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언니!
오늘은 투솔라 19일차!!
또 글쓰러왔어요🙃🙂
어제는 밤12시가 넘어서 써서
오늘은 아예 일찍 쓰려고 오전에 왔어용ㅎㅎ
저는 뮤지컬보는걸 정말 좋아해요🥰
언니가 뮤지컬한다고 했을때 넘기뻤어용
뮤덕과 맘덕을 한번에 즐길수있다니ㅎㅎ
젤 처음 본 뮤지컬은
2013년도 크리스마스에 본
창작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라고
XIA ㅈㅅ님이 주인공인
故 김광석님의 50주년 기념 뮤지컬이었어요!
그당시에는
그때 사귀던분과 데이트겸으로
김광석이라는 가수가 누군지
뮤지컬이 뭔지도 모른채 보러 따라갔던건데
그날 하루가
저를 김광석님과 뮤덕의 길로 빠지게 했죠!!!
너무 깊게 빠져서
평소 음악취향도 80,90년대로 바뀌고
친구들이랑 노래방가서도
故김광석님의 노래를 부르고 했었어요ㅎㅎ
(그래서 언니가 '바람이불어오는곳'을 커버했을때
넘 반가웠어용🤓😆)
그 다음에 본게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본
'라이언킹'이랑 '오페라의유령' 이었어요!!
그당시 물가로 잘구하면 5만원대?에
표를 구할수있어서
1일 1뮤지컬을 할 수 있을 정도라
한국도 좀 더 저렴하게 볼수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했죵😢
(운좋게 뮤지컬 시상식하는것도 중계로 볼수있었어요ㅎㅎ)
영국에서 한번 더 뮤지컬에 깊게 빠져서
닥치는대로 뮤지컬을 보기시작했어요😵
등등..
제 최종꿈은 외국에서 레미제라블 보는거에요ㅋㅋ
아 그리고
부끄럽지만
신입연수 때 뮤지컬 팀이라 주인공 친구역을
맡았었어요ㅋㅋㅋㅋ
'그리스'였던거 같은데
영상도 남겨지고 흑역사지만
연습하는 내내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나요ㅋㅋㅋㅋㅋㅋ
신규들끼리도 급속도로 친해질수있었어요
🤓😎😘🥰🤗😉😆
그래서 결론은
나중에 언니가
맘마미아 '소피'역이나
위키드 '엘파바' 역을 맡아도 정말 잘어울릴거같아요😍
이 두 배역 정말 강추합니다!!!!!😆😉😘
(되면 진짜 온 가족 친구 동기들 다 끌고가서
NN차 관람할거에요ㅋㅋㅋ)
언젠가 초록색으로 칠해질 언니를 기대하며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