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동은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 증진에 힘쓰고자 매일 동장이 복지직 및 간호직 직원과 함께 가구를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상담과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치매,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주민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연계하는 등 주민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안부 확인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에서 시작되었다.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활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교동은 취약계층, 독거노인,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매일 한 가구씩 방문하며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세탁 지원, 밑반찬 지원, 부엌칼 연마서비스,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향교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복지 증진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