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 결정된 후 제일 고민했던게 주로였습니다. 수요 주로로 제일 주목 했던 곳이
회장님이 건의한 곳이었고요.
그래서 이사 하기도 전에 그 도로는 낮에
답사를 했던 상태였고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아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저녁에는 안뛰어 봤고 회장님의 건의가
있어서 지난 수달 7시 25분에 뛰어 보았습니다.
일전에 차코치가 비오는날 뛴다고 하길래
정상적인날 뛰라고 조언했던 적이 있습니다.
차코치가 뛴 시간과 회장님이 뛴 시간이 현저히 다르니 주로 상황도 다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제가 뛰었을때 그 상황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코스는
아지터 ~대청1교 ~계동교밑을 지나 도로진입~계동초등
~탑마트~ 계동중 ~LPG ~(기존코스 2회전)
~LPG~ 역순으로 아지터 복귀. 입니다.
거리는 11.9km 이고, 신호등이 없이 차량을
피해야 되는 곳이 왕복 10곳이 있으며
신호 또는 무단횡단이 왕복 2회입니다.
그날 뛸 때
10곳 중에서 차량으로 인하여 정지 하거나 둘러간 횟수가 왕복 4회 있었습니다.
(갈때: 장유사 들어가는도로입구, 뚜레쥬르 뒷길.
올때: 계동중앞 좌회전, 탑마트앞 우회전)
아마도 시간대가 달라 모두가 다르게
체험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도보인원은 별로 없었고 정류장도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갈때는 천천히 뛰니 차량과 사람은 조심하면 큰 지장은 없을것 같으나 올때는 빨리 뛰니
신경이 쓰였고 짜증도 났습니다.
어디든 꼭 마음에 드는 주로는 더뭅니다.
개인의 성향이 모두 다르기에
조심만 하면 도로는 큰 무리는 없을거라 봅니다.
개인의 입장이지만 저 같은 경우는
출발 또는 도착후 꼭 화장실에 가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저로서는 많이 불편 했습니다.
장소는 어차피 팔판-골뱅이 이니
A코스, B코스로 구분하여 선호코스로 달리는
것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조금 더 의견 수렴및 조율후 결정합시다.
그리고.
박희석님 건의한 도로는 시간 맞춰 답사한 결과 몇가지 큰 결점 때문에 체택하지 못함을
알려 드리고 이유는 구두로 전하겠습니다.
첫댓글 신 수달 코스던, 구 수달코스던 별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원칙은 아지트 출발, 아지트 도착으로 하고 개인의 사정에 따라(아지트에 안들르고 바로 참석 등) 코스나
출발지를 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팔판에서 한 번이라도 마주치면서 화이팅을 전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되지 않을까요? ㅎ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 뛰는 이유가 건강인데 ...
예전에 팔판골뱅이 돌고 율하 끝 다리까지 10.5km정도 되는 코스를 오랬동안 달리다가 제가 훈련부장때 팔판골뱅이 3바꾸로 바꾼 이유가 차량이 많아지고 위험해서 입니다.
코스에 차량 이동 신호등이 많으면 아무래도 안전상 위험이 뒤따릅니다.
아무쪼록 안전을 우선해서 달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