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대를 잘못 타고나 M16에게 제식의 자리를 빼앗긴 M14 스프링필드
무게: 3.95 kg(빈탄창)
구경: 7.62 mm NATO탄(.308 윈체스터탄)
총열길이: 55.9 cm
전장: 112.1 m
작동방식: 가스압작동(자동/반자동선택가능)
사정거리: 539 m
장탄수: 10발/20발/30발 +1발
미군이 Garand에 안주하고 있을때 소련에선 미하일 카라시니코프 라는 이가 걸작을 내 놓게 됩니다.바로 1947년 탄생된 AK-47이란 자동소총입니다.부랴 부랴 미군에서 이 AK47을 대응하기위해 Garand나 Carbine을 뛰어넘을 자동소총의 개발에 착수합니다.(그 당시 소련은 적국이었으니 미국은 발등에 불이 붙었지요!)
그렇게 해서 나오게된 총이 항공기회사인 '페어차일드사'의 총기사업부라해야할지 자회사인 '아말라이트'라는 회사의 항공기 정비병인 "유진 스토너"가 설계한 AR-10(M-16의 전신) 이라는 총과 경쟁작으로 올라 온 녀석이 Garand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M14 입니다.
이 두가지의 총이 경합을 벌이게 되는데 미국방성에선 M14에 후한 점수를 주게됩니다.M-16의 모체가 된 AR-10은 SF 적인 디자인과 플라스틱이란 총과 어울리지 않는 소재.미군의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작은 싸이즈 그리고 맞아도 죽지 않을것 같은 5.56mm의 탄......
그리하여 1957년 5월 1일 M14가 미국의 제식소총으로 채용이 되었던 것입니다.
경합을 벌이던 아말라이트의 AR-10의 운명은 업그레이드를 거쳐 AR-15로 "COLT"사에 헐값으로 총에 대한 모든 권리를 매각하게 되었습니다.(AR-10,AR-15는 자료수집의 어려움으로 포기합니다.그러나 확실한 것은 조금만 더 참았으면 제식으로 채택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참을성이 없는 아말라이트사는 결국 Colt사에게 떼돈만 안겨주고,설계한 아말라이트는 도산하여 Colt사에서 합병을 합니다.)
M14는 상당한 인기를 몰고 가다 운명을 바꿔놓는 사건이 발생되게 되는데 이것이 베트남전 입니다.
베트남전에 참전을 하게된 미군은 M14를 가지고 가게 되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기고 맙니다.
7.62mm탄을 연발로 발사하다 보니 그 반동의 크기 때문에 정밀사격은 람보나 가능했고,베트남의 빼곡한 정글숲을 M14를 지니고 다니기엔 긴 싸이즈가 아주 불편함을 주게 되었으며,1000m에 가까운 사정거리또한 갑자기 기습해오는 베트콩에겐 무의미하게 되었던 것입니다.(M14를 제식 소총으로 채용한 것은 소련군과 유럽에서의 평야전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M14는 베트남에 파병되었던 미군들에게 원성을 사게 되고 공군등 일부에서 호평받고 있던 M16을 지급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M14는 점점 일선 부대에서 은퇴를 하게 되고 결국 미국의 본토에서도 1975년 이후로는 찾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미국의 역사상 가장 짧은수명의 제식 소총이란 오명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도 이 소총은 시대를 잘못 타고났으나,다음에 나올 비운의(안습의) 소총들과 비교하면 상황은 훨씬 좋습니다.Garand를 기초 해서 만들어진 탄탄한 기본 베이스에 7.62mm탄에서 뿜어나오는 막강한 화력. 1Km에 가까운 사거리와 뛰어난 명중률을 살려 M21. M25. DMR등 저격용 라이플로 재탄생 되었던 것입니다.이것은 미국과 일본의 제식 저격라이플인 M24의 아버지입니다.시대를 잘못 타고났으나,M-14 스프링필드는 미국의 저격라이플들 모태가 되어 미국 저격라이플의 역사를 새로 기록합니다.
제식으로 채용되기는 틀린 소총 XM8
구경: 5.56x45mm
작동방식: 가스작용식-쇼트 피스톤 스트로크, 회전 노리쇠
전장: 838mm
총열: 318mm
공총중량: 2.659kg
장탄수: 30발/100발(더블 드럼탄창, 베타 씨 맥)
발사속도: 750발/분
미국 방산업체 제너럴 다이내믹스가 독일 헤클러 앤 코흐와 합작으로 M16 소총을 대체할 총기를 개발,생산한다고 AP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미 육군이 XM8이라는 이름을 가진 5.56㎜ 구경의 새로운 소총을 내년 3월까지 시험평가한 뒤 채택할지를 결정한다고 전했다.
XM8은 기본적으로 G36을 베이스로 개발되었다. XM8의 가장 큰 장점은 XM8 소총은 동일한 상부리시버에 초열, 총열덮개 개머리판 등의 여러가지 모델을 조합하면 전혀 다른 성격의 개인화기가 되는 것이다.
게다가 어느 총기 쇼에서 HK사의 시범이 있었는데 G36이 미국에 처음 소개될 때 처럼 흙범벅을 만들어놓고 쐈는데도 불구하고, 청소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1천발 이상을 사격했다. 이 정도 신뢰성은 정말 감탄할 정도다. 아무리 돈 많은 미국이라도 3만달러가 넘는 OICW를 많이 살 수가 없는 노릇이다. 게다가 OICW는 자꾸 값이 올라가서 결국 이 XM8을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1. XM8은 기본형 카빈에다가 유탄발사기 XM320이 부착
2. XM8은 우리나라의 K1A와 마찬가지로 SMG와 소총의 중간성격을 가짐
3. XM8은 샤프슈터형으로 500m전후의 중거리 저격을 전문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수준의 소총
4. XM8은 자동화기형으로 100발들이 탄창을 사용하며 지속적인 제압사격이 가능
5. XM8은 수리없이 1만5000∼2만 차례 발사할 수 있어 M16의 개량형인 M4보다 성능이 배 이상 강화됐으며, 무게는 20% 이상 가벼움. 또 별도로 제공되는 총열로 교체하면 저격용이나 기관총,유탄발사기 등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렇게 장점만 있었다면 비운의(안습의) 소총에 넣을 이유가 없지요!문제가 있으니까 비운의(안습의) 소총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추가로 반동이 적습니다.게다가 물에 집어 넣어도 털고 쏠 수 있고,모래가 들어가도 털고 쏠 수 있을 정도의 오염에 강합니다.
그러면 뭐합니까?취소된 공식적인 이유가 지속된 연발 사격시 핸드가드가 녹아휘어서였습니다.(한 8000발을 쏘니 싸그리 녹아버렸다는군요!200발부터 녹기 시작했었다고 합니다.H&K도 실수할 때가 있군요!)결국 다른 소총과 경합을 해서 선택을 하는 것으로 미국 국방부에서 그렇게 결정합니다.XM8의 모든 것이 드러난 상태에서입니다.덧붙여서 M16A2와 M4A1과 명중률을 비교해도 뒤떨어지는 명중률입니다.(조준만 쉬울 뿐입니다.)
제가 미군이라면 그냥 M16A2나 M4A1을 소지하고 말겠습니다.내열성도 엉망이고 잘 맞지도 않는 것 조준하기 쉽다면 다입니까?
영국군의 골칫거리이자 쓰레기인 L85A1
탄환 : 5.56mmX45 NATO(SS109 = M855)
탄창 장전수 : 30발
유효 사거리 : 600m(4배율 스코프 장착)
총구 탄속 : 940m/s
발사 속도 : 775발/s
총열길이 : 518mm
무게 : 4.98Kg
정말 개.욕이 나오는 L85A1의 단점들!
1. 현대의 소총이 대부분 4Kg 이내인 데 반하여 5Kg(...)에 가까운 무게
2. 공장에서 새로 만든 물건이 75발에 한 번꼴로 잼이 발생하는 극악의 신뢰성
3. 떨어트리면 어렵지 않게 박살나는 내구성
4. 스코프에 들어있는 발암성 야광물질
5. AUG나 파마스 시리즈가 탄피 배출구 위치를 바꿀 수 있는데 반해 그것이 절대 불가능한 구조
6. 탄창멈치가 측면에 붙어있음. 즉 어깨에 슬쩍 스치기만 해도 탄창이 빠짐. (사격중 탄창 분실
이 비일비재합니다.)
7. 뒤쪽이 다른 불펍소총에 비해서 좀 무거운 편이라서 무거운 무게에도 적지 않은 반동.
오스트리아의 제식소총인 AUG(STG77)의 외형과 성능에 자극을 받아 영국도 할수있다!라는 정신으로 불펍식으로 만든 L85A1입니다.만들 때의 의지는 물론 좋았지요!명중률도 우수해서 영국군의 제식소총으로 채택됩니다!이것이 영국군의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
장점이라면 긴 유효사거리와 제법 괜찮은 명중률인데 단점이 너무 심각해 장점이 부각되지 않는 세계 최악의 소총랭킹에 이름이 있습니다.거짓말하지 않고 한국에서 이러한 소총이 군에 보급되었다면 장담하건데 병사들 대부분이 화병으로 죽을겁니다.(일본자위대라고 별 수 있을것 같냐?)
너무나 많은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영국에서 무기의 명가 H&K사에 개량을 의뢰합니다.H&K사에서 열심히 개량해서 L85A2를 만들어 줬습니다.영국에서는 만족하였고,영국의 제식소총으로 다시 사용됩니다.
그러면 뭐하냐고요!누가 L85시리즈 아니랄까봐요!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또 탄창이 맥없이 빠지고,내구력도 엉망이잖아요!그래서 영국군 수뇌부는 H&K가 엉터리로 개량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폭소입니다!L85시리즈 자체가 쓰레기인데,H&K가 잘 개량해야 얼마나 개량하겠습니까?H&K임직원이라면 이렇게 말하고도 남습니다!"네놈이 한번 해봐!잘 될 것 같나!")지금은 G36을 도입할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특수부대는 예전에 M4A1으로 바꿔버렸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총이 비운(안습)이라기 보다는 영국군이 오히려 불쌍합니다.총은 쓰레기라도 오래 영국군 옆에 있었으니까요.그런 쓰레기에게 자신을 지켜야만 하는 영국군의 기분은 어떻겠습니까?
세계 최악의 소총 64식
첫댓글 대우의Dar-21 도태이유나 채용안된이유가 한국형OICW의 개발과는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어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대우의Dar-21과 한국형OICW 서로다른개념의 소총으로 봐야되지 않을까요? 한국형 OICW는 제식소총교체를위한 차세대소총개념으로 개발하는것이 아니죠.. 분대지원성격을 지닌 차세대소총이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그리고 대우에서 개발한 Dar-21도 불펌이라는 그저그런특징만 있을뿐 특별히 k2를 대체할만한 차세대소총의요건이나 장점이 전혀없다고봅니다..차라리 k1이나 k2에 레일장착등 여러가지 개선및 개조하는게 훨씬 나아보일듯하네요
제일 이해가 안가는게 Dar-21이죠. 불펌이라는 이제는 한물간. 오히려 불펌제식쓰던곳에서 불펌의 단점때문에 몸서리치다가 일반소총으로 바꾸는 판에 떡 하니 불펌식 소총이라.. 솔직히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형태가 아닙니까?
잘 읽다가 글쓴이보고 좌절 -_-; 핵심내용은 주관적으로 추정한 카더라류 내용인데... 몇 개는 아예 소설을 썼다고 칭찬을 해야 할 정도
더군다나 DAR-21은 업체가 시험적으로 만들어 본거지 육군이 RFP작성해서 만든것도 아닌데 뮌 저리 호들갑인지... KNR이랑 K-OICW랑 구별하는걸 아는지 모르는건지 -_-;
Dar-21을 두고 안습의 소총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네요. -_- 저건 그냥 업체가 재미삼아 이것 저것 만들어 본거죠. 무슨 제식으로 채택된 것도 아니고 업체가 여러 바리에이션 중 하나로 그냥 만들어 본건데 안습의 소총이라고 하면... 수많은 총기 업체들은 다 안습이겠죠. 그냥 한국식도 하나 끼워넣은듯.
dar-21이 저렇게 생겼나요? 이 밑의 사진은 좀더 개량된건가??? http://blogfiles6.naver.net/data20/2006/10/21/197/%B4%EB%BF%EC_DAR21-64kdy.jpg
전혀 문외한 이지만 디자인 좋군요. 그런데.. 툭 튀어나온 탄창이 거추장 스럽겠네요. 탄창을 개머리판에 둥글게 장착하면 편할것 같은데..
디자인 하나는 맘에 드는데
맨위에 저 카빈은 쫌전까지 들고있었는데;; 아놔 예비군 짱나;
야비군에서 카빈을 들었다면.. 상당히 올드하신 분 같습니다만 실례지만 하우나 올드하신지요? ..혹시 착각하신 건 아니신지..거의 50에 가까운 나이라야 가능한 야그인데..
저는 이번에 예비군 동미참 훈련때도 카빈끌구 다녔는데;;지역에 따라 아직도 카빈인데 많아요..
네 지방은 아직도 저거써요;; 어제 들고댕겨씀;; 그래도 나무라 그런지 쥐는느낌은 나름 느낌있던데요 ㅎㅎ
다나가님이 예비군훈련에서 사용하신 총은 맨위의 m14소총이 아닌 약간 비슷한느낌이나는 m1카빈소총일겁니다.. 모양이 약간비슷한느낌은 들지만 전혀다른총입니다..예비군동원훈련으로 사용되는총은 100% m1카빈소총일겁니다..저희쪽에도 카빈을 주는곳 아직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