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이즈 아시아 2023 대회' 대성황
37개국 1천700여 청년 참석
미전도종족 선교사 헌신 다짐
‘어라이즈 아시아(ARISE ASIA) 2023 대회’가 지난달 29일까지 5일간 ‘원 라이프, 원 챌린지’라는 주제로 태국 방콕 노보텔방콕임팩트에서 열렸다. 아시아 청년들을 차세대 선교 리더로 세우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아시아 37개국 1천700여명 청년들이 참석했다.
데이비드 플랫(맥린바이블교회), 웨인 챈(레이디어스 아시아), 최성은(지구촌교회) 목사 등이 메시지를 전했다.
최 목사는 셋째 날 집회에서 “복음은 죄인이었던 우리를 비롯해 믿는 모든 사람을 아우르지만, 구원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므로 반드시 전파돼야 한다”면서 "한 영혼을 향한 사랑으로 복음 전도에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데이비드 로 대회장은 “아시아 다음세대가 ‘복음이 없는 곳’으로 달려가는 새로운 선교 운동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는 아시아 청년들을 동원해 복음이 없는 지역에 이들이 복음을 전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며 “한국 청년들에게도 새로운 선교 비전을 제시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마지막 날 저녁 집회에서는 수백 명의 청년이 단기선교사와 기도 후원자로 섬기겠다고 헌신했다. 이중 상당수는 미전도종족을 위한 선교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지구촌교회 청년부 전지은씨는 “기독 청년의 삶을 넘어 아시아인으로서 세계 선교에 어떻게 기여할지에 대해 꿈꾼 시간이었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