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개 축알못이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최대한 많은 경기를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 전문가들의 평가를 아주 많이 참고했습니다.
11위
브루노 콘티
생년 : 1955년
국적 : 이탈리아
주요 커리어
◎ AS로마 (73-91 / 402경기 47골)
세리에A 1회
코파 이탈리아 5회
유로피언컵 준우승 1회
◎ 이탈리아 (80-86 / 47경기 5골)
FIFA 월드컵 1회
1980년대 월드클래스 윙어. 이탈리아 역대 최고의 윙어 중 하나로 아주 빠르고 민첩하며 기술력과 킥력이 매우 뛰어났다. 또한 콘티는 엄청나게 창의적이였던 미드필더로, 팀내 플레이메이커 같은 선수로 활약했다. 선수생활의 대부분을 AS로마에서 보냈던 선수로 1980년대 로마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팬들은 팀에 헌신하는 콘티의 모습에 반해 '로마의 시장'이라고 불렀다.
10위
지미 존스톤
생년 : 1944년
국적 : 스코틀랜드
주요 커리어
◎ 셀틱 (62-75 / 529경기 135골)
프리미어 리그 9회
스코티시컵 4회
유로피언컵 1회
◎ 스코틀랜드 (64-74 / 23경기 4골)
◎ 개인
발롱도르 3위 1회
뛰어난 개인 기술력과 스피드, 준수한 득점력을 모두 소유했던 선수.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윙어 중 하나로, 13년간 셀틱에서 활약하며 셀틱을 유럽 최고의 팀으로 성장시켰다. 당대 최정상급 윙어였던 그는 1960년대 셀틱의 오른쪽 공격을 이끌었으며, 셀틱은 존스톤의 활약에 힘입어 1967년도에는 유럽 최초의 트레블을 달성했고 발롱도르 3위를 기록했다. (1970년 유로피언컵에서는 준우승)
9위
데이비드 베컴
생년 : 1975년
국적 : 잉글랜드
주요 커리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2-03 / 394경기 85골)
프리미어 리그 6회
FA컵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1회
◎ 레알 마드리드 (03-07 / 155경기 20골)
라 리가 1회
◎ 잉글랜드 (96-09 / 115경기 17골)
◎ 개인
FIFA 올해의 선수 2위 2회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 1회
UEFA 올해의 선수 1회
UEFA 올해의 미드필더 1회
역사상 가장 뛰어난 스타성을 지닌 선수 중 하나. 스타성 때문에 때로는 실력이 묻히는 인물 중 하나로 역대 최고 수준의 프리킥과 크로스 능력, 폭 넓은 패싱력, 시야가 장점이였으며, 윙어임에도 스피드는 부족했지만 뛰어난 활동량으로 자신의 단점을 커버했었다. 90년대 후반 ~ 00년대 초반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하나였던 그는 98-99 시즌 세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맨유를 트레블로 이끌었고, 그 해 FIFA 올해의 선수 2위,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8위
그제고슈 라토
생년 : 1950년
국적 : 폴란드
주요 커리어
◎ 스탈 미엘레츠 (66-80 / 295경기 117골)
엑스트라클라사 2회
◎ 로케렌 (80-82 / 64경기 12골)
◎ 폴란드 (71-84 / 100경기 45골)
FIFA 월드컵 3위 2회
올림픽 금메달 1회
올림픽 은메달 1회
◎ 개인
FIFA 월드컵 골든부트 1회
FIFA 월드컵 베스트 1회
폴란드 올해의 선수 2회
폴란드 엑스트라클라사 득점왕 2회
Pilka nozna 선정 폴란드 올해의 선수 2회
폴란드 올해의 스포츠인 2회
폴란드 국가대표 역사상 최고의 선수. 폴란드 전성시대인 1970년대 팀의 핵심 멤버로 빠른 발과 뛰어난 득점력을 지닌 윙어였다. 라토 시절 폴란드는 군사정권이였기 때문에 현역 시절의 대부분을 폴란드 리그에서만 보냈으며, 그 때문에 클럽 커리어는 역대 윙어들 중에서 좋지 않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국가대표팀 멤버로는 월드컵, 올림픽 등에 참가하며 자신의 월드클래스급 기량을 마음껏 뽐냈으며, 그 중 1974년 월드컵에서는 무려 7골을 넣어 월드컵 득점왕의 자리에 올랐다. (폴란드 역사상 유일)
7위
아만시오 아마로
생년 : 1939년
국적 : 스페인
주요 커리어
◎ 레알 마드리드 (62-76 / 471경기 155골)
라 리가 9회
코파 델 레이 3회
유로피언컵 1회
◎ 스페인 (62-74 / 42경기 11골)
UEFA 유로 1회
◎ 개인
피치치 2회
발롱도르 3위 1회
1960-70년대 YE-YE 마드리드의 주전. 60-70년대 세계적인 클래스의 윙어로 살마들에게 '마술사' 혹은 '갈리시아의 마녀' 혹은 '오른쪽의 주인'이라고 불렸다. 아마로는 60-70년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무려 9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컵대회 우승, 1번의 유로피언컵에서 우승했으며, 1964년도에는 스페인을 유로 정상에 세움과 동시에 그 해 발롱도르 3위에 올랐다. 아마로의 영향력은 은퇴후에도 계속되었는데, 카스티야의 감독을 맡았던 시절에는 부트라게뇨, 미첼, 미구엘 산체스 같은 선수들을 지도했고, 2000년 이후에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의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사진을 맡아 마드리드를 다시 한 번 전성기로 이끌었다.
6위
헬무트 란
생년 : 1929년
국적 : 서독
주요 커리어
◎ 로트바이스 에센 (51-59 / 211경기 94골)
오베라리가 1회
DFB-포칼 1회
◎ 서독 (51-60 / 40경기 21골)
FIFA 월드컵 1회
◎ 개인
FIFA 월드컵 실버부트 1회
발롱도르 2위 1회
베켄바우어 이전 독일 축구의 상징. 일명 '베른의 기적'으로 유명한 1954년 월드컵에서 8강에서 1골과 결승에서 2골을 넣으며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당대 세계적인 클래스로 평가받았던 그는 빠른 발과 아주 강력한 슈팅력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토탈풋볼로 유명한 리누스 미헬스 감독은 언젠가 란에 대해 이런 말을 했다. "마치 다리에 다이너마이트가 있는 것 같았다. 골키퍼들은 란과 경기하게 되면 긴장해야만 했다"
5위
아르옌 로벤
생년 : 1984년
국적 : 네덜란드
주요 커리어
◎ 첼시 (04-07 / 106경기 19골)
프리미어 리그 2회
FA컵 1회
◎ 바이에른 뮌헨 (09-19 / 309경기 144골)
분데스리가 8회
DFB-포칼 5회
◎ 네덜란드 (03-17 / 96경기 37골)
FIFA 월드컵 준우승 1회
FIFA 월드컵 3위 1회
◎ 개인
VDV 선정 분데스리가 MVP 1회
키커지 분데스리가 MVP 1회
키커지 WK 8회
FIFA 월드컵 브론즈볼 1회
21세기 월드클래스 윙어. 빠른 발과 뛰어난 드리블 스킬을 소유했던 선수로 매번 비슷한 패턴의 매크로성 플레이가 아주 인상적인 윙어였다. 세기가 바뀐 2000년 네덜란드의 흐로닝헌에서 데뷔했던 그는 2002년 psv로 이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09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입단한 바이에른 뮌헨에서 완전히 만개한 기량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는 언제나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멤버로도 활약하며 월드컵 준우승과 3위를 각각 1회씩 차지하기도 했다. (2014년 월드컵 브론즈볼)
4위
쿠르트 함린
생년 : 1934년
국적 : 스웨덴
주요 커리어
◎ 피오렌티나 (58-67 / 362경기 208골)
세리에A 1회
코파 이탈리아 2회
미트로파컵 1회
유로피언 위너스컵 1회
◎ 스웨덴 (53-65 / 32경기 17골)
FIFA 월드컵 준우승 1회
◎ 개인
스웨덴 알스벤스칸 득점왕 1회
유로피언 위너스컵 득점왕 1회
아주 빠르고 우아하며 득점력이 아주 뛰어났던 아웃사이드 라이트. 주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활약했으며, 피오렌티나 시절에는 전성기를 맞이해 2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1번의 위너스컵 우승, 1번의 미트로파컵 우승과 함께 208골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웠다. 그는 또한 자국에서 열린 1958년 월드컵에 참여했으며, 조예선 헝가리전에서 2골, 8강 소련전에서 1골, 4강 서독전에서 1골을 넣어 스웨덴을 월드컵 결승에 올려놓았다.
3위
루이스 피구
생년 : 1972년
국적 : 포르투갈
주요 커리어
◎ 스포르팅 (89-95 / 158경기 23골)
타사 데 포르투갈 1회
◎ 바르셀로나 (95-00 / 249경기 45골)
라 리가 2회
코파 델 레이 2회
유로피언컵 위너스컵 1회
◎ 레알 마드리드 (00-05 / 245경기 58골)
라 리가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1회
◎ 포르투갈 (91-06 / 127경기 32골)
UEFA 유로 준우승 1회
◎ 개인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 6회
발롱도르 1위 1회
월드사커지 올해의 선수 1위 1회
FIFA 올해의 선수 1위 1회
FIFA 올해의 선수 2위 1회
2000년대 초 세계 제일의 윙어. 스피드, 크로스, 고도로 능숙하면서도 아름다운 드리블 스킬과 볼 컨트롤 기술을 두루 갖추었던 선수였다. 축구사에 남을 배신을 한 선수로도 유명한 피구는 90-00년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최절정기로 평가받던 2000년에는 모든 선수들의 꿈이라고 불리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안드레이 세브첸코와 지네딘 지단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위
조지 베스트
생년 : 1946년
국적 : 북아일랜드
주요 커리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63-74 / 470경기 179골)
퍼스트 디비전 2회
유로피언컵 1회
◎ 북아일랜드 (64-77 / 37경기 9골)
◎ 개인
퍼스트 디비전 득점왕 1회
FWA 올해의 선수 1회
발롱도르 1위 1회
발롱도르 3위 1회
한준희 해설에게 "영국에서 축구를 한 모든 선수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인물. 영국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간혹 바비 찰튼보다 위로 평가받기도 한다. 아주 빠른 발과 놀라운 드리블 스킬, 마치 현대의 윙포워드를 생각나게끔 하는 경기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던 그는 '뮌헨참사'로 무너진 맨유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데 아주 큰 공헌을 했었다.
1위
스탠리 매튜스
생년 : 1915년
국적 : 잉글랜드
주요 커리어
◎ 스토크 시티 (32-47, 61-65 / 355경기 62골)
◎ 블랙풀 (47-61 / 428경기 18골)
FA컵 1회
◎ 잉글랜드 (34-57 / 54경기 11골)
FWA 올해의 선수 2회
발롱도르 1위 1회
잉글랜드의 축구의 상징이자 자기관리의 끝판왕. 1915년생으로 1965년 50세가 될 때까지 뛰었던 선수로 유명하다. 프란츠 베켄바우어로부터 "게임에서라고 그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라는 극찬을 들었던 매튜스는 세계대전을 겪으면서도 죽지 않는 기량을 선보였고, 38세이던 1953년에는 FA컵 결승전을 하드캐리하며 훗날 '매튜스 파이널'이라고 불리게끔 만들었다. 수십여년간 월드클래스급 기량을 유지했던 매튜스는 스토크 시절이던 1965년 은퇴를 해야만 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부상 때문이였다. 훗날 매튜스의 회고에 의하면 자신은 몇년 더 뛸 수 있었지만 1964년 무렵 당한 부상이 자꾸 재발해서 어쩔 수 없이 은퇴를 선택했었다고 전했다.
그 외 5인
에스타니슬라오 바소라 (스페인)
지암피에로 보니페르티 (이탈리아)
프랑코 카우시오 (이탈리아)
미첼 (스페인)
피에르 리트바르스키 (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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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린샤랑 메시의 포지션은 어디로 보시나요?
가린샤는 라이트 윙
메시는 펠레처럼 세컨드 스트라이커라고 보고 있습니다
피구는 바르샤 사진이군요ㅋㅋㅋㅋ
일종의 어그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스트형님 몇위인지 궁금했음ㅎㅎ
기량 유지 기간이 길었다면 매튜스보다 높게 평가 받았겠지만 20대 중후반 무렵부터 쭉 하락세였던 선수라서 1위에 올리기엔 좀 그렇더라구요
모른쪽이 없네 ㄷㄷㄷ
와 스탠리 매튜스 50세까지 뛰었군요 대단하네...
메갓은 톱으로 많이 뛰었지만 오른쪽윙도, 왼쪽윙도 월클급으로 뛰었던거 같음 ㅌㅋㅋㅋ
역시 스탠리 매튜스 ㄷㄷ
크. 잘봤습니다. 공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