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정출 잘 마치고 보고 드립니다

[유강(최무석)]

11월에는 가족 동반 회원들이 많았다

서울에 계시는 쨩님께서는 어머님을 뫼시고

부부와 자녀, 동생까지 함께 참석해 주셨다

전주에 계시는 동서 부부도 참석할려고 계획을 했으나

공무원 신분으로 갑자기 직장에 일이 생겨

같이 오시질 못했답니다

님

울산의 낭만악당님은 친구자 신입회원인 메이비님 가족들과

함께 오셨어요

정출지 앞 바다 풍광

 

민박이 소재한 신창1리  마을

민박집 마당에서

지난 6월 정출 이래 모처럼 맑은 날씨에서 정출을  진행할 수 있어 퍽 다행이었다

흠이라면  수온이 떨어져 전반적으로 조황이 부진하였던 점이다

 궂은 날씨에 고생한 10월 정출 때와

기상 악화로 정출을 아예 치루지 못한 7,8,9월의 기억들을 생각하면

조황이 다소 부진했어도 오늘은 모처럼의 행운의 날이라 할까....

정출 준비사항중 주메뉴인 제주 오겹 삼겹살과  야채,국꺼리(육개장,내장탕)

그리고 과일류(사과,감)는  대구에서 두봉산님이 준비해 아침 11시까지

본부인 민박으로  오시기로 되어 있고

나머지 모든 준비는 저와 함께 꾸리 국장, 초심님이 담당하였다

새벽 3시에 이미 이 곳으로 내려와 낚시중인 대구의 일부  회원들의

점심 등을 고려해서 저희들도 오전 11시에 본부에 도착했다

본부인 민박은 60여명이 함께 식사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규모인데 가족들의 편안한 자리를 위해 별도로

작은 방 하나도 더 추가 확보해 두었다

민초님이 지원해 주신 맥주 24병과 소주 1박스

진작부터 주류(맥주와 소주)는 대구의 민초님이 협찬해 주시기로 하였다

사전에 저에게 전화로 미리 약속......

뿐만 아니라  민초님은 시중가 1만원하는 본인이 개발한

스푼 10개도 희사해 주셨다

민박에 도착한 두봉산님과 초심님 그리고 꾸리님은  주방 용품 세척 등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쓰시고  지참해 온 각종 용품들과 식재료들을 사용하기 편하게

정리하는 작업 부터 서둘렀다

우리 클럽이 오늘날까지 여늬 클럽 못지 않게 정이 흐른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뒤에서 소리 소문없이 시간과 마음,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말로만 되는게 아니다 몸소 실천할 때만

그 가치가 발하는 법....

누구나 세상사 다 바쁘고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부족한 시간을 쪼개어

헌신하고 봉사한다는 마음과 행동이 중요하다

새벽 출조에 나섰던  대구의 소리님,대빵얼큰이님,그리고 신입 회원이신 미소님이

큰 성과없이 본부로 돌아 왔다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바로 2차전에 들어 간단다

소봉대에서 광어를 주타킷으로......

여기에는 아침 일찍 오신 대구의 민초님도 합류하셨다

신입회원이신 대구의 미소님이시다

소리님, 대빵얼큰이님의 새벽 기습조에 참여함으로서 우리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닉네임 같이 늘 미소가 흐르는 사나이......

민초님이 출조차 민박 현관을 나서고 있군요

승용차는 저의 것입니다 5468번

민박집 앞 바닷가

이 곳은 포항의 명소이기도 하다

여름철이면 해수욕객이며 사람들의 나들이가  많아

작은 민박 한 칸이 10만원을 홋가할 경우도 있단다

경주의 히트님이 참가하면서 갖고 오신 단감

처가댁 수확이란다

암튼 장가를 잘 가야 하나벼 ㅋㅋㅋ

오후 3시부터 출근인데 오전에 막내와 함께 인사차 오신

포항의 짱대님

막내와 내장탕 한 그릇을 드시고 훌쩍 떠나셨다

우리들도 함께 내장탕으로 점심을

왼쪽부터 초심님,히트님.두봉산님,꾸리님

짱대님은 참가 회비와 함께 귤 한 상자도 희사하시고....

대구의 각하님 부부와 자녀들

전시회 준비로 바쁘실 텐데 함께 참가햐 주셔서 너무 고맙고 반가웠어요

두봉산님은 민박집 찜통도 완전히 새 것 처럼 깨끗이 닦으시고

힘 드실텐데 궂은 일을 도맡아 하신다

여기에 국을 끓여야 하므로...

포항의 번개출조님은  아끼던 카메라 가방과

루어대 가방을 필요하신 분께 드리라며 내 놓으시고...

두봉산님을 도우시는 각하님

각하님은 때로는 포항에 일찍 오셔서

정출 준비 장꺼리를 종종 함께 봐 주시고

용품들을 정출지까지 옮겨 주시기도 한답니다

먼 거리에서 그냥 참가하기도 힘 든데

늘 봉사해 주시는 그 마음에

저는 고개가 숙여 지기도 하거든요든

요

모처럼 울산의 라이님도 참가해 주셨네요

각하님 부부와 루사랑님과 점심을....

두봉산님은 진주 단감이 맛이 좋고 헐하다며 공사중 진주에 계실 때

정출에 사용할 단감도 미리 준비하시고

사과도 이 번엔 한 상자를 준비했어요

가족들이 많이 올 것 같아서...

루사랑님은 무얼 찍고 있을까요 ??

왜 카메라를 들고 계실까요 ??

혹시 아시는 분 없습니까

정출지에 관광객이 왔군요

관광차 한 대가...

갯바위에도 낚시꾼들이 보이는군요

그런데 우리 회원들은 무늬오징어 잡으러 떠나서

이 곳 갯바위에는 한 명도 없습니다

민박 마당은 우리 회원들의 차로 꽉 찼습니다

라이님은 리콘 카메라로 정출 장면 이모저모를 스냅하고 있습니다

히트님과 번개출조님도 보이는군요

우리의 인기 스타 꾸리님

이 번 정출 때 부디 날씨가 맑아야 한다며

닉네임을 꾸리꾸리에서 꾸리로 바꾸고....

대구의 아이엔유님으로 부터 바뀐 닉네임이 새겨진

모자도 선물로 받고

슬슬 출조 준비를 하시고 계십니다

대구의 솔남지님과 아이엔유님이...

두봉산님과 꾸리님은 본부에 계시는

회원들을 접대하느라

출조할 엄두도 못내고...

신입 회원이신 대구의 솔남지님

아이엔유님의 친구이죠

한 달 전 우리들 번출 때 동참했다가

바로 회원으로 등록하신 분입니다

그 날 무늬오징어 손 맛은 잊을 수 없다네요

각하님 사모께서 마을 방파제를 둘러 보시고 계십니다

대구에 계시므로 웬만해선 바닷바람을 쏘일 수 없답니다

저는 이런 모습들이 너무 멋져 보입니다

부산에서 오신 신입회원 싱킹미노우님(오른쪽)

직장 동료와 함께 오셨습니다

하루 종일 바다에서 낚시에 몰두하시느라

본부인 민박에 앉아 있을 겨를이 없었답니다

음식은 제데로 드셨는지 ??

대구의 참소주님 부부

가입하신지 두어달 되는 신입 회원이십니다

포항에서 저하고 하루 번출을 한 일도 있습니다

볼락 루어에 무척 관심이 많으시드라고요

앞으로 볼락철이 되면 자주 만납시다

가입하신지 얼마 안되는 대구의 둥지님 부부

정출 참가가 처음인데 회원들과 대화도 많이 가져 주셔서

앞으로의 클럽 활동에 크게 기대를 가져 봅니다

둥지님은 사모님을 뫼시고 회원들과 출조하여

무늬오징어 손 맛도 보셨답니다

대화중인  초심님,달빛나그네님,종마님,꾸리님,두봉산님,쨩님(왼쪽 부터)

모두 쨩님의 소주 드시는 모습을 지켜 보시는데

술 시합 하시는 건 아니겠죠

꾸리님의 장난끼가 도지기 시작하는군요

두봉산님을 마구 조루고 있습니다

운영국장이라고 이래도 되는 겁니까 ㅋㅋㅋ

신입 회원이신 대구의 달빛나그네님(오른 쪽)을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포항의 토벵이님

달빛나그네님은 10월 정출을 마치는 새벽에 잠시 본부로 래왕해 주셔서

저하고 푸른하늘님은 얼굴을 익히 알고 있죠

그 때의 약속을 지켜 주시네요

신입 회원이신 포항의 줄도리님

토벵이님과 직장 동료로서 교직에 계십니다

체조 선수로도 그리고 지도자로 크게 활동하신 분이십니다

오후 출조를 준비하시는 회원들

대부분 무늬오징어 사냥에 들어 간답니다

서울의 쨩님도 동참하시는군요

대구의 불꽃님 부부

사모님은 불꽃님 못지 않게 루어낚시를 무척 즐겨하셔서

늘 낚시는 함께 하시는 편입니다

지난 위도 낚시 여행에 불꽃님 혼자 가셔서

내내 사모님과 함께 하시지 못한 것을 아쉬워 했는데

명년 6월 위도행에는 꼭~~같이 가신답니다

엄마들의 잔치로 아기들은 끼리끼리 어울려 놀고 있습니다

누가 낚은 우럭인가요

낮 시간대에도 우리 꾼들은 락피싱을 하였답니다

대부분 20미만 잔 씨알들이라 모두 방생하고 들어 왔답니다

현수막 게시 위치를 바꾸었습니다

처음에는 오시는 횐님들이 잘 보이는 곳으에 게시했는데...

민박집 마당에도 가을이 익어 가고 있습니다

새벽 부터 저녁녘까지 온 바다를 헤메다 돌아 오신 대구의 새벽 기습조

아침 겸 점심은 본부에서 드셨는데 하도 많이 다니시다 보니

배가 고파서 들어 오셨답니다

왼쪽부터 민초님,대빵얼큰이님,소리님(뒷쪽),미소님

노을이 서서히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울산의 낭망악당님과  메이비님 일행이 해 질 무렵에 도착했습니다

신입 회원이신 울산의 메이비님 과 여친

두 손을 잡은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 모습 영원하시길....

이거 또 장난끼가 도지네요

두봉산님이 칼질 하시는데 장난 치면 다쳐요

곤백살이 되어도

그 장난끼는 영원하리, 꾸리님~~~

이 녀석은 24센치 쯤 되네요

마침내 저녁 식사 시간입니다

돼지 삼겹살과  육개장,내장탕을 주메뉴로

여기에 소주와 맥주도 죽어 나가고....

과일들은 잘 안팔리네요

과일 장사 굶어 죽겠어요

돼지 삼겹살은 돼지 한 마리 분을 훨씬 넘게 준비했답니다

결국은 이튿날 아침까지 먹어도 남았네요

아기들도 밥상에 함께 했습니다

아기들이 먹을 음식이 마땅하질 못했는데..

아마 아기들을 데리고 오실 때에는 아기들이 좋아 하는 음식을

준비해 오시야 할 것 같아요

확인을 일일이 못했지만

대부분 미리 집에서 준비해 오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가 그리 즐거울까

포항의 아치님,울산의 인삼튀김,꾸리님,두봉산님

울산의 낭만악당 일행들이 한 자리에...

대구의 꾼들이 모였다

일부 회원들은 출조중이라서 참가하신 회원중 반 정도가  조금 안되네요

앞으로 대구,경북 내륙권을 이끌어 갈 두봉산 팀장과 함께 기념 촬영!!

대구권이 무서운 기세로 돌진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도 분발하시길....

왼쪽 부터 미소님,소리님,대빵얼큰이님,두봉산님,꾸리님(포항),민초님,각하님

어이~ 주방장 커피 맛 안보고 주셔도 안머라캅니다 ㅋㅋㅋ

낮 시간대에 신병훈련소에서 낚은 2짜 볼락

요사이 씨알이 괜찮은 볼락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늬오징어 선풍으로 잠시 잊고 지냈던 볼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녁녘에 서울의 쨩님 사모께서 시모와 애 들을 데리고

본부에 도착했습니다

내장탕이 참 맛있답니다

쨩님 사모는 지난 여름 영양 수비 수하계곡에서 처음 만나 뵙고 이 번에 두번째,

명년 6월 위도행에는 전 가족이 모두 참가하신답니다

애들이 3명인데 막내둥이 사내는 지금 잠을 새근 새근...

개구쟁이 두 딸이 엄마 곁을 떠나질 않네요

이 두 녀석들은 장난끼가 얼마나 심한지 ㅋㅋㅋ

아빠를 닮았나 ㅎㅎㅎ

해가 질 무렵 대구의 바다가 좋아님이 여친과 함께 나타났다

실내로 입장할 때 모두 박수로 맞이하자 하니

히트님이 사람 차별 한다고 장난끼로 야단(?)이었습니다

자기가 입장할 때는 박수 제청을 하질 않고

예쁜 여친 뫼시고 온다고 그런다면서 ㅋㅋㅋ

저의 막내 보다 나이가 적은 바다가좋아님이

여친과 함께 지난 10월 정출에 이어

또 참석하니 여간 귀엽지 않았거든요

히트님 !1 다음 정출 때 사모님 뫼시고 오시면

 대대적 환영 세레머니를 가질께요

멀리 부산에서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는 굼벵이님과 시원한바람님

오시면 늘 철야를 하시고 뿌리를 뽑아요 뽑아 !!

이 번에도 새벽까지 뽈 사냥에 도전했답니다

연세도 있으신데 건강도 생각하시고

쉬엄 쉬엄 합시다

항상 감사합니다

볼락 한 마리라도 회원들 횟감으로....

밤이 어두어 지니 대화는 더욱 진해 지고...

꾸러기 히트님이 바다가좋아님 일행과 자리를 함께 하셨네

경주의 여니님 역시 신입 회원입니다

경주에 젊은층 회원이 늘어나 클럽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겨울이 되면 우럭이랑,볼락 낚으러 자주 갑시다

불꽃님이 클럽 현수막 앞에서 꼬~~오옥 한 장 찍어야 한다면서...

누구 못지 않게 우리 클럽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고요

포항,경주,동해안 지역을 책임 지시는 푸른하늘 팀장님

항상 자상하시어

오늘도 대구의 참소주님 자녀를 안고 계시는군요

늘 젊은층에게 본을 보여 주시고

어려운 일도 서슴없이 맡아 해결해 주시곤 하신답니다

번개출조님이 웬 큰 손을 내밀었을까요

벵에둘리님은 아실텐데 ㅋㅋㅋ

포항의 아치님

흥해에 사시는데 신입 회원이면서 궂은 일을 자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종일 설겆이를 도맡아 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우리의 대물왕 토벵이님

오늘은 다방 마담을 자청하시고

ㅋㅋㅋ먼저 시식부터 하고 봅시다

간이 맞나 안 안맞나

간 안 봐도 되는디 ㅋㅋ

종일 돼지 삼겹살은 몸살이 납니다

부산의 싱킹미노우님 직장 동료가 망상어를 루어로 잡고

낮에 루어로 어떤 어종이든 기준치 이상을 낚아 오시는 분께

 민초님이 협찬해 주신 스푼(시중가 1만원) 10개를

시상품으로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부산에서 오신 싱킹미노우님과 그의 동료도 각각 한 개씩 상품으로 받으셨어요

포항의 범수빠님

우리들이 어지려 놓은 상을 일일이 정리해 주셨어요 내내~~~~~

인삼튀김님도 주방을 여러번 들락날락 하면서 뒷설겆이에 팔을 걷어 부치시고

사진 찍는다고 야단이었어요

부끄럽답니다

드디어 무늬오징어 수확이 들어 오네요

저가 본부를 지키면서 오시는 회원들을 맞이 하느라

현장 낚시 장면을 찍질 못했습니다

서울의 쨩님이 생애 첫 무늬오징어를 낚으셨답니다

그 걳도 일행중 맨 처음으로..

씨알도 3짜 수준이었어요

수온 탓인지 입질이 약고

조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하여

많은 인원이 함께 출조했어나

조황은 별로 였습니다

잔챙이들은 모두 방생하고

횟꺼리로 갖고 오셨네요

무늬오징어 출조팀 일부가 저녁 식사를...

울산지역을 이끌어 오셨고 앞으로 쭈~~~~~~욱 이끌어 가실 종마님과루사랑님

두 분은 우리 클럽 지도위원이시고

종마님은 울산,부산,경남팀의 팀장으로

수고해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쨩님과 울산의 라이님(왼쪽)

쨩님은 서울,경인,서해 지역 팀장을 맡아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특히 서울,경인지역 활성화가 곧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라이님도 긴 친묵에서 깨어나 앞으로 열심히 출조도 하신답니다

무늬오징어 도전팀들이 술도 고푸셨는지...

대구의 달빛나그네님과 푸른하늘님

10월 정출 마치는날 아침에 잠시 조우하셨다고

벌써 무척 친근해 지셨나 봐

대구의 둥지님 부부는잠시라도  떨어질둘 모른다

잉꼬 부부인가 봐

떨어저 앉으시라 하니 오히려 더욱 밀착하시네 ㅋㅋㅋ

부러버 부러버 !!

드뎌 벵에둘리님 사모께서 자녀들과 함께 등장 !!

쨩님 사모가 오셨다고

벵에둘리님이 집에 까지 가셔서

뫼시고 오셨답니다

벵에둘리님 사모와 쨩님 사모는

지난 여름 영양 수비 수하계곡에서

민물 꺽지 루어 때 자리를 같이 한 일이 있다

쨩님 사모와 벵에둘리님 사모가 만나고 있습니다

서로가 너무 반가운 얼굴들...

자녀들도 구면이지요

아마 이 후 시간은 쨩님 자녀들과 벵에둘리님 자녀들의

꾸러기 판이 될 것입니다

불꽃님 부부도 커피숍 문을 열었습니다

사모님들과 어린이들이 휴식을 취할 방도 따로 마련 되고

아이엔유님이 혼자서 세마리나 낚아 오셨네요

같이 대구에 거주하신다고

달빛나그네님과 불꽃님이 서로 소주잔을 기우리고...

아이엔유님이 지켜 보시는 가운데

라이님, 쨩님, 벵에둘리님 사모도

자리를 함께 하시고

쨩님의 막내이자 보물단지인 아들이 드뎌 잠에서 깨어나

아버지 품에 안겼군요

이 꼬마가 쨩님댁의 복 덩어리랍니다

울산의 인삼튀김님

며칠 후면 본가인 대구로 직장을 옮기신답니다

작년 12월에 루어에 입문하여

지금은 자타가 인정하는 꾼으로 성장

혜성같이 나타난 사나이죠

거의 매일 출조를 강행하리 만큼 열정적이었는데

뱌다와 거리가 먼 대구로 가시면

필드에서 자주 얼굴을 못뵐까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자주 퐝에 오세요

 벵에둘리님 자녀와 쨩님 자녀들이 슬슬 접선이 됩니다

무늬오징어 해부 작업

두봉산님과 초심님

인삼튀김님이 삼겹살 썰기 실습에 들어 가시고

앞으로 쭈~으욱 이 걸 맡아 하실려꼬 ??

두봉산님이 좀 편해 지시겠다 후게자로 자임하는 분이 있어서

이 고등어 정체가 뭘꼬

푸른하늘님이 오실 때 갖고 오셨는데

어떻게 마련된 것일까요

직접 낚은 것일까요

혹 아시는 분 ??

상품 걸까요

어려울텐데요

고추 초장 그릇을  마련하시는 푸른하늘님

몰래 김밥

지거끼리 먹을려고

두 사람이 몰래 김밥도 만들고...

대화의 자리는 더욱 무르익어 가고

총각 인삼튀김으로 부터 김밥 만드는 기술을 전수(?) 받을려고

기웃 거리는 아이엔유님

밤 11시가 가까워도 파티는 계속 됩니다

이 시간에도 여러 회원들은 우럭 루어중인데

조과가 좀 있는지 참으로 궁금하였거든요

저는 회원들과 대화 시간을 갖느라 아직 함께 출조를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 밤 12시가 넘어야 여유가 생길듯...

무늬오징어 회가 장만되고 있습니다

초심님과 불꽃님

번개출조님이 또 특이한 요리를 선보이기 시작합니다

일명 무징삼겹살 !!

맛은 어떨런동

벵에둘리님과 쨩님

서울과 포항이지만 서로가 자주 만났죠

회 장만에 두봉산님이 가세

전 테이블을 돌아 다니면서 비법 요리를 선 보이고...

어라 ! 벵에둘리님 사모께서도 한 잔 받으신다

술잔 건내는 사람은 벵에둘리님께 맞아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강 ㅋㅋ

드뎌 아치님이 출격 준비를 하시는군요

이 야심한 밤에

물가에 범 나오는디 ㅋㅋㅋ

인삼튀김님이 예전엔 밤 낚시 혼자 하실 때에는 무지 겁이 낚답니다

지금은 간이 부었는지 야밤에 혼자 낚시도 절 하드라고요

아치님 겁 멱지 말고 대물 하소서

파티 언제 끝나노 ??

물고기들이 빨리 오란다

같이 놀자꼬

무징어회가 세 접씨 나왔습니다

무징삼겹살과

무징어회

꾸리기들이 슬슬 작업 들어 갑니다

쨩님 댓빵과 벵에둘리님 댓빵이 노는데

벵에둘리님 막내가 끼어 들고

여긴 서열도 없시우 ㅋㅋㅋ

가족들간의 대화 시간

여기도 끼리끼리 노시네

밤 낚시의 조과가 속속 들어 오기 시작하네요

누가 잡았드라

찍을 때는 알았는디

지금은 까먹었어요

무늬오징어 발은 전부 삶아야지요

쨩님 사모와 사랑스럽고 자랑스런 막내자  아들

위로 공주 두 명

쨩님은 자녀 복도 많어유

이에 질세라

각하님은 두 자녀로 자랑을 하고 ㅎㅎㅎ

경주의 씩싞한보이님이 11시가 넘어서 참석을 하셨다

초심님이 반갑게 맞이 하고 있군요

항상 밝은 얼굴의 씩씩한보이님

오늘 새벽에 어복 충만하소서

각하님 사모와 바다가좋아님의 여친이 ...

벵에둘리님이 "엿"을 팔고 있습니다

초심님은 맛 없다고 목을 돌렸는디 아이엔유님은 관심이 있는듯

가족들의 자리도 끝이날 생각도 않고...

씩씩한보이님과 여니님

둘이는 경주댁

노타리클럽 모임

시원한바람과 두봉산님, 그리고 둥지님

세 분은 의기 투합하는갑지 ??

또 하나의 다른 방에서는 자녀들의 쇼~가 벌어 지고

벵에둘리님 자녀들과 쨩님 자녀들, 2대 2입니다

베개로 맞아도 즐겁단다

어른들도 이래야 하는데

무늬오징어 발이 삶겼습니다

어디 들어갈 배의 공간이 있을라나

여기도 몰래 김밥 !!

배도 크다

밤 11시가 넘어 지자 쨩님 가족들이 돌아 가신단다

쨩님과 두 딸듦난 남겨 두고

아쉬운 작별의 시간에 추억의 사진을 남기고 가셨습니다

이렇게 보고 언제 우리 또 만날 수 있을꼬

먼 거리에 와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밤이 늦어도 우리의 플랭카드는 우리의 자리를 궂궂하게 지켜 주고 있습니다

영원히 우리의 우정이 변치 말자며 부라~~보

시원한바람님과 두봉산님이 루어대에 대해서 품평도 하고

종마님과 인삼튀김님이 민박 앞 갯바위에서 한치 두 마리를 낚아 오셨네요

부라보 몇 번 하노 ㅋㅋㅋ

굼벵이님이 목장갑 한 타스를 협찬해 주시네요

작은거라사 쑥스럽다고 시원한바람님이

저희께 대신 건너 주셨어요

이 꾸러기들은 현관 밖에 까지 나와서 왃자지껄...

새벽 출조 준비중

불꽃님 부부도 돌격 준비

종마님과 루사랑님도

이 꼬마들이 라이님과 시원한바람님을 못살게 야단입니다

여기도 등장 !! 꾸러기들이

어디 안나타나는데가 없네요

뭘 배울려고  !!

이리도 열심히 구경할고

드뎌 두봉산님께도 ..

두봉산님 용돈 강탈 직전 ㅋㅋㅋ

밤 12시가 가까워 대구의 이글님이 오셨다

의리의 사나이 이글님

약속은 꼭 지키신다

단 한 시간을 머물다 가셔도

정출이나 번출에 참가하신다고 하였으면

꼭 지키시는 분.

출조를 떠나시고 장비와 채비민 외롭게...

이글님을 반가이  맞이 하시는 우리 횐님들

마지막으로 다크33님이 오셨다

바쁜 일을 마치느라 늦었답니다

다크33님은 지금 영덕대게 사업을 하시는데

앞으로 12월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여가가 별로 없으시답니다

밤 12시가 넘어 대구의 각하님이 떠나신다

떠나 가시는 모습을 보느라니 서운한 감정이 들었다

자식들을 떠나 보내는 기분....

이미 해안 마을은 새벽으로 향하고 있다

가로등도 외로워 보였다

이 바닷가를 서성거리는 사람들은 우리 뿐이다

무늬오징어 회가 또 나오고

밤에 락피싱 출조를 하신 몇 분의 회원들이...

핸드루어로 해삼도 잡고 전복도 잡고 고동도 잡고

대부분 우럭이다

간혹 볼락도 있고

바다가좋아님이  가가운 곳에서 무늬오징어 한 마리를...

일부 회원들은 저녁 식사 후에 철수하면서 낚시를 하였기에

조과를 알수가 없다

아마 다소의 조과는 있었을꺼다

전화로 기쁜 소식을 전해 주신 분들도 있고...

구이에 들어 가기 직전에

푸른하늘님이...

석쇠에 올려진 우럭들

불꽃에 우럭들이 울고 있습니다

 뜨겁다고...

어두운 방파제 입구에서도 채비 준비를 하시고

경주의 여니님과 씩씩한보이님

새벽 1시가 조금 넘어 저는 몇 몇 회원들과 신창1리 방파제와 신병훈련소로

우럭과 볼락 낚시 가이드 하러 나갔다

먼저 신창1리 방파제 부터 시작해 본다

아직 물이 멈추고 있는 상태라 큰 기대는 안하지만

몇 분들은 바다의  락피싱 경험이 일천한지라 가이드가

필요한 것 같아 안내 겸 나간 것이다

새벽 5시까지 두 곳을 다녀 봤지만

잔챙이들이 대부분이라 조과는 시원찮았다

대구의 이글님

서울의 쨩님

대구의 바다가좋아님

경주의 씩씩한보이님

다른 분은 여니님과 굼벵이님

부산의 굼벵이님은 베트랑이시다

신창1리에서의 조과가 거의 없어 일단 장소를 신병훈련소로 옮기기로 하고

 본부로 돌아 오니 아직 소주 파티는 계속 중이었다

또 다른 방에서도...

여기서는 클럽 발전에 대한 토론도 있었답니다

우리가 신병훈련소로 떠나기 직전에 서울에서 쏘사님이 도착하셨다

쨩님에게 소개해 드리고 종마님께 대접을 부탁하고 신병훈련소로 나섰다

쏘사님은 쏘가리 루어에 관한한 전국적 대가이시다

앞으로 서울쪽 모임에 도움을 주시리라 믿는다

새벽 2시가 넘어 신병훈련소에서 ...

먼저 선착장에서 낚시를 시작했으나

입질이 거의 없다

이 자리에는 다크33님도 합류를 했다

채비만 자꾸 날린다

굼벵이님이 큰놈을 놓쳤다고 떠들석하다

그래서 모두 이 포인트로 옮겼다

드디어 이글님한테 입질이 들어 왔다

대부분 기준치 미달

바다가좋아님이 27센치에 근접한 우럭을 올리신다

모두가 긴장 되었다

나는 아예 낚시를 접고 신입 회원들을 돌보았다

이글님이 광어를...

굼벵이님은 기준치를 갓 넘은 볼락을...

이 곳에서는 볼락이 잘 나오질 않는데

여니님도 잔챙이를 여러 마리 낚았으나 모두 방생

귀가길 출조에 종마님이 무늬오징어 자신의 기록어(ㅋㅋ)를 낚으샸단다

저희들이 새벽 5시에 본부로 돌아 와서 잠을 청했다

아침 7시쯤 되니 쨩님 큰 딸이 나를 깨웠다

몇 차례나 왔다 갔다

"아저씨 강아지를 얻어 주세요 빨리요"

저녁에 주인집 개 집에서 강아지를 구경한 꼬마들의 집념은 대단했다

몇 차례의 요청으로 어젯밤에 강아지를 얻어 준다고 약속을 한 터라

안가볼 수가 없었다

쨩님도 동행했다

여기에는 벵에둘리님 자녀들도 가세했다

기세들이 등등했다 막무가내다

쨩님이 겨우 겨우 설득하여 위기를 모면했으나

꼬마들과 약속은 함부러 하면  낭패를 본다

벵에둘리님 가족들이 먼저 떠났다

아침도 안먹은 채로

공장에서 할 일이 있어

자리를 지키러 나가 봐야 한다며

벵에둘리님 가족을 보내고 최후까지 남은 아홉명은

뒷 정리를 하고 아침을 먹었다

저가 잠을 자고 있던 도중에 몇 명은 귀가를 하였기에

최후에 남은 인원이 아홉명인거다

아침 9시50분경에 해산 전 기념 촬영

왼쪽 부터 시원한바람님,두봉산님,꾸리님,굼벵이님,쨩님,초심님,다크33님,푸른하늘님

그리고 사진사 유강

쨩님과 두 딸

9755 두봉산님 승용차가 먼저 떠난다

그리고 쨩님을 배웅하고 저가 마지막으로....

모두 아침까지 뒷바라지 하느라 무척 수고가 많으셨다

궂은 일을 마다 않고 자리를 끝까지 지켜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더욱 힘이 난다

바닷가 아침 헷살이 유난히 반짝인다

모두를 떠나 보내고 맨 마지막 자리를 뜨자니 뭔가 잊어 버린 것이 있듯이 허전함이 느껴 진다

무거운 짐을 벗었으니 홀가분 해야 하는데 못내 서운한 건 웬잃일까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드래도 모두가 이해를 해 주셨으면 한다

우리는 모두 친구니까

친구가 친구를 이해해 주셔야지....

임자를 찾습니다

저가 보관하고 있겠습니다

참가자 명단

포항.경주;유강,꾸리,벵에둘리 부부,히트,다크33,번개출조,씩씩한보이,여니,범수빠,토벵이,

초심,줄도리,푸른하늘,아치,짱대(회원15,가족1)

대구:두봉산,소리,참소주 부부,바다가좋아와 여친,이글,달빛나그네,불꽃 부부,둥지 부부,민초,각하 부부,미소,

대빵얼큰이,아이엔유,솔남지(회원14,가족5)

울산;낭만악당과 친구 부부,종마,라이,메이비와 여친,인삼튀김,루사랑(회원6,가족3)

부산;싱킹미노우와 친구,시원한바람,굼벵이(회원3,가족1)

서울;쨩 부부와 모친,동생(회원1,가족3)

회원 39,가족13 계 52명

경비 정산

수입;810000원

회비수입;640000원

                         회원 39명*15000원  580000원(1명 5000원 미납)

             가족 12명* 5000원   60000원(1명 미납)

협찬금;170000원

번개출조(장비판매);70000원

벵에둘리(장비판매);30000원

                   익명회원;70000원  

지출;767000원

민박 임대료;200000원

현수막;25000원

찐밥;45000원

슈퍼(이마트);116000원

삼겹살,국,야채,과일(두봉산);350000원

현장지출;31000원

잔액;43000원

반성할 점; 협찬금이 없었으면 경비가 부족할 뻔 했는데

이는 준비물이 다소 과대한 점도 있지만

당초 참가 신청자중 8명(포항 ,경주 7,대구 1)이 사전 통보없이

불참하는 바람에 회비 수입금이 절대 부족하였음

이런 일은 1년만에 처음입니다

11월 정출에 참가하신  회원 여러분 !!

진심으로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오늘의 기억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겁니다

저 유강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 클라리넷 연주곡 

사랑한단 말 한마디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그대 위해 기도하진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해도 그대를 사랑하오~
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
나의 사랑 그대여 내 마음 알아요~
가슴속을 파고드는 그리움이 눈물되어 흘러도~
내모습 그대에게 잊혀져도 그대를 사랑하오~

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
나의사랑 그대여 내마음 알아요~
가슴속을 파고드는 그리움이 눈물되어 흘러도~
내모습 그대에게 잊혀져도 ...

[74호랑이(임태군)]

보기만해도 정말이지 정이넘치는 우리회눤님들이시네요... 회장님 또고생이 만으셨네요.....시간을내서 인사차 우리횐님들 보러 가야할텐데 지송합니다.....

[두봉산(崔 晉 鎬 )]

지금에서야 이글을 보네요 모두들 넘 정겹고 보기가 좋으네요. 언제나 지금처럼 정이 넘치는 클럽으로 영원하길 희망 합니다... 회장님 너무도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참여하신 모든 회원님들 너무도 반갑고 즐거웠던 정출이였읍니다......다음엔 보다 많은 회원님들의 참여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