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완전 야근을 하구,, 내일 오전에 또 새 프로젝트 미팅이 있어서 일찍 나가야 해가지구 근처 친구 집에 자러 왔웅😴 집에 갔다 오면 내일 완전 출근 시간에 고속도로에 갇히거등..
넘 늦게 퇴근해서 친구는 이미 잠들어 있어가지구 스윽 들어와서 후다닥 씻고 방금 누웠당 😀😀 사실 야식으로 친구랑 같이 타코야끼 먹고 싶었는데 내가 너무 늦게 와서 대실패🥲 다음을 노려야징
오늘은 재윤이가 해 준 소통들이 좋았다고 말하러 왔어! 오늘 플챗도 오고 트위터 텔레파시 멘션 파티도 했자낭 둘 다 재윤이가 너무 귀엽게 잘해서 ㅠㅠ 칭찬을 잔뜩 해주고 싶어...
우선 플챗!! 오늘 혹시라두 너가 한 15분?만 일찍 시작했으면 난 또 하나도 답장 못할 뻔 했는데 딱 내가 볼 수 있는 시간에 시작해줘서 너무 좋았어!! 또 열심히 답장했징 🤟🏻
오늘은 이벤트라구 음성메시지 보내준 게 너무 좋았어!! 전에 한 50초 정도 되는 긴 음성메시지 보내줬던 거 기억나? 난 그거 터닝들이랑 같이 놀고있다가 받았는데 진짜 너무 좋아서 먹던 젓가락 다 내려놓고 그거만 무한반복해서 들었던 기억이 나 ㅠㅠ
진짜 그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이번에도 해주면 좋겠다 했는데 진짜 음성메시지로 이런 저런 것들 들려줘서 너무 좋았어!!!
처음에 추천 받는 다는 음성 보낸 것도 귀여웠구 ㅋㅋㅋ 뉴질랜드 슬랭? 정확히 뭐라는지 다 알아듣진 못했지만🤔 암튼 영어로 블라블라 보내준 것도 귀여웠구 플챗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 ㅠㅠ 미정이들이 프사 셀카로 바꿔줘서 얼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한 거 너무 감동이었어ㅠㅠ
그리고 그걸 말하는 너의 목소리에 진짜 그 때의 기쁨이 묻어나서 진짜 좋더라ㅜㅜ 그냥 텍스트로만 보다가 감정 담긴 목소리로 들으니까 감동이 진짜 6억배는 되는 거 같았어 ㅠㅠ 만약에 똑같은 말을 그냥 채팅 텍스트로 보내줬으면 너가 그 프사들을 보고 얼마나 기뻤는지 그 깊이는 느껴지지 않았을 것 같아 ㅋㅋ
다음에도 이렇게 목소리로 감정도 같이 전달해주면 좋겠어!
보이스 온리 라이브는 없나요? 재윤이 목소리 라디오 처럼 오래 들으면서 재윤이가 떠는 수다 듣고 싶기도 해서! ㅋㅋㅋ 기회가 된다면 추진 바랍니다😚
그리구 역시 제일 좋았던 건 재윤이가 불러준 보이프렌드 ㅠㅠ 미정이들 다같이 보이프렌드 불러달라고 한 게 너무 좋아 .. 다 같은 재윤이를 좋아하고 있다는 거니까!!
나한테 재윤이가 부르는 보이프렌드는 정말 의미가 커요🥺 전에 내가 입덕 부정기 2주정도 겪었다구 했잖아 그 부정기를 깨뜨리고 재윤이 좋아한지 얼마 안돼서 보이프렌드 부르는 재윤이를 보고 진짜 훨씬 더 깊게 반했거든
그 영상 보자마자 '아 큰일났다' 싶었어 정말 ㅋㅋㅋ
난 재윤이를 잘 몰랐고 또 난 재윤이 춤추는 거 보고 입덕한 거라서 너의 보컬에 대한 기대는 정말 제로였거든..?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까 ㅋㅋㅋ 근데 웬걸...
너가 연습생 되고 처음 카피했던 곡이라고 소개하고 노래를 부르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누너눈무너무 잘하는 거야.. 나 보자마자 너무 깜짝 놀라서 얘는 어떻게 노래까지 이렇게 잘 할 수 있나 혼자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어 내가 이렇게까지 실력이 완벽한 최애를 좋아해본 적이 있었나 싶어서...
그리고 곡에 어울리는 연출로 높은 의자에 앉아서 아래에 작은 조명들 깔아둔 것도 너무 잘 어울려서 좋았구 그 위에 앉아서 담담하게 불러준 게 진짜 좋았어!
주평인가 월평으로 동물의 숲 ppt에 재윤이가 생각하는 최고의 무대 소개 했던 거 기억나?
Lana del rey 콘서트 무대 소개하면서 가수답게 할 수 있는 근본적인 것들로 무대를 꽉 채워서 최고의 무대라고 생각한다고 했었잖아
난 너가 그 이유로 최고의 무대를 선정했다는 것 마저 좋았거든 무대는 화려한 연출도 정말 중요하긴 하지만 그것들이 빛나려면 노래와 연기가 기본이 되어야 하니까!
근데 나는 너도 충분히 그런 무대를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해!
진짜 보이프렌드 커버가 나한텐 너무 강렬한 컨텐츠라서 언젠가 한번은 꼭 너가 했던 이 심플한 연출을 모티브로 보이프렌드 완곡 커버를 들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 그 순간에 나도 너처럼 너의 무대를 가수답게 할 수 있는 근본적인 것들로 무대를 꽉 채웠다고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아!
내가 너의 그 짧은 보이프렌드 커버 영상을 보고 느낀 점이 이렇게나 많았는데 오늘 재윤이가 또 그 노랠 들려주니까 그 때의 놀랐던 감정들이 되살아나서 배로 좋았어 ㅠㅠ 오늘 재윤이가 녹음해서 보내준 그 한소절 진짜 오래오래 간직할게♡
그리구 트위터 멘션 파티도 했자나! 재윤이 힌트들이 다소 헷갈리긴 했는데 ㅋㅋㅋ 그래도 재윤이가 여기저기 웃긴 짤들이랑 같이 답장하러 다닌 게 너무 웃기고 귀여웠여 ㅋㅋㅋㅋㅋ
너가 답 단 사람 중에 나도 있지롱🤟🏻 재윤이는 아마 모를듯?? 내가 한번도 제대로 너한테 말해준 적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 누군지 한 번 맞혀봐랑😛
그리구 제일 마지막에 남겨주고 간 메시지! "다 반대여도 전 여러분을 사랑해요" 이게 또 그렇게 감동이더라 ㅜㅜ
나 항상 재윤이랑 공통점 찾기 너무 힘들다고 혼자 찡찡대다가 포기했었는데 ㅋㅋㅋㅋㅋ 다 반대여도 사랑한다니🥺🥺🥺🥺
그리구 텔레파시 이벤트 자체가 진짜 막 다 내 취향이랑 반대먄 쪼끔 슬퍼질 수도 있는데 재윤이가 그거까지 위로해주는 거 같아서 감동이었어..
진짜 오늘 여러가지 이유로 재윤이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진 날이다!
진짜 오랜만에 사진 없이 글로만 꽉 채운 편지넹 앞으로도 내 애정이 한없이 깊어질 수 있게 잘 부탁할게 재윤아!!
오늘도 진짜 많이 좋아하구 응원했어 내일은 더 많이 응원하고 아끼고 사랑할게용💖💖
아 핸노추🎵🎵 위에 쓰고 시작하려 그랬는데 까묵었당 BGM으로 듣는다고 했으니까 오늘 내 편지랑 어울릴만한 곡을 추천하도록 하지.
The BLANK Shop 아시나요?! 재즈피아니스트 윤석철님의 프로듀서 활동명!! 사실 나도 이 분에 대해 전부터 잘 알고 있던 건 아냐! 우연히 더블랭크샵 테일러 앨범을 듣게됐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아서 그 앨범에 대해 살짝 공부(?) 했었어 ㅋㅋ 이 앨범에 있는 노래들을 오늘 추천할게
첫댓글 재윤이도 핸닝이 운니야도 모두모두 따뜻하고 쪼은 하루 보내자잉 💗.💗
이게 누구얌♡ 우리 하나두 짱 조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