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줄거리는 단순명료
위선에 가득찬 남성이 진심을 되찾는 내용
이 남성의 위선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설정 '바람둥이'.
부인에 대한 진실한 사랑을 느낀 후, 거대한 세트장을 무너뜨리며 위선도 함께 무너뜨린 귀도는
진심을 다해 영화를 만든다.
노래는 음침하다.
한 남성의 고뇌를 담은 영화라 그런지 맘마미야처럼 뽀송뽀송하고 깔끔한 노래가 없다.
물랑루즈처럼 화려하지고 스케일 크고 노래도 좋은 영화도 많은데 말이죠.
사실 뮤지컬이라 하면 어떤 경우는 극을 보지 않더라도 ost만 듣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뭐 ost 듣다가 초상집 차릴 듯...
전체적인 ost 느낌은 걸죽~하고, 강하고, 찐득찐득함..
왠지 헐리우드판 '지하철 1호선'느낌?
대실망.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세트장에서 많은 여자들이 의자끌면서 앞으로 나오면서 노래하는 장면.
이 외에는 쩝..
누가 보겠다고 하면 말리고 싶다.
첫댓글 공감
저두 완전 실망 심지어는 졸리기까지 하더군요 하품해대며 봤어요...ㅡㅡ;;
저두 공감입니다 ㅋㅋㅋ
마지막 문장.. 심각하게 공감 ㅋ
완전공감...시카고를 넘잼나게봐서 기대만빵했는데......전 잠시 졸았어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