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오늘 인벤티지랩이 상한가(20,200원)를 갔네요. 현재 우리집 곁에 계신 분 계좌로 공모 시 배정 받았던 485주와 상장후 그 분께서 추가 매수한 100여주등  약 600여주 정도를 보유중에 있음. (방금 정확히 583주 라는것을 알았음)</p><p> </p><p>2.작년 하반기 공모주 시장이 매우 나쁠 때, 인벤티지랩을 16,000주, 우리집 곁에 계신 분 계좌로 4,000주 신청하여, 배정은 1,834주와 485주 계 2,319주 받았음. </p><p> </p><p>처음에 그리고 청약 마감 1시간 전까지도 청약해야 하나 매우 망설였지만 마지막 순간에 손해를 보더라도 이런 많이 배정 받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놓친다는게, 정말 후회될 것 같아 마감 30분전 과감히 신청했음. </p><p> </p><p>이때는 이미 엔젯을 11,000주 청약하여 5,500주 배정 받은 상태였기에 매우 부담스럽기도 했으며 , 많은 분석으로 확신 청약했던 샤페론(배정2,770주)과 엔젯(배정5,500주)과는 달리 저로서는 정말 큰 용기를 낸것이었음.  </p><p> </p><p>샤페론을 청약하면서, (저는 청약 계좌를 1개만 사용해 청약하는데), 옆에 계신분께 기본청약을 조금 더하고 싶으니, 협조해달라는 부탁을 드렸는데, 남들 안하는 청약이라 경쟁율 낮아 너무 위험하니 본인 계좌로만 하라고 협조해 주지 않았으나, 대신 이번 샤페론 성공하면 다음번엔 협조해 주겠다 약속했고, 샤페론 성공후 인벤티지랩 때 협조를 해준 것임.</p><p> </p><p>3. 상장후 제 명의로 된 1,834주는 모두 매도 하였으나, 수익률이 제가 기대했던 수익율 보다는 낮아서,</p><p>아쉬움에 옆분 계좌는 모두 보유하게 되었음.</p><p> </p><p>그후 12,000원 공모가 주식이 하락하여 8,500원 내외에서 꽤 오랜 동안 횡보 하였으나, 반드시 제가 목표한 가격이상 될 것이니 인내하자고 설득하였음. 물론 손해보면 모두 제가 부담하고 이익보면 모두 가지시라고 말씀드리기도 했음.</p><p> </p><p>최근 드디어 상승해서 12,000원이 오자 , 옆분께서 손해에 지친 나머지 (일부라도) 매도 하자고 하시길래, 걱정 마시라고 설득해서 오늘 상한가 20,200원까지 오게 되었으며, </p><p>저는 아직 매도를 고려하지 않고 있음.</p><p> </p><p>4. 공모주 투자도 주식투자니까, 철저한 분석, 과감한 승부, 인내의 결실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저의 공모주 투자중 일부분의 경험을 올려 보았습니다.</p><p> </p><p>5. 글을 쓰는 지금 상한가가 무너진 상태 (28.94%상승) 이네요. 혹시 더 하락하더라도 이해 바랍니다.</p><p>최근 주가가 큰 폭 상승하자 옆에 계신분이 제게 정말 잘하는게 느껴집니다. 제가 투자 했다해도 수익은 그 분 것이니까... </p><p> </p><p>감사합니다~~!</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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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엔젯 11,000주 청약에 반환금 없이 5,500주 배정 되었다는 문자 받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상상초월 배정량이라서요. 거기다 며칠후 미래 고객센터에서 다시 전화가 와서 '11,000주 청약해서 5,500주 배정 받으셨는데, 원래 11,000주 필요해서 청약하신 걸로 생각합니다. 저희가 5,500주 더 배정해 드리겠습니다' 할때 저는 다시 한번 기절 했어요~~ 정말로요.
@qwert네. 그러네요. 처음 엔젯을 별것 아닌 기업으로 보았는데, 수요예측이 너무나 부진했기에 정말 2일간을 꼬박 완벽히 스터디해 보니,너무나 좋은 기업이어서 확신을 가지고 과감히 청약 했었는데, 3천주 정도 배정 받을 것을 예상하고 청약한건데, 5,500주라니, 거기다 다시 5,500주 합해서 11,000주라니... 이러니 기겁할 수 밖에요. 기관들에게도 소화를 못시켜 개인한테 추가배정 제안하니, 정말 저는 다시 한번 기절했어요~~ 정말로요. 이런 상황에서 인벤티지 대규모 청약은 정말 힘든일 이었습니다.
@와신상담일라이일리와 노보노디스크는 실제 비만치료제를 팔아서 매출이 상승한 실제 제약사입니다. 한국의 바이오 기업은 신약개발해서 1상 통과 후 2~3상 쯔음 라이센스 수출로 돈을 버는거지요. 그래서 전 한국 바이오 기업투자보다는 미국 실제 매출 발생하는 메이저 제약사 투자를 합니다. 한미약품이 의미있는 회사입니다.
청약은 11/24 이었는데, 대량 청약은 인벤티지랩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서 청약한 것입니다. 수요예측 14.4:1 개인경쟁 6.0 이었죠. 고민하다 마지막 결단을 내린 것은 나머지 청약예정기업 펨트론 에스엠지엔터 자람테크 바이오노트 4개를 분석해보니, 수요예측도 나쁘고 경쟁율도 낮으면서 대량청약해서 승부를 볼만한 기업이 없다고 판단 되었기에, 인벤티지가 마지막 승부처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청약시는 제약바이오 기업이라 주가가 어찌 움직일지 확신을 가질 수 없었죠. 또,당시 엔젯 수요예측 42.2:1,개인경쟁 1.9:1 은 완전하고 철저한 기업분석을 통해 우량기업이라 판단해서 과감 청약했는데, 너무 많은 배정 5,500주을 받게되어 매우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되었기에 마지막 기회라는 점이 중요했음 .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기회를 놓치고 싶지는 않았음. (곧 추가답변 올리겠음)
1.일단 공모가 이하로 하락 물리고 나서 답답했으므로 에이프릴바이오등 많은 이전의 수많은 상장 기업들의 특성과 상장후 주가 움직임과 특징을 파악해보고 공부를 집중하다보니, 많은 것들 알게 되었으며, 파이프라인 분석, 기술이전과 여러면에서 에이프릴바이오와 매우 유사한 성격을 가진 주식으로 판단 되었고, 결국은 비슷한 주가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추정하였는데, 올바른 판단이었던 것 같음. 2.상승할 가능성이 높을거라 판단되었지만, 상승을 확신할수는 없는 것이고 ,언제 상승하느냐를 알 수 없는데다 최근 1개월정도 전 부터 제약 바이오가 살아 났지만, 그전에는 가장 부진한 섹터였음. 그러니, 당시는 확신 가진 추가매수는 생각할 수 없었음. 본격적으로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한 날 7/19 아침, 충분한 기간 조정을 거친 주가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은데 추가 매수를 생각하고 옆에 분께 말했는데, 600주 가까이 되니까 충분한 물량이고 더 물릴지도 모르니, 오히려 본전 되었을때 일부라도 팔자는 입장이어서 그 날 추가매수는 안하는 걸로 전량 계속보유로 정리하였음.
첫댓글 수익 축하드림니다.
더불어 옆에 계신분(?)께 점수를 많이 땄겠네요 ㅎㅎ
네! 그게 제일 큰 수익이지요~~
경험담감사합니다!
정말 그때는 엔젯을 5,500주나 배정 받은 상태여서, 저로서는 과감한 청약이 결코 쉽지 않았는데, 이제야 마음이 놓이네요.
공모주도 짜릿할수 있네요
저는 정말 엔젯 11,000주 청약에 반환금 없이 5,500주 배정 되었다는 문자 받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상상초월 배정량이라서요. 거기다 며칠후 미래 고객센터에서 다시 전화가 와서 '11,000주 청약해서 5,500주 배정 받으셨는데, 원래 11,000주 필요해서 청약하신 걸로 생각합니다. 저희가 5,500주 더 배정해 드리겠습니다' 할때 저는 다시 한번 기절 했어요~~ 정말로요.
@와신상담 이런말 괜찮을 지 모르겠지만 상황묘사가 너무 웃겨요ㅋㅋ
@qwert 네. 그러네요. 처음 엔젯을 별것 아닌 기업으로 보았는데, 수요예측이 너무나 부진했기에 정말 2일간을 꼬박 완벽히 스터디해 보니,너무나 좋은 기업이어서 확신을 가지고 과감히 청약 했었는데, 3천주 정도 배정 받을 것을 예상하고 청약한건데, 5,500주라니, 거기다 다시 5,500주 합해서 11,000주라니... 이러니 기겁할 수 밖에요. 기관들에게도 소화를 못시켜 개인한테 추가배정 제안하니, 정말 저는 다시 한번 기절했어요~~ 정말로요. 이런 상황에서 인벤티지 대규모 청약은 정말 힘든일 이었습니다.
축하합니다
공유감사합니다
진심 감사 드립니다.
비만치료제 테마로 어제 미국장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가 많이 올랐습니다. 축하드리며 테마가 살아있을때 익절까지 잘 하시실 바랍니다~ 전 일라이일리 주주입니다.
역시 우리 고수님~! 일라이릴리 주주시니 축하 드립니다. 요새 비만이 대세입니다. 중외제약도 그런 것 같던데~
@와신상담 일라이일리와 노보노디스크는 실제 비만치료제를 팔아서 매출이 상승한 실제 제약사입니다. 한국의 바이오 기업은 신약개발해서 1상 통과 후 2~3상 쯔음 라이센스 수출로 돈을 버는거지요. 그래서 전 한국 바이오 기업투자보다는 미국 실제 매출 발생하는 메이저 제약사 투자를 합니다. 한미약품이 의미있는 회사입니다.
@유증곰 저도 한미약품은 보유 중입니다. 오늘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떠서 확인해보려고 했는데,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한국 제약바이오는 거의 그렇지요.
비만치료제 테마로 동아에스티가 오르는걸까요? cb가지고있는데 잘되면좋겠네여
인내심 대단하시네요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수익은 모두 옆분이... 저는 그분께 점수따는 걸로 만족합니다.
인내심 뒤에는 비슷한 유형의 에이프릴바이오 등 수많은 기업과 사례 연구 분석이 필요 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잘 견디셨네요
저도 유사사례로 지니너스 상장일 깜짝쇼를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상장일 망하고 추후 저점에서 물타기하여 겨우 본전치기한 사건이 생각나네요~~
저하고 비슷한 경험이네요~~. 지니너스는 상장 후 추가 매수해서 이미 이익을 보았는데, 공모 받은것 NH 균등 2주를 깜빡 잊고 있다가 이번 8/1 6,000원 넘었을때 매도 했습니다.
저도 와이프꺼 운영중인데 손실나면 제가 메꾸고 수익나면 와이프몫이에요 ㅋㅋ
그게 정말 진정으로 현명하게 잘 하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와신상담님.
수익률~ 대박입니다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그런데, 수익이 커지면 제게 감사하는 마음도 커지리라 기대해봅니다.
감사 감사~~!
와 축하합니다
아침에 00증권서 사도 좋을듯
소식 듣고
망설 망설 이고
슬기 이벤트만 두드리보다 보니 상을 갔군요
제옆엔 왜 님과같은 분이 없는지 ㅎㅎ
감사합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길~!
상따 고려했는데 좀 약한 상한가라 내일까지 상승은 조금 어렵지 싶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내일만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는 이런 손바뀜 현상이 오히려 더 생명력을 길게 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제 경험상 이런 경우는 상한으로 마감하고, 이후 상당한 시세를 주는 것 으로 기억 됩니다.
귀한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혀 옆에 계신 분을 모시는 방법에서 많은 영감을 얻습니다.ㅎㅎ 평화로운 가정생활과 투자 되십시오~
제가 존경하는 핫핫님~! 너무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와신상담 와신상담님의 실력이 훨씬 뛰어나신데 존경이라니요?^^ 이렇게 깊이 있는 분석으로 카페 회원분들께 드리는 도움이 질적으로 비교가 안 되구요. 그나마 한 때 제가 실어나르던 단순 소식도 자동계산되는 유튜브 방송에 대체된지 아득한 옛날이네요.ㅎㅎ
@핫핫 저는 핫핫님을 존경합니다. 헌신적이신 분이시라... 같은 이유로 하얀토끼님도~~
@핫핫 그리고 명동남작님과 오들이님~! 존경합니다.
이런 글을 읽으면 참 대단하시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늘 궁금한 게 2개 있는데
이 주식이
이렇게까지 상승할지 어떻게 아셨는지와
이렇게까지 상승할지 알았으면 저가에 확 쓸어 담으셔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궁금함이 생깁니다.
아뭏든 대단하십니다.
청약은 11/24 이었는데, 대량 청약은 인벤티지랩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서 청약한 것입니다. 수요예측 14.4:1 개인경쟁 6.0 이었죠. 고민하다 마지막 결단을 내린 것은 나머지 청약예정기업 펨트론 에스엠지엔터 자람테크 바이오노트 4개를 분석해보니, 수요예측도 나쁘고 경쟁율도 낮으면서 대량청약해서 승부를 볼만한 기업이 없다고 판단 되었기에, 인벤티지가 마지막 승부처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청약시는 제약바이오 기업이라 주가가 어찌 움직일지 확신을 가질 수 없었죠. 또,당시 엔젯 수요예측 42.2:1,개인경쟁 1.9:1 은 완전하고 철저한 기업분석을 통해 우량기업이라 판단해서 과감 청약했는데, 너무 많은 배정 5,500주을 받게되어 매우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되었기에 마지막 기회라는 점이 중요했음 .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기회를 놓치고 싶지는 않았음.
(곧 추가답변 올리겠음)
1.일단 공모가 이하로 하락 물리고 나서 답답했으므로 에이프릴바이오등 많은 이전의 수많은 상장 기업들의 특성과 상장후 주가 움직임과 특징을 파악해보고 공부를 집중하다보니, 많은 것들 알게 되었으며, 파이프라인 분석, 기술이전과 여러면에서 에이프릴바이오와 매우 유사한 성격을 가진 주식으로 판단 되었고, 결국은 비슷한 주가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추정하였는데, 올바른 판단이었던 것 같음.
2.상승할 가능성이 높을거라 판단되었지만, 상승을 확신할수는 없는 것이고 ,언제 상승하느냐를 알 수 없는데다 최근 1개월정도 전 부터 제약 바이오가 살아 났지만, 그전에는 가장 부진한 섹터였음. 그러니, 당시는 확신 가진 추가매수는 생각할 수 없었음.
본격적으로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한 날 7/19 아침, 충분한 기간 조정을 거친 주가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은데 추가 매수를 생각하고 옆에 분께 말했는데, 600주 가까이 되니까 충분한 물량이고 더 물릴지도 모르니, 오히려 본전 되었을때 일부라도 팔자는 입장이어서 그 날 추가매수는 안하는 걸로 전량 계속보유로 정리하였음.
@와신상담 많이 배웠습니다.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