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원을 운영하면서 직접 운전을 하기때문에 최근 2년동안
위 4가지 차량을 모두 가지고 운전을 해보았으며, 지금은
프레지오와 이스타나를 소유하고 운전하고 있습니다.
제가 쓴 글은 순전히 제가 느꼈던 내용이오니, 그냥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스타나 스타렉스 그레이스 프레지오 순서입니다.
1.힘 : 정말 좋음, 엄청 딸림, 그런대로, 그레이스와비슷
2.크기 : 매우 훌륭, 매우 좁음, 폭이 좁은, 훌륭
3.연비 : 매우 좋음, 아주 나쁨, 좋음, 좋음
4.고장 : 불만, 아주만족, 아주만족, 만족
5.소음 : 보통, 만족, 불만, 아주불만
이상은 대략적인 차량 판단이고 이곳의 회원님들은 이스타나를 가지고
있어서 이스타나 평가는 하지 않고 다른 각각의 차량을 적어보겠습니다.
1. 스타렉스
이차의 장점은 승합차이면서 다른 RV차량을 운전하듯이 편합니다.
그리고 실내 인테리어도 다른 승합차량과는 수준이 틀리며 운전석에서
각 기기들을 조작하기에도 무척 편리하게 되었습니다.
엔진도 차 앞에 있기 때문에 다른 차량보다 조용하며(승용차에 비하면 안되고)
엔진의 열기도 차안으로 전달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차량이 무겁기 때문에 여름철에 에어컨을 켜면 언덕길을 거의 주행이
안되는 수준이며, 특히 고바위길에서는 탄력을 받지 않으면 출발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엔진이 앞에 있기 때문에 실내가 상당히 좁은 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인원을 수송하는 일이 많으신 분은 이차량을 사면 후회를 합니다.
9인승은 의자가 인간적으로 배치가 되었지만 12인승은 성인이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조밀하게 배치가 되다보니 성인 기준으로 뒤자리에 6~7명만 타도
무척 답답합니다.
기름도 장난아니게 많이 먹습니다. 그리고 라이닝 생각보다 빨이 닳아요.
정비소 가니까 스타렉스는 그것이 정상이라 하더군요(다른 차량보다 2배정도)
2.그레이스
차량의 순발력이 좋으며 고장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차의 단점은
차량의 폭이 너무 적습니다. 아이들을 앉히면 보통 한줄에 5~6명까지 타는데
그레이스는 4명만 타도 빡빡합니다.
그리고 운전할 때 엔진이 운전석 밑에 있기때문에 여름철에 구들장에 앉은 것처럼
엉덩이가 뜨겁습니다. 이것이 남자 정력에는 캡으로 안좋다하던데...
제가 새차를 뽑아서 3년정도 타다가 날이 갈수록 차량이 뜨거워져 바꾸었습니다.
겨울철에는 따뜻해서 좋고요.
그리고 중고차값이 생각보다 훨씬 많이 쳐 주더군요.
3. 프레지오
인원 수송이 많으면 그레이스보다 프레지오가 훨씬 좋습니다.
이차량도 엔진이 엉덩이 밑에 있는데 그레이스보다는 덜 뜨거운 것 같고
하옇튼 그레이스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중고차량 가격은 그레이스보다
많이 저렴해요.
새차 뽑지 않고 중고차 뽑을려도 프레지오가 괜찮아요.
단점으로는 계기판 작동 단추가 정렬에 되지 않아서 익숙해 지는데 시일이 좀 걸려요.
제 같이 이차 저차 운전하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불편하더군요.
전반적으로 비교해서 그레이스에 밀리지 않아요.
정비소 하기 쉽고 수리비도 얼마 되지 않아요.
다만 실내에 전해오는 엔진 소리가 상당히 거슬려요.
이상은 제의 입장에서 차량을 비교한 내용입니다.
조금 참고가 되었는 지 모르겠네요
제가 차를 산다면 (학원운영을 함으로 인원수송이 많습니다.) 중고차로는
이스타나가 우선이지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그레이스랑 프레지오 중에서는 고민하지 않고 프레지오를 선택을 할 것이고
새차를 산다면 그레이스와 프레지오중 무엇을 사야할 지 고민할 것입니다.(향후 매매할 생각과 편의성중에 무엇을 선택해야 되는지)
승용차겸 적인 인원의 수송이 필요하다면 무조건 스타렉스를 사세요.
놀러다니기에는 정말로 좋은 차량입니다.
주위의 인식이 프레지오에 대해서 너무 안좋아요. 그것 때문에 중고차 시세가
다른 차량보다 낮게 형성이 되었지만, 사실 운전을 해보면 그레이스보다는
훌륭한 점이 많아요. 단지 계기판 구성이 미미하고 차량 잡소리가 때문에
카센타를 가지만 별 문제는 안되요.
오히려 그레이스가 좁은 실내로 인하여 불편한 점이 많아요.
첫댓글 저도 그레이스 보다는 프레지오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물론 지금 끌고 (?) 다니는 이타보다는 못하지만요..저도 이차 저차 잡운전 많이 했었거든요..지금은 이타만 타고요...//고릴라-2//
자리점 업나여 ㅡㅡ;
지니님 바로 영업들어가네요...ㅎㅎㅎㅎㅎ//고릴라-2//
아,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하긴.. 저도 이타 생산중단된 이후로 문의 들어오면 프레지오를 권장하고 있는 편입니다..
위에..해당하는각차량의 동호회...회원님이계시다면 넓은마음으로 이해 해주셧으면하네여...개인적인 시승기이기때문에...본동회와는 무관함을 알립니다.초록/꾸벅.
이타타다가 주차장 문제로 프레지오타고있는데... 제생각은 고속도로에선 이타가 왕, 좁은도심에선 프레지오, 가족끼리 승용처럼 타려면 스타, 그레이스는 넘좁아요. 이상 4개차종 모두 소유해본 제개인생각임.
저도 이타 빼고 모두 소유 운행 해 보았는데...그중에서 스타가 나쁜 연비와 9인승 세금 승용 전환으로 매우 좋지 않다 느낍니다...지금은 겔롱이2 와 스타 11인승을 가지고 있는데 조만간 겔롱이를 이타로 바꿔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