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산은 인천광역시 삼산면 석모도(상리)에 있는 264m의 나즈막한 산이다. 강화도 외포항에서 서쪽에 위치한 석모도, 섬 남동쪽 끝으로 해명산(海明山:327m)과 낙가산 그리고 중앙의 상봉산(316m)으로 인해 중부와 남부는 산지를 이루고 있고, 북쪽으로는 하리와 상리라는 마을에 위치한 상주산은 해명산, 낙가산의 그늘에 가려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조망이 좋은 산이다. 당초에는 교동도의 섬이었는데 바다물의 유입으로 교동도와 갈라섰고, 숙종때 쌓은 뚝방길로 석모도의 섬으로 되어버린 산이라는 내용이다
■석모도는 본래 세 개의 섬으로 나뉘어 있다가 70년대 간척사업으로 하나의 섬이 되었다. 강화군 삼산면에 속한 섬으로 석모리, 석포리, 상리, 하리, 매음리, 서검리, 미법리 등 7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삼산면이라는 명칭은 석모도 안에 자리 잡은 해명산(327m) 상봉산(316m) 상주산(264m) 3개의 산봉우리가 산(山)자 모양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삼산면이라는 명칭은 석모도 안에 자리 잡은 해명산 (327m) 상봉산(316m) 상주산(264m) 3개의 산봉우리가 산(山)자 모양을 하고 있다 해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상주산 산행기점인 삼산면을 가기 위해해서는 (38A번) 버스를 타야 합니다.(38B번) 버스는 석모대교를 건너 좌측으로 보문사 가는 노선이고 (38A)번 버스가 석모대교 건너 우측으로 가서 삼산면을 경유 보문사로 가는 버스입니다. (08;00) (38A)버스를 놓치면 (11;00)(38A)버스 입니다.중간 (09;00).(10;00)버스는 모두 (38B)번 버스로 지접 삼산면을 경유하지 않고 보문사를 종점으로하여 삼산면에 돌아오는 버스입니다.
그런데 권찬수님은 상속문제 때문에 3월부터 참여하겠다는 연락이고, 김영규님은 깜박한 모양입니다. 우연히 같은 3000번 버스를 탄 양정화님과 강현숙님이 (08;03)경 도착하겠다는 전화입니다. 간발의 차이로 (08;00) 버스를 놓치고 택시로 뒤 쫒아와 38A번 버스 타고 상주산 산행 들머리 삼산면에 (08;48) 도착 산행준비후 (08;50) 강화나들길 19코스길과 상주산 종주산행길에 듭니다.
상주산(264m)은 강화도의 별립산을 오를 때 석모도 옆 섬처럼 보인 산입니다. 저 산을 오르는 교통편은 ~? 검토하다가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느 섬의 산인지 헷갈릴 정도로 석모도와 떨어져 보였는데 자세히 검토해보니 간척지 논으로 석모도와 한섬을 이루고 있습니다.
더구나 석모도가 초기에는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가는 섬인데 최근에는 새로 건설된 연륙교 ‘석모대교’를 통해 쉽게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0km 0분[삼산면사무소 버스정류소](08;50)
강화둘레길 때문인지 버스정류소 옆 도로에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깨끗한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다.
우측으로 농수로 옆길따라 제방으로 간다.(08;57)큰 횟집입간판 서있고 비교적 정갈하게 보이는 횟집이 제방공터에 자리한다.(08;58)강화나들길 안내판, 운동시설, 육각정자등이 횟집옆에 자리한다.
잔디 깔린 제방길을 간다.(09;00) 아치형 강화나들길 출입문을 통과 한다. 좌측은 잘 정리된 간척지 논이고 우측은 바다다. 무인도 섬 ‘섬돌모루도’가 가깝다.
제방길 아래로 배를 접안할수있는 인공구조물이 자주보인다. 바다 건너 별립산이 우뚝하고 상주산 종주능선이 길게 뻗어보인다.
(09;45)삼산면과 상주산 역사유래판 서있는 곳에 도착한다.[4.7km][55분]
4.7km 55분[삼산면 상주산 역사및 유래설명판](09;45)
(cf.통상 상주산을 정규 등로 진행한는 경우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서 고개에서 왕복한다.) 상주산을 종주하기 위해 끝가지 뚝방길 따른다. 뚝방길이 끝나는 지점 좌측으로 민가가 한 채 나온다. 민가를 좌측에 두고 공터길을 통과하면 임도다. 우측으로 강화나들길 임도를 다라 완만하게 오른다. 해발 20m정도 고개 마루다.[1.0km][20분]
5.7km 75분[고개마루](10;05)
강화나들길 임도 버리고 신경수님 표지기와 다른분들의 표지기 3장이 걸리 좌측 산길로 들어 선다.(cf.우측은 지도상 27m 봉이다)
희미한 족적따라 완만하게 오른다. 암릉은 좌측으로 우회하여 오르기도 하고 직등하기도 하고 우측으로 우회하여 오르기도 한다. (10;19) 첫봉에 오라 바라보는 조망이 환상이다. 완만한 능선길 이어가 (10;38)2번째 봉에서 조망즐긴다. 마지막 암릉을 통과하여 오르니 정상석이 반기는 상주산 정상이다.[1.5km][55분]
7.2km 130분 [상주산](11;00~11;10)[10분]
아담한 검은 오석 상주산 정상석이 반긴다. 조망은 양호하다. 북족으로 바다건너 교동도와 화개산과 멀리 북한의 산하들 우측으로 별립산과 고려산, 혈구산, 진강산, 덕정산이 조망된다.
조망 즐기고 간식시간 인증사진 시간 10여분 휴식시간 갖고 픽스로프 설치된 정규등산로 암릉길 따라 좌측 능선을 타고 내린다.
(11;29)이정표(상2리마을회관2.5km/상주산정상0.8km)를 지나 육산길을 내려서니 이정표(상주산정상1.3km) 서있는 새넘이고개다.[1.3km][25분]
8.5km 165분 [새넘이고개](11;35)
임도 건너 죽천님 표지기 걸린 산길로 진입한다. 낙엽깔린 완만한 오름길 등로다. 바위들이 깔린 능선길을 지나 오름길 올라 (12;00)188봉에 선다.[1.0km][25분]
9.5km 190분 [188봉](12;00)
조망 양호하다. 능선 갈림봉이다.(cf. 우측능선은 하리저수지 방향 호산곶향이다) 좌측 급경사 내림능선으로 길을 잡는다. 허리길 이어 가다가 다시 우측으로 내려서면 안부다. 다시오름길 올라서면 (12;12)공설묘지 경계봉 푯말이 서있는 공동묘지군락을 지난다. 묘지대를 통과 하여 넓은 비포장임도 따라 내려오면 (12;29)커다란 마을 스텐 물탱크다. 그리고 (12;30) 어부횟집 버스정류소다.[1.5km][30분]
11.0km 220분[어부횟집 마을버스 정류장](12;30~12;35)[5분]
길 건너 어부횟집에 들어가 마을버스 시간을 물어보나 외국인들이 주인이라 소통이 잘 안된다. 막걸리는 팔지 않는다.
버스시간표상 마을버스가 (13;05) 기다리기도 지루할듯하여 삼산면으로 원점회귀 도로다라 걷기로 한다.
아스팔트 차도 옆 인도 따라 걸어 나오니 (12;43)하리보건소 입간판보이고 (12;44)하리 마을회관(다목적회관)과 (12;45) 하리마을회관 버스정류소 지난다. 3거리에서 좌측으로 아스팔트도로 옆 인도따라 삼산면으로 향한다.(12;55) 도로교통표지판(서울강화 석모대교/보문사.매음리)을 지나 (13;20)삼산면사무소 버스정류소에서 산행종료한다.[2.5km][45분]
13.5km 270분 [삼산면사무소 버스정류소](13;20)
근처 불친절한 여주인이 운영하는 슈퍼에서 막걸리2병 시키고 강현숙님이 준비해온 버터 안주로 몇잔 건배합니다. 버스시간 (14;05) 까지는 아직 남았지만 슈퍼 주인아주머니 눈치보여 밖으로 나와 햇살 받으며 시간 죽입니다.
보문사에서 약5분거리 (14;03)도착한 (38B)버스타고 (14;25)석모대교를 건너 강화군청역 근처 원조영양탕집에서 모듬수육에 개장국 안주로 복분자1병.처음처럼2병 믹스하여 맥주잔으로 건배 즐겁고 행복한 상주산 원점 회귀산행을 자축 합니다.
(16;38)남문을 지나 (16;52)막 떠나려는 3000A 2층 버스를 타고(18;06) 개화역도착 9호선으로 (18;32) 가양역 도착합니다.
(08;48)삼산면사무소 버스정류소 입니다.
(08;50) 석모3거리 공중화장실 입니다.
08;57 뚝방길 공터를 차지한 횟집 입니다.
08;58 강화나들길 안내판과 운동시설 그리고 정자 입니다.
09;00 강화나들길19코스 아치문 입니다.
09;01 상주산과 상주산 능선이 조망됩니다. 사진 우측 끝에서 사진 좌측 끝으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