의 판매 증가율이 정체 상태를 보이지만, 가전회사들이 새로운 돌파구로 선보이는 3D TV나 스마트TV 등이 기대 만큼 소비자들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
-뉴욕타임스는 디스플레이서치의 집계를 인용해 LCD 및 PDP TV의 판매가 지난해엔 전년대비 2.9%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전함.
-평판 TV의 판매 증가율이 2007년-2009년엔 연간 20% 이상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정체 상태를 보인 것.
-그러나 가전회사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3D와 스마트 TV가 정체 상태를 보이는 평판 TV 판매를 되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연합뉴스)
O기아차는 인도 구자라트주(중서부)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
-올해 상반기에 착공해 2013년 초 가동이 목표.
-현대차 생산공장이 있는 타밀라두주 첸나이의 경우 노사분규가 잦고 현지 농민 및 정치인의 반발이 심해, 기아차 인도 공장은 구자라트주에 자리를 잡게 된다는 것.
-기아차는 중국, 슬로바키아, 미국 등의 3곳에 해외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해외 생산능력은 연산 103만대이며, 인도 공장이 건설된다면 133만대로 늘어나는 셈.(매일경제)
O새해 들어 KOSPI200 선물 거래량이 이례적으로 감소해, 여러 가지 해석이 난무하고 있다고.
-올들어 5일까지의 일평균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분 대비 26.6% 감소.
-연초의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이례적인 감소 현상이라는 것.
-이 가운데 외국인의 프로그램 매수차익 잔액은 배당 요인 등으로 인해 1조 2000억원 이상으로 증가해 있어, 매물 우려를 낳기 시작.
-선물 거래량 감소에 대해선 단기 조정 임박 신호라는 관측과 대세 상승의 시그널이라는 전망이 대치.(한국경제 매일경제)
O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근 생산회사들의 공장 가동률이 동남아 지역 수출세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보다 10-15%포인트 상승.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경우 공장 가동률이 최근 66%까지 상승. 국내 건설경기 불황으로 가동률의 절대 수치는 낮지만,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크게 개선된 것.
-7대 업체들의 철근 재고 물량도 지난달의 22만톤에서 이달 11만톤 수준으로 급감.
-현대제철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의 수출이 좋은 편이라고 밝힘.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달에도 건설용 봉형강류 수출 가격을 인상할 수 있었다고.(매일경제)
O백화점 업계의 새해 매출이 한파 등에 따른 반사 이익으로 큰 폭으로 늘어난다고.
-이달 2일부터 5일까지의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9% 증가.
-신세계백화점의 경우도 48.8%의 증가율을 나타냄.
-한파 등의 영향으로 고가의 방한 의류 등이 많이 팔린다는 것.(연합뉴스)
O롯데마트가 LA식 갈비를 대량으로 들여와 싸게 판다고 광고해 논란이 예상됨.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축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이어서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것.
-한우협회는 롯데마트에 대해 비난 성명을 발표.
-롯데마트 관계자는 오래 전에 LA식 갈비를 미국에서 들여오기로 준비한 것이 공교롭게 구제역 확산 시기와 겹쳤다고 밝힘.(조선일보 한겨레신문)
OSK이노베이션(옛 SK에너지)는 올해 1000억 원대의 IT인프라증설 및 솔루션 도입 예산을 집행한다고.
-옛 SK에너지가 SK이노베이션 및 SK에너지와 SK종합화학 등으로 분할됨에 따라 대대적인 IT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전자신문)
O벌크선 운임 시황을 나타내는 지수인 BDI가 1544포인트로 4.8% 급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
-BDI는 선복량 증대 등의 요인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하향 추세.(아시아경제)
O대한통운 인수 여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포스코 회장은 (공식적으로) 나오지도 않은 매물인데, 더 있어봐야 하지 않겠냐고 말하며 즉답을 회피했다고.
-지난해 말까지 만해도 부인을 했지만, 이번엔 부인을 하지 않았다는 것.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대한통운 매각과 관련해 포스코와 롯데가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 기업으로 거론됨.(한국경제)
OLG패션이 ‘막스마라’와 ‘닐바렛’ 수입 판매로 수입 명품 사업을 강화.
-LG패션은 막스마라(이탈리아 여성복 브랜드)및 닐바렛(유명 디자이너 브랜드)과 각각 내달 국내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
-올 가을 시즌부터 수입해 판매한다는 것.(한국경제 매일경제)
O중국 정부가 우유가공업체에 대한 사업 면허 재개 여부를 심사하는 방식으로, 품질 보장이 취약한 유가공업체를 퇴출 또는 폐쇄할 것이라고 신화통신이 보도.
-중국 정부는 지난 2008년에 발생한 ‘멜라민 분유 사태’에 대한 후속 대책으로 유가공업체에 대한 규제에 나선 것으로 풀이.(연합뉴스)
O웅진코웨이는 올해 저가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할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LG전자의 정수기 시장 방문 판매를 의식한 가격 경쟁으로 관측. 정수기 시장에서 이른바 ‘치킨 게임’이 벌어질 가능성.
-웅진코웨이는 상반기 중 중공사막방식 업그레이드 제품과 업소용 저가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한국경제)
O한양디지텍은 삼성전자로부터 인센티브 대상 우수협력사로 선정되어, 6억 8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힘.
-품질 유지 및 원가 절감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낸 협력사들이 절감액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받는 것.(중앙일보)
O옵토매직=100억원 규모 BW 발행 공시.(연합뉴스)
O지노시스템=자사주 25만주를 장외 처분할 예정이라고 공시. 매각 예정 기간은 4월 6일까지.(아시아경제 머니투데이)
O크라제비엠티=세네갈에 22억원 규모의 이지체크 테스트 키트 등을 수출한다고 공시.(머니투데이)
◐경제환경◑
O(미국 증시 혼조)
-다우존스지수 ━0.22% (25.58 포인트) ⇒ 11697.31
-나스닥지수 ╋0.28% (7.69 포인트) ⇒ 2709.89
-S&P500지수 ━0.21% (2.71 포인트) ⇒ 1273.85
O( 油價 / 金 / 달러貨 / 美國債 금리 )
-국제 유가(뉴욕시장의 WTI 최근월 인도분 기준)는 2.09 달러(2.31%) 하락한 배럴당 88.21 달러를 기록.
-국제 금 시세(최근월 물 기준)는 2.40 달러(0.17%) 하락한 온스당 1371.30 달러.
-달러 인덱스(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는 0.67% 상승한 80.82를기록
-미국채(10년 만기물) 금리는 0.064%포인트 하락한 연 3.40%를 기록.
O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지난 5일 기준으로 1895억 원이 순유출(환매)된 것으로 집계.(이데일리)
O중국 주식 투자에서는 올해 수익을 내기 힘들 것이라고 홍콩의 사우스모닝포스트가 궈타이쥔안(國泰軍安)증권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
-이 분석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중국 당국의 긴축 정책과 기업공개 물량 증대가 중국 주식시장의 올해 부담 요소라고.(매일경제)
O미국 메릴랜드주의 주정부 건물 2곳에 배달된 소포에서 폭발(경미한 폭발)이 일어나 직원 2명이 화상을 입었다고 AFP통신이 보도.(연합뉴스)
◐기타환경◑
O온라인게임에서 가상으로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오는 20일 선보인다고.
-라이브플렉스는 ‘드라고나온라인(온라인게임)’에 주식 거래 시스템을 추가한다고 밝힘.
-실제 주가를 반영한 가상 투자로, 수익률에 따라 게임머니를 획득. (머니투데이)
◐증시智慧◑
♣ 금연(禁煙)이 만만하니! 새해 1월 맞아 또 다시 습관처럼…
-금연에 대한 ‘계절성 기사(記事)’를 쓸어 모아 엑기스를 짜다
새해 1월은 결심하는 달(月)이다. 하지 않으려 해도, 여기저기서 결심을 강권한다. 새해의 단골 결심 메뉴에 금연(禁煙)이 빠질 수 없다. 어쩌면 다수는 금연 결심을 이미 했고, 다음 단계인 작심삼일(作心三日)로까지 발전해, 지금 다시 담배를 입에 물고 있을지도 모른다.
외신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미국 마리스트대학 여론연구소가 ‘새해 결심’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17%가 금연을 지목했다고 한다. 응답 비율 1위. 그 다음으로는 몸 날씬하게 만들기(응답 비율 16%)와 소비 절약(13%) 정도였다.
뉴질랜드에서는 담뱃값이 올해 10% 인상되어 애연가들을 슬프게 만들었다. 이웃 일본에서는 지난해부터 담뱃값 인상으로 떠들썩했지만…
유럽 최고의 골초 국가는 그리스이다. 그리스에서조차도 애연가의 자리는 좁아졌다. 그리스에선 이미 지난해 가을부터 폐쇄공간에서의 흡연이 금지 사항이다.
남의 나라 걱정할 일이 아니다. 의지의 한국인들 가운데서도 2011년을 맞아 ‘금연 의지’를 표명한 분들이 적지 않을 것 같다. Newspaper Screen이 ‘금연 보조’를 위해 겁이나 잔뜩 주는 것 이외에 달리 도와줄 방법이 없다.
신문 기사에 따르면 담배 연기에는 아세톤, 나프탈아민, 벤조피렌, 우레탄 등 요상한 라틴계열 언어로 된 69종의 물질이 들어 있다. 이들 물질이 모두 발암 물질이라고 한다. 폐암, 후두암, 구강암, 식도암, 췌장암, 방광암, 신장암 등을 일으키는 인자로 작용한다.
담배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근거 없는 얘기. 흡연은 오히려 복부 비만을 촉진하는 작용을 할 뿐이며, 피부에 주름살만 더 많이 만들어 준다고 한다.
금연은 어렵다. 성공 확률이 1%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도 통계를 보면 한국에서 금연 인구는 꾸준하게 늘어왔다.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 성인 남자의 흡연율은 39.6%로 나와 있다. 이 비율이 10년 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알게 모르게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게 됐다는 얘기이다.
개인적으로도 골초에서 금연 자(者)로 전향했다. 그 어렵다는 1%의 성공 확률에 골인했지만, 솔직히 말해 금연으로 전향한 이후 인생의 행복감이 늘어났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타인에게 ‘금연’을 자신 있게 권장할 수 있는 자격(?)이 생겼다는 정도가 ‘전향의 소득’이라고나 할까… <양홍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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