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란드 사가
WIT 스튜디오의 오랜만의 작품이라 큰 기대를 가지고 봤는데
역시 퀄리티는 매우 수준 높음.
특히 토르핀의 아역 연기를 맡은 이시가미 시즈카의 연기력이 매우 인상깊었다.
특히 절규하는 장면은 입이 떡..
내용적인 면에선 토르즈가 죽기 전, 4화 까지는 몰입도가 엄청 높고 긴장감도 꽤 높게 유지되나
토르즈가 죽고 토르핀이 성장하고 나서는 약간 느슨해지는 경향이 있는듯.
전쟁물이라는 장르 구분 때문에 대규모 전투씬을 기대하는 분들이 계실텐데,
정말 큰 전투는 1화에서만 짧게 등장하고 대부분은 토르핀의 깽판이나 일기토가 주된 장면.
아셰라드 라는 캐릭터가 아주 매력적인데, 역시 성우 우치다 나오야의 연기력이 큰 몫을 하는듯 하다.
(나루토 마다라 성우)
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 주실 수 있나요?
시모노 히로가 또 하렘을...
내용은 진짜 별거 없었는데 그냥 결말을 어떻게 내나 궁금해서 봤다.
예상은 했다만 다소 맥빠지는 결말..
캐릭터들은 나름 매력 있고 작화는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색감은 밝아서 느낌적으론 괜찮았음.
한째는 신이었던 짐승들에게
순전히 노토 마미코 나온다고 해서 본건데
1화에서 리타이어....
이후로 그냥 원패턴이고 너무 재미 없었다.
나름 유명 성우들 갖다 썼는데, 죄다 1회에 등장해서 죽어버리니까
이딴 저퀄에도 기용이 가능했나 싶음.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첫화에선 딥다크한 이세계물이 될거로 기대했는데
전혀 딴판의 전개가 되어 실망
주인공이 능력 얻고나서는 그냥 이고깽이나 다를바 없음.
캅 크래프트
풀메탈 패닉 작가 원작의 작품이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취향에 너무 안맞았다.
내용도 잘 기억이 안남...
개인적으로 츠다 켄지로의 목소리 중 좋아하는 쪽의 발성과 싫어하는 쪽의 발성이 있는데,
케이 마토바 연기는 좋아하는 쪽의 목소리라 괜찮았음.
저 너머의 아스트라
의외였던 좋은 작품
조금 유치하게 느껴질 수는 있겠지만, 어쨌든 전개는 딱딱 들어맞는 구성으로 훌륭했다고 생각.
떡밥도 각 화 마다 잘 뿌려주고 회수도 깔끔했다.
등장인물들의 행동에 당위성이 잘 납득이 되는 부분도 좋았다.
이세계 치트 마술사
보다 맘..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
꽤 재밌게 봤다.
히비키 성우 파일즈 아이 연기 잘한다고 느낌.
밝고 경쾌한 느낌이라 좋았고, 동화공방 답게 작화도 준수.
마왕님, 리트라이!
이건 왜 봤나 싶다...
이쪽의 츠다 켄지로 목소리는 별로 안좋아하는 쪽의 목소리
애니 퀄리티도 똥망이다.
캐롤 & 튜즈데이
본즈 20주년 기념작에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이라는 타이틀에 거는 기대감이 너무 컸던 탓일까 갠적으로 좀 실망한 작품.
본즈 답게 작화 퀄리티 만큼은 보장한다.
음악도 좋고 작화도 좋고 성우 캐스팅도 훌륭한데,
정작 내용 구성이 엉성하다. 전개가 늘어지고 갈등 구조가 너무 어이없게 금방금방 해소되는게 흠.
항상 각 화 첫머리에 기적의 7분간에 대해 언급하는데, 그게 뭔지 밝혀질 지금 너무 시시하다고밖에...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
라티나 하나로 끝.
근데 말고는 없음.
기븐
BL물이었는데 볼만했다고 생각.
다만 정도가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등장인물들 중 남자끼리 안엮이는 놈들이 없음...;;
밴드하는 애니인데 음악에 중점을 둔건 전혀 아니었다.
그래도 첫 무대에 올라 토해내듯 부른 마후유의 노래는 좋았음.
닥터스톤
석화에서 깨어나서 시시오 츠카사랑 대결하기 까지만 재밌었다
이후로 마을로 가서 과학 개발하고 루리 살리고 하는 부분은 솔직히 넘 지루...
일반공격이 전체공격에 2회 공격인 엄마는 좋아하세요?
카야노 아이!
말고는 없음.
던만추 2기
애니화가 계속 된다는거에 의의를...!
솔직히 넘 실망이야...ㅠㅠ
후르츠 바스켓
2쿨째에 와서는 등장 인물들의 과거에 대해 보다 상세하게 다뤄주어서 좋았다.
특히 우오타니와 하나지마의 에피소드가 아주 재밌었음.
이와미 마나카의 연기는 '타다군은 사랑하지 않는다'의 테레사 바그너와 같은 톤의 연기인데
역시 듣고있으면 치유된다..
불꽃 소방대
여타 소년만화와는 전개의 호흡이 좀 다르다고 해야하나.. 특이한 연출이 많다.
알고보니 샤프트 출신 제작진이었던것.
작화도 좋고 액션신 연출도 이만하면 꽤 훌륭.
다만 먼저 밝혔듯 약간 뜬금없다고 느껴질만한 장면 전환이나
캐릭터들의 성격적인 측면에서의 오버스런 설정이 호불호 갈릴 수도 있을듯.
갠적으로 마키 오제가 좋은데 타마키 코타츠를 좀 더 밀어주는거 같다.
그란벨름
메카물에 거부감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갠적으로 젤 좋았음.
근데 씽씽캅같은 기체 디자인은 별로 맘에 안들긴 함.
메카가 등장할 뿐이지 정작 분류는 마법소녀물 쪽으로 가는게 더 가깝다.
마마마 이후에 거의 스탠다드로 자리잡은 안티테제 특유의 전개 그대로 흘러감.
그래도 꽤나 충격을 주는 장면도 나오고, 연출이 정말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성우들의 연기가 좋았긴 했는데, 너무 계속 내지르는 경향은 있는거같긴 함.
그에비해 신게츠 역할이던 타네자키 아츠미의 발성은 조금 아쉽지 않았나 싶음. (기합이 부족..)
귀멸의 칼날
초반에 비해 속도감이 좀 떨어진건 아쉬운 부분.
무한열차편을 극장판으로 정해놨기에 그 전까지의 전개가 좀 늘어지지 않았나 싶다.
다만 힘을 줘야할 때는 확실히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19화의 연출은 레전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사실상 레일 체펠린 보려고 보는 애니였는데, 그 전까지가 더 재밌었다.
마안수집열차 편은 오히려 실망이 큼.
마안수집열차 전까지는, 이 애니의 이해를 위한 마법이나 각종 설정들에 대한 설명이 주로 이뤄지는데
오히려 이 설명을 풀어내는게 자세하고 흥미로웠다고 생각.
전투씬은 너무 박력이 없다.
대충만든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애드가 봉인 해제하는 장면 정도가 괜찮았음.
페그오를 하거나
페이트 제로, 아포크리파를 본 사람들은 나름 재밌게 볼 수도 있을듯.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 2
타카기양과 니시카타가 아주 약간이지만 조금 더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어 좋았다.
특히 니시카타를 상대하고 난 후 혼자 있을 때 속내를 드러내는 타카기의 모습이 1기보다 좀 더 나오는데
귀엽..
엔딩으로 타카기양이 부르는 가랑눈이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굉장히 좋았음.
첫댓글 와 이걸다봄ㅎㄷ
이중 40프로 정도 본거같은데, 대체적으로 다 공감
근데말고는 없음이 진짜 격하게공감 ㅋㅋㅋㅋ
스포 ㅂㄷㅂㄷ
후르츠 바스켓 = 혼다 토오루와 12지 치유기
와 이걸 다!
캅크는 진짜 작화가 안습ㅋㅋ
하차안한건 빈란드 아스트라 덤최몇 귀칼정도
후바는 몰아볼것
참고 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