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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춘향, 넌 몽룡
6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전통문화체험 행사에서 한 관계자가 대형 그네 타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15.9.6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한겨레 신문 탁기형 선임기자 그림클릭☞ 큰그림 '가을 속으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를 길을 지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15.9.6/뉴스1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인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가을 연인
6일 오후 전북 전주시 호동골 자연생태체험학습원에서 연인들이 정자에 앉아 만개한 코스모스를 보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2015.9.6/뉴스1 가을이 왔네요 농작물에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를 이틀 앞둔 6일 강원 춘천시 남면 북한강 인근 마을에 잘 익은 밤송이가 풍성한 수확계절임을 알리고 있다.2015.09.06.【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가을이 여문다 6일 서울 강서구 힐링체험농원을 찾은 아이들이 벼가 여물어가는 텃논에서 잠자리를 잡고 있다. 강윤중 기자 "합성이 아니랍니다" 6일 오후 경남 남해군 남면 항촌 마을 뒷산 위로 수만톤의 화물선이 지나가고 있다. 해수면이 육지보다 높아 보이는 착시현상의 일종으로 수면이 높아지는 만조 때면 이곳에서는 이런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2015.09.06【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북한산 인수봉 등반 통제 해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6월 인수봉 낙석사고로 임시 통제된 암벽등반 구간에 대해 낙석위험이 높은 암석 15톤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산악단체 4곳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최종 실시한 후 9월 5일부터 암벽등반 통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6일 북한산 인수봉을 오르는 등반객들의 모습. 2015.9.6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울산 태화강서 잡은 대형 배스
6일 울산 태화강 신삼호교 부근에서 제5회 울산시장배 전국 낚시대회가 열렸다. 이날 몸길이 54cm, 무게 2천437g으로 최고 크기의 배스(오른쪽)를 낚아 1등을 차지한 조영욱(울산과기대 4년)씨가 자신이 낚은 배스와 2위를 차지한 배스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15.9.6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여름에서 가을로 쾌청한 날씨를 보인 6일 오전 서울 남산N타워 산책로에서 한 관계자가 낙엽을 쓸고 있다. 2015.09.06.【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골목을 사랑한 사진가’ 과거 ‘골목’은 아이들의 놀이터였습니다. 어른들은 골목을 지나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곳은 이웃들의 삶이 녹아 흐르는 작은 물길과 같았습니다. 그나마 남은 골목은 이제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한 차량들로 빼곡합니다. 그의 사진에는 고도의 경제성장과 도심 재개발로 상실되고 해체된 고향과 가족, 그리고 서민들의 삶과 이웃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마음의 고향, 골목 서울 중림동, 1973. 2. | 눈빛 제공 처음 사진을 시작할 무렵 서울역과 염천교에서 만난 행상들의 생활 터전을 뒤쫓아 들어온 중림동 골목. 좁지만 구석구석 배어 있는 훈훈한 인정과 사람 사는 얘기가 있고, 나의 소년 시절의 짙은 향수로 남은 곳입니다. 마음의 고향입니다. 그래서 중림동 골목은 언제나 내 어머니의 품같이 포근합니다. 서울 중림동, 1972. 9. | 눈빛 제공 1972년 9월 동생을 업고 집으로 올라가는 유영애를 만났습니다. 유영애의 등에 업힌 동생은, 인형을 업고 있습니다. 몇번이나 층계를 올라가라, 내려가라 하고 부산을 떨면서 사진을 찍었지만 짜증 한 번 부리지 않고 촬영에 응해줬습니다. 서글서글한 눈매에 항상 동생을 잘 챙기고, 동네 아이들과 말다툼 한번 안하고 늘 웃음이 가득한 착한 소녀 유영애. 서울 중림동, 2001. 12. | 눈빛 제공 1990년대 들어 옛 사람들을 다시 찾아 촬영하는 작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보고 싶고, 찍고 싶었던 소녀가 유영애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수소문해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TV 방송 프로그램을 출연을 계기로 유영애를 만났습니다. 마치 이산가족을 만나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서울 중림동, 1972. 7. | 눈빛 제공 1972년 무더운 여름날, 중림동 골목을 내려오다 쌍둥이를 만났습니다. 몇년이 흘러 다시 그 집 앞으로 지나가다 ‘뽀글뽀글’ 파마 머리를 한 쌍둥이를 봤습니다. 쌍둥이들은 “3학년”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후론 쌍둥이를 볼 수 없었습니다. 이사를 갔다고 했습니다. 그게 1980년 중반쯤이었습니다. ■ 우체부 서울 중림동, 1981. 12. | 눈빛 제공 골목의 겨울은 유난히도 춥고 쓸쓸합니다. 방 안은 찬바람이 돕니다. 몸시 추운 날은 방 안에 있어도 코가 시렵고 걸레마저 얼어서 동태가 돼 버리니, 더더군다나 특별한 일이 없으면 바깥 출입은 아예 하질 않습니다. 그래서 겨울의 골목은 쓸쓸하고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 솜같이 포근한 눈 위로 부지런한 우체부 한 사람이 조심스레 골목길을 내려옵니다. 서울 중림동, 1994. 4. | 눈빛 제공 골목에는 아이들 못지않게 강아지도 많습니다. 생활이 넉넉해 애완용으로 기르는 것이 아니라 골목안이 좁아터져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없으니, 강아지라도 데리고 놀고 싶어 하는 아이들 성화에 못 이겨 사준 것 같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순이는 애견 ‘쫑’을 데리고 골목으로 나왔는데, 훈이네 ‘복실이’ 하고 승역이네 ‘삐삐’가 학교 갔다 온 주인을 만나 산택을 나왔습니다. 서울 중림동, 1993. 8 | 눈빛 제공 숨을 헐떡거리며 은행나무 계단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운동 삼아 동네 산책을 하겠다고 집을 나섰는데 계단이 가팔라 가던 길을 멈추고 계단에 앉아 쉬는 중이었습니다. 할머니는 행보가 불편한 할아버지가 걱정돼 뒤쫓아 나와 집으로 돌아가자고 달래고 있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할아버지는 건강한 체구로 지팡이 없이 아침마다 동네를 산책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어쩌다 나를 만나면 내 목에 걸려 있는 카메라의 이름을 유창한 영어 발음으로 몇 번씩 되뇌이면서 내 어깨를 두드렸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찍어요” 하시고는 늠름한 모습으로 걸어가시곤 했습니다. 세월의 흐름이 서글픕니다. 서울 중림동, 1984. 5 | 눈빛 제공 경향신문 정희완 기자 기사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9061026121&code=940100 한강을 따라 펼쳐지는 게릴라춤판
5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서울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서울 무도회 '거리댄스' 행사에서 참여한 시민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공연에 참여 하고 있다. 2015.9.5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섶다리 건너고 돌다리 건너서
5일 메밀꽃 축제로 더 잘 알려진 '제17회 평창 효석문화제'을 찾은 관광객들이 섭다리를 건너고 돌다리를 건너서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의 메밀밭으로 향하고 있다. 추억을 선물하는 소설 속 나귀
5일 메밀꽃 축제로 더 잘 알려진 '제17회 평창 효석문화제'에서 소설에 등장하는 나귀가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의 메밀밭을 거닐며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2015.9.5 <<평창군>> (평창=연합뉴스)
책이 '주렁주렁'
5일 대구 달서구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북소리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도서나무에 걸린 책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북일보 유홍근기자 가락국 수로왕과 인도 공주의 만남
5일 경남 김해시 가야테마파크에서 가락국 수로왕과 인도 출신 허왕후의 만남을 축하하는 '2015 허황후 신행길 축제'가 열리고 있다. 수로왕과 허왕후로 분한 남녀가 가야무사와 시녀의 호위를 받으며 행진하고 있다. 신행길 축제는 부산시와 김해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가 주관한다. 2015.9.6 <<김해시>> (김해=연합뉴스)
비가와도 좋아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에서 어린아이가 우비를 입고 걸어가고 있다. 2015.09.05.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평양 중심부에 만수대 분수화초공원 완공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5일 평양시 중심부에 만수대분수화초공원이 완공돼 찾아오는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 사진을 보도하며 촬영 시점을 4일이라고 밝혔다. 2015.9.5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석양과 돼지감자꽃
가을이 물들어가는 4일 오후 경남 남해군 고현면 인근 도로가에는 활짝 핀 돼지감자꽃 뒤로 석양이 붉게 물들고 있다. 2015.09.04.【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한라산 복원구역에 돌아온 '깔끔좁쌀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가을로 접어드는 한라산을 모니터링하다가 해발 1천700고지 주변 복원구역에서 깔끔좁쌀풀이 100여개체가량 자라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깔끔좁쌀풀은 세계에서 오직 한라산에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처럼 여러 개체가 군락을 이뤄 자라는 것은 드문 모습이다. 2015.9.4 <<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 (제주=연합뉴스)
'여름과 가을 사이'
늦더위에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양산과 선글라스 등으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 2015.9.4/뉴스1 여군 창설 65주년 기념식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여군 창설 제65주년 기념식 및 표창수여식에 참석한 여군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5.9.4/뉴스1
추석 앞두고 벌초
추석을 앞두고 4일 대전 국립현충원 관계자들이 벌초작업을 하고 있다. 2015.9.4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가을 청소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사 외벽 유리창 청소가 한창이다. 2015.9.4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붉디 붉은 이슬, 홍로(紅露)사과
4일 오전 전북 장수군의 한 농장에서 붉은 이슬을 뜻하는 홍로(紅露) 사과가 익어가고 있다. 홍로 사과는 예년에 비해 유난히 붉어 상품 가치가 높다. 2015.9.4 (장수=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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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성공 취업 대박람회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5 고졸성공 취업 대박람회에서 최은희 중사가 학생들에게 특전사 지원 동기와 생활 등을 알려주고 있다. 2015.09.04.【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칠면초가 그린 가을 갯벌 가을이 어느덧 성큼 다가왔다. 3일 인천 소래포구에서 군락을 이룬 칠면초가 자주색 가을옷으로 갈아입으며 갯벌을 물들이고 있다. 칠면조처럼 색이 변한다고 해서 이름지어진 칠면초는 8~9월에 가지나 줄기에서 자잘한 꽃을 피운다. 2015.9.3/뉴스1 아름다운 가을 하늘과 예비 신혼부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인 3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예비 신혼부부 김준구, 최재은씨가 웨딩사진을 찍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31도까지 오르며 내륙지역은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 했다. 2015.9.3/뉴스1 '파란 하늘로 점프'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인 3일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전통복 입기 체험을 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2015.9.3/뉴스1 유리에 부딪혀 추락한 딱따구리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유리벽을 인식 하지 못하는 새들이 건물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월 부산아쿠아리움 본관 유리 외벽에 부딪혀 추락한 딱따구리 한 마리를 치료 후 다시 돌려보냈다. 2015.9.3 << 부산아쿠아리움 >> (부산=연합뉴스) '채용 상담을 받는 여성들'
3일 오후 대전 서구 시청로비에서 ‘당당한 대전여성 앞서가는 선택 ! 일 잡(Job)았 데이(Day)’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2015 대전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에서 취업상담을 받으려는 여성이 기업정보를 보고 있다. 2015.9.3/뉴스1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착공식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착공식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평화의 공원에서 열려 길원옥 할머니(맨 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은 숲 조성 크라우드펀딩(nabiforest.org)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귀함을 회복하고 그들을 영원히 기억하는 숲을 만들자는 취지의 프로젝트로, 2차 모금 목표액인 5000만원을 넘겨 이날 행사가 열렸다. 한겨레 신문 이정아 기자 인기만점 캠퍼스 푸드트럭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 앞 노천극장에서 열린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 오픈식에서 대학생 사장이 학생들을 상대로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는 기업, 대학, 정부가 대학생들이 캠퍼스 내에서 푸드트럭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학·관 창업교육 사업이다. 2015.9.3/뉴스1 황새 8마리, GPS 달고 야생으로
황새(천연기념물 제199호)를 풀어주는 야생 방사 행사가 열린 3일 오후 충남 예산군 예산황새공원에서 위성항법장치(GPS)가 달린 황새가 야생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한국교원대 황새복원연구센터가 복원한 황새 중 다 자란 여섯 마리와 올해 태어난 어린 새 두 마리 등 모두 여덟 마리가 자연으로 돌아갔다. 예산/김성광 기자 지리산 산청 꿀사과 수확 3일 지리산 천왕봉 바로 아래 산청군 삼장면 유평마을 김영석(61세)씨 부부가 추석을 앞두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지리산 꿀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산청군 제공) 2015.9.3./뉴스1 '전기오토바이 타고 이발소 가요'
3일 오전 경남 함양군 유림면 장항마을 노육기(68) 할아버지가 추석을 앞두고 손자-손녀를 화물용 전기오토바이에 태워 이발소를 향하고 있다. (함양군 김용만 주무관 제공) 2015.9.3/뉴스1 '지금부터 진짜 해병이다'
지난달 20일 북한의 포격 도발 이후 첫 해병대 1200기 수료식이 3일 오전 경북 포항시 해병대교육단에서 거행됐다. 수료식 후 부모님과 만난 해병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해병 926명이 수료식을 통해 탄생했다. 2015.9.3/뉴스1 전국 최초 ‘귀한 경로당’ 아시나요 2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1동 ‘한마음경로당’에서 귀한동포들이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성남시 제공 “나라가 지켜주지 못해 이 땅을 떠났지만, 돌아와서도 마음이 편치 않은 동포들을 이젠 우리가 돌봐드리려 합니다.” 지난 2013년 6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한 일반주택을 빌려 전국 처음으로 ‘귀한동포’들을 위해 문을 열었던 한마음경로당이 지난 2일 새살림을 차렸다. 성남시 소유 건물을 리모델링한 ‘넓은 집’으로 이사한 것이다. 귀한동포란 일제의 수탈을 견디다 못해 중국 등지로 떠났다가 다시 고국 땅을 밟아 국적을 회복한 동포와 귀화한 2~3세를 말한다. (생략..) 한겨레 신문 김기성 기자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07417.html 가을비 가을비가 내린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도심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나무사이를 지나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5.09.02.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엄마 비와요" 가을비가 내린 2일 서울 중구 덕수궁길에서 우의를 입은 모자가 길을 걷고 있다. 2015.9.2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가을비 우산속
가을비가 내린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도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5.09.02.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뒤집힌 우산
서울 곳곳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이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5.09.02.【서울=뉴시스】김동민 기자 가족이 돈독해 지는 시간 가을비가 내린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도심에서 우산을 함께 쓴 가족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5.09.02.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제철맞은 가을꽃게
본격적인 가을 꽃게 조업이 시작된 2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상인들이 갓 잡은 싱싱한 꽃게를 판매하고 있다. 한편 매년 인천 전체 꽃게 어획량의 25%가량이 잡히는 연평어장(764㎢)에서는 산란기 꽃게를 보호하기 위해 4∼6월과 9∼11월에만 조업이 허용된다. 2015.9.2/ 뉴스1 힘겨워 보이는 잉어
2일 오후 녹조가 가득한 서울 마포대교 남단인근 한강에서 잉어 한마리가 힘겹게 헤엄을 치고 있다. 서울시는 2일 오후2시를 기해 "지난달 31일 채수한 한강물의 조류를 측정한 결과 성수대교-성산대교 구간에서 조류경보 기준치를 넘는 조류가 확인됐다"고 밝히며 한강 전 구간에 조류경보를 발령했다. 2015.9.2/뉴스1 '소주·맥주병 그냥 버리지 마세요'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직원들이 빈병을 분류하고 있다. 이날 환경부는 빈병 재사용을 늘리기 위해 소주병 보증금을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 보증금을 50원에서 130원으로 각각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9.2/뉴스1 [렌즈세상] 세월색
제아무리 솜씨가 빼어난 화가라도 수십년, 혹은 수백년 동안의 풍화로 낡아가는 세월이 깃든 풍경을 잘 그려내지는 못할 것입니다. 쓰임을 다하고 묵묵히 늙어가는 세월의 색들은 오래 같이 산 부부나 친구처럼 가슴 한구석이 짠하게 아린 아름다운 색입니다. 노은향/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한겨레 신문 우산 쓴 ‘소녀상’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1194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자 한 학생이 가져다준 우산이 ‘소녀상’의 어깨 위에 놓여 있다. 한겨레 신문 이종근 기자 '비맞지 마세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집회에서 한 학생이 소녀상에 우산을 씌워주고 있다. 2015.09.02.【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상남자를 바라보는 소녀들의 표정.. 덕수궁길 파라솔 아래 도시락 점심 2일 낮 서울 중구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에서 열린 ‘도시락 데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마다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에 파라솔 테이블을 설치해 ‘도시락 데이’ 행사를 하며, 파라솔 테이블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매주 금요일까지 참석 인원과 연락처 등을 전자우편(jmhappy@seoul.go.kr)으로 보내면 된다. 뉴시스 복원 황새 8마리 3일 자연으로
야생으로 돌아갈 황새들이 2일 충남 예산 황새공원 다목적 광장과 습지에서 날기 훈련을 하고 있다. 예산군은 3일 황새 여덟 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 한국교원대 황새복원연구센터에서 복원한 황새들을 그동안 예산군이 공원에서 보호해왔다. 예산/연합뉴스 산청 장승배기공원 연꽃 활짝
2일 경남 산청군 신등면 장승배기 생태공원에 야외수업 나온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활짝 핀 연꽃을 구경하고 있다. 산청/연합뉴스 남해의 가을 초가을이 성큼 다가온 2일 오전 경남 남해군 이동면 인근 도로가에서 호랑나비 한 마리가 활짝 핀 코스모스 사이로 날아다니며 꿀을 따고 있다. 2015.09.02.【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빨간 고추와 참새 초가을이 성큼 다가온 2일 오전 경남 남해군 남면 구미마을 인근에 위치한 한 고추밭에서 참새가 고춧대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5.09.02.【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아열대 과일 ‘리치’ 실험재배 첫 수확 2일 제주도 서귀포 농업기술원에서 고승찬 농업연구사가 기술원의 실험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방금 수확한 아열대 과일인 ‘리치’를 들어 보이고 있다. 중국 광둥성이 원산지인 리치는 양귀비가 가장 좋아한 과일로 알려졌다.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만들려고 2010년 2년생 리치 묘목을 심어 5년 만인 이날 국내 처음으로 결실을 봤다. 서귀포/연합뉴스 '올해 첫 수확한 자연송이에요'
2일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모델들이 올해 첫 수확한 자연송이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 강원도 인제군에서 올해 처음 수확된 햇 자연송이를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자연송이 채취가 전년에 비해 6배정도 늘어 판매가격이 최대 50%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백화점 제공) 2015.9.2/뉴스1 '긴장'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치러진 2일 오전 서울 양천구 금옥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이 시험시작 전 기도를 하고 있다. 2015.9.2/뉴스1 돌풍
인천 남구 용현동 인하대에서 한 여학생이 갑작스런 돌풍에 쓰고 있던 우산이 날아가자 어이없다는 표정을 하고 있다. 한겨레 신문 인천/이종근 기자 야속한 비 1일 오후 전북 전주시 효자동 은하아파트 사거리에서 한 학생이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해 뛰어가고 있다.2015.9.1/뉴스1
'보이니, 네 안의 눈부심'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에 서울시가 9월부터 선보이는 '보이니, 네 안의 눈부심' 글귀 앞에서 한 모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09.01.【서울=뉴시스】장남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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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빛줄기야, 제발
1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5 고려대학교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한 학생이 채용정보를 보던 중 팔에 얼굴을 묻은 채 엎드려 있다. 연합뉴스 |
가을맞이
가을이 성큼 다가온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가을의 전령사'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펴 벌이 꿀을 빨고 있다. 2015.9.1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가을소식을 알리는 사과
강원 양구사과가 1일부터 본격 출하되고 잇는 가운데 양구읍 상리 한 사과농장을 찾은 주민들이 탐스럽게 익은 사과를 구경하고 있다.2015.09.01.(사진=양구군청 제공)【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토석 채취 예정지서 새 습지 발견
제주환경운동연합과 곶자왈사람들, 제주참여환경연대 등 제주 환경단체들이 8월말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산간 토석채취 사업 예정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여 보호 가치가 높은 다수의 습지를 발견했다며 1일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 단체는 사업자 쪽의 환경영향평가에는 습지 존재가 빠졌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이들 단체가 공개한 습지 모습. 제주/연합뉴스
사격장서 서로 총 겨누고 장난…‘개념상실’ 경찰관 사진 논란 경찰관들이 장난스럽게 서로 총기를 겨누는 장면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 구파발 검문소에서 경찰 간부가 권총으로 장난을 치다 의경이 숨진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이어서 더욱 논란이 된다. 1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경찰 사격장 군기’라는 제목으로 5장의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사진 속에는 근무복을 입은 경찰관들이 사격장에서 서로 얼굴에 총을 겨누거나 콧구멍에 총구를 들이대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겼다. 연합뉴스 [타인의 시선] 한 발짝 뒤에서 서울시내 한 건물에 갑자기 불이 났다. 잠시 동안 거리는 뿌옇게 변했다. 눈도 침침하고 매운 연기에 숨이 턱 막혀 나는 눈을 감고 잠시 걸음을 멈췄다. 한 발짝 떨어진 곳에서 혹시나 속보가 될까 하며 사진만 찍는 나 자신이 참으로 못나 보였다. 임진실(Truth Leem)/사진가 한겨레 신문
생사확인하는 상담원들
대한적십자사가 이산가족 6만여명의 명단 교환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한 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남북이산가족 생사확인 추진센터에서 상담원들이 신청자들의 생사확인 전화를 하고 있다. 2015.09.01.【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기다림도 설렌다…추석 열차표 예매 시작 그림클릭☞ 큰그림
추석 열차표 예매가 시작된 1일 오전 서울역 승차권 발매 창구에서 시민들이 열차표를 예매하고 있다. 1일은 경부선과 경전선, 충북선, 경북선 등의 예매가 진행되었고, 2일은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 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살 수 있다. 추석 열차 승차권은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한겨레 신문 신소영 기자 2015 추석 연휴 열차표 예매일인 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에서 시민들이 기차표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길게 서 있다. 2015.9.1/뉴스1
약초 이야기 - 여주, 인슐린 분비 촉진…당뇨에 큰 효험 여주는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길이 1∼3m 정도이고, 잎은 어긋나고 끝이 5∼7갈래로 갈라진 손바닥 모양이고, 덩굴손으로 물체를 감고 올라간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6∼9월에 잎겨드랑이에 한 송이씩 노란색으로 피고, 열매는 9∼10월에 껍질이 울퉁불퉁한 타원형으로 여문다. 여주는 열매를 먹는데 식용보다는 약용으로 가치가 크다. 여주는 열병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많은 증상과 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 당뇨병, 일사병, 진해, 거담에 쓴다. 여주에 함유된 카라틴은 부작용이 없으며 간세포의 LDL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인슐린 분비를 강화해 지속적인 호르몬 시스템의 정상화를 가져와 당뇨병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여주에 함유돼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강력한 항암 성분이다. 여주는 집에서 간단히 차(茶)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가을에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려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꿀을 타서 차로 먹는다. 정구영 한국토종약초나무연구회장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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