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23년 12월 3일 일요일
날씨 : 12월을 알리는 싸늘한 바람이 부는 날
'손으로 그린 작품이라고??'
나는 엄마의 말씀을 듣고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이번에 갈 미술관에 "아야로 록카쿠"라는 작가는 손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나는 더욱 기대가 되었다.
나는 엄마, 아빠와 함께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으로 꿈꾸는 손을 보러 갔다. 드디어 우리 가족은 한가람 미술관 3층에 있는 전시실로 갔다. 안으로 들어가자 치마 입은 예쁜 여자아이 그림이 엄청 많았다. 여러가지 색깔로 꽃밭과 치마를 너무 잘 표현했다. 이 그림들이 전부 다 손으로 그린 것이 맞는지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았다. 옆에 있는 화면으로 아야코 록카쿠 작가가 손으로 그리는 것이 나와 있었다. 정말 손에 물감을 묻혀서 하나하나 그렸다. 나는 붓으로도 이렇게까지 그릴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리고 더 인상 깊었던 것은 오직 종이 말고 티셔츠, 뽁뽁이, 박스, 그리고 골판지 등 정말 많은 것을 이용해 작품을 완성했다.
나는 이 작품들을 보고 나도 여러가지 방법과 재료로 미술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미술관을 자주 가며 여러가지를 보아야 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첫댓글 멋있었겠어요.
신기해요!
뭔지 알 것 같아요!!
저도 해봤어요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