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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대학교총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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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5소식방 ♣ 백두산 제443회 봉산 (209m) 산행
평안 이재중 추천 0 조회 14 24.05.01 22:0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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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5 07:15

    첫댓글 사람이 말을 많이 하면 양기가 빠져서 빨리 늙는다는데, 그래서 그런가 우리 백두산 멤버들을 보면 언제 우리가 이렇게 나이들었나 할 정도로 서글픔이 느껴지기도 한다. 무릎 아픈 친구들이 많아서 모임에 못 나오는 것을 보면 더욱 서글프다. 나는 22년만에 이사를 하면서 사전 집들이 청소및 한달여에 가까운 짐정리및 청소, 정리된 물건의 배출등, 별로 신경 안 쓰고 일을 했더니" 아 ! 이게 나이듦이구나"를 느껴보고 있다. 거기다가 이사전의 체력을 빨리 회복하자 하고 헬스크럽에 가서 3일동안 운동을 열심히 하였더니 양 무릎과 허리가 아파서 걸음을 엉기적 엉기적 걸을 정도로 노인네가 되버렸고 백두산 모임에도 억지로 나갈 정도가 되버렸다. 집에서 찜질, 저주파치료, 원적외선 조사, 진통제 복용, 진통연고 도포등, 남에게 늙은이 모습 안 보일려고 노력중이다.그런데 봉산모임에도 나가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고 소주도 한 잘하고 수다를 떠니 아픈 것이 다 날라간 것 같은데 막상 의자에서 일어나 버스를 타러 이동중에는 역시 무릎이 또 아파서 쩔쩔 메었네. 이번 설악산 모임은 내 몸의 컨디션이 이래서 사양하는거네. 우리 모두 건강관리 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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