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자의 전통을.. 무시하려했다는게 양수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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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는 아마 자신의 아주 비상한 머리때문에.. 결코 죽음을 예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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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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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메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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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 이란말을 삼국지를 사랑하는 사람치고 못들어 본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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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을것이다. 양수는 조조의 맘을 너무나 잘알았기에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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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한, 어찌보면 불쌍히도 죽은 장수이다. 그만큼 지략과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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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잘 꿰뚤어보는것에 일가견이 있었고 조조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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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그러했다. 계속되는 조조의 마음을 읽었던 양수는 나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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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에게 미움까지 받았고 결국은 죽음을 당했는데 그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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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에게 죽음을 당할것을 알음에도 계속해서 조조의 비유를 건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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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했을까? 아니면 자신의 죽음을 예기치는 못하여 했던 행동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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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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