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다른 때와 다름 없이 토익 공부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던 나... 강사님의 말을 통해 생각해 보니 영어를 배운 지도 벌써 10 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는데 아직 한 마디도 못 한다는 생각에 빡이 쳐서 어떻게든 영어를 내가 마스터 해 버리고 말겠다는 생각에 좋은 기회를 만나게
되었던 민트 영어 체험단!
후다닥 신청하고, 민트 영어 레벨 테스트를 먼저 받기로 했다 일단 레벨 테스트 얘기 전에, 내가 전화 영어를 통해 얻고 싶었던 건 직관적인 어플이나 사이트 구성이였고 (난잡하면 시작도 전에 하기 싫어짐), 일대일로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어야 하고, 전화 영어가 끝나고도 독학으로 더 공부가 가능한 구조였어야 했다.
신기하게도 타 전화 영어 (화상 영어) 사이트들은 레벨 테스트를 한 번만 진행하게 되는데, 민트 영어는 총 세 번 진행했다.
개인적으로는 세 번으로 진행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레벨 테스트는 10 분이라는 시간 동안 선생님과 대화를 하면서 딱 한 번만에, 그것도 짧은 시간 동안 나의 실력을 평가하는 것인데 그렇게 하면 뭔가 내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기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 라는 아쉬움이 늘 존재했었는데 세 번이나 진행하고, 세 명의 다양한 선생님을 만나게 되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은 더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부끄럽지만... 나의 레벨은 3이 나왔다 (그래도 1이 아닌 게 어디야... 싶긴 하지만)
내가 어디가 부족한지 발음, 말하기, 어휘, 문법, 듣기 총 다섯 가지 부문에서 각각의 레벨까지 지정해서 설명해 준다
심지어는 본 수업도 아닌데 내가 선생님과 했던 대화 내용 중 일부, 즉 내가 했던 말에 대한 첨삭까지도 같이 나와 있고, 내가 부족했던 혹은 내가 했던 말 중 좀 더 자연스러울 것 같은 단어나 멈칫거렸던 단어들이 적혀 있어 복습하기에도 편했다 (회화는 반이 단어인 거 아시죠? ㅎ)
처참한 실력을 뒤로 한 상태로... 어떤 교재를 수강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가 Senior Articles 라는 교재를 선택하였다 원래부터 영자 신문을 읽는 게 뭔가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았고, 민트 영어를 시작하기 전에서부터도 영자 신문을 달글에서 다같이 읽고 요약하고 해석했기 때문에 나름 조금은 자신이 있었다
물론 내가 선택한 교재 말고도 주니어를 위한 교재, 시니어, 미국 교과 등등 다양한 사람들에 맞춰 다양한 교재가 준비 되어 있어서 좋았다
내가 선택한 Senior Articles 는 총 10 가지의 큰 테마가 있고, 각각의 테마에 200 개가 넘는 기사들이 준비 되어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수업한다고 해도 부족하지 않다고 느낄 정도였다
전화로 수업하는 것 이외에도 독학으로 준비해야 될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 내가 먼저 흥미로운 기사를 선정한 후 그 기사를 읽고 나서 전화 영어를 하는 것이라 전화 영어 수업 시간 이외에도 더 많은 시간을 영어 공부할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 같다
수업을 다 하고 나면, 이런 식으로 선생님과 나의 대화를 다시 들어 볼 수도 있으며, 레벨 테스트 때와 같이 내가 했던 말이나 문장을 첨삭해 주시며 심지어는 포인트를 사용하여 수업대본을 신청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했던 문장을 꼼꼼히 첨삭해 주시는 시스템이 매우 좋다고 생각하는데, 복습할 때 반복적으로 듣기나 말하기를 통해 내가 했던 문장과 비슷한 문장에 있어서는 실수할 가능성이 줄어드는 공부법이라 좋았다
또한 단어를 공부하다 보면 단어장 바로가기 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건 민트 영어 사이트 내 학습존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아무래도 회화는 단어를 많이 알면 알수록 좋다 보니 단어를 공부하는 게 정말 중요한데, 내가 선생님이랑 공부했던 단어들이 바로 단어장으로 연계 되니까 공부할 때도 더 편해지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공부를 하다 보면 생각보다 포인트가 많이 쌓이는데, 내가 얻은 포인트를 통해 1회 수업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제도가 유용한 것 같다 포인트라는 걸 통해서 실질적으로 돈을 세이브할 수 있다 보니 공부나 수업을 자발적으로 더 하게 되고 그러한 행위가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자연스럽게 도움 되지 않나 싶다
마지막으로 좋았던 것은, 교재가 많다 보니 처음 교재 선정할 때는 이 교재가 나와 맞다고 생각할 수 있어도 실제로 수업하다 보면 어? 별론데? 하는 생각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런 유저들을 위해서 수업의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시간, 강사님 또한 바꿀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나는 자유 수업으로 변경하였는데 고정 수업일 경우 내가 설정한 요일에 맞춰 고정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도 있고, 벼락치기 기능을 사용해서 내 수업을 땡겨서 미리 수업을 진행할 수도 있다 수업 스타일의 경우 어떤 식으로 선생님과 수업을 했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것도 상세히 설정할 수 있어서 일대일 맞춤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