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차를 지켜주고 시동을 거는 자동차 키!
과거에는 대부분의 차량이 수동으로 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 일반적인 자동차 키를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1990년대에 접어들어서는 리모컨키가 활성화 되어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좀 더 편리해졌습니다. 현재는 고급차종을 중심으로 키가 필요없는, 즉 스마트키를 장착한 자동차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키 없이 도어를 열고 시동 방법을 개선한 차세대 자동차 키인 스마트 키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 키(Smart Key)란?
스마트 키는 차량의 양방향 통신에 의해 키를 몸에 지니는 것만으로도 잠금장치를 해지할 수 있고 시동까지 걸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스마트 키는 벤츠 S클래스에서 처음으로 적용되었고 BMW, 아우디, 렉서스 등의 고급차종을 위주로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수입차뿐만 아니라 기아 오피러스나 르노삼성 SM7 등에 장착되는 등 국산차에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스마트 키의 기능과 장점
스마트 키를 사용하면 도어를 열 때마다 주머니를 뒤지지 않아도 차량에 접근하면 잠금장치가 해제되고 일정거리 이상 멀어지면 문이 자동으로 잠깁니다. 또한, 키를 따로 꽂지 않아도 시동을 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문을 여는 방법은 제조사별로 약간씩 다르지만 렉서스의 경우 도어의 핸들부분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잠금장치가 해제됩니다. 스마트 키의 또 다른 장점은 보안이 철저하다는 것입니다. 스마트 키와 엔진에 설정된 암호가 일치해야 시동이 걸리는 이모빌라이저(immobilizer)를 장착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 키 사용시 주의할 점
스마트 키는 출고시 지급되는 2개의 키 외에 추가로 복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스마트 키를 분실했다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새 스마트 키에 고유 암호를 등록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분실에 주의해야 합니다. |
첫댓글 how님 !!!!!!!t,g,i,p ^^*
자동차일도 없어지겟네 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