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대표 주전부리 꿀빵은 '전국구 명성'을 자랑한다. 이름 그대로 밀가루를 튀겨낸 후 팥소를 넣고 겉면에는 달달한 물엿을 더해 완성한다. 계란과 비슷한 크기의 달콤한 꿀빵은 전국구 스타인만큼 통영 전역에서 맛볼 수 있다. 팥소 뿐 아니라 고구마, 밤, 유자, 녹차 등 의 재료가 들어간 다양한 꿀빵을 맛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통영 꿀빵의 원조로 알려진 오미사꿀빵(055-646-3230)을 비롯해 이순신꿀빵(055-644-2255), 명가꿀빵(055-642-4537) 등 강구안을 따라 수십 여개의 꿀빵집이 자리한다. 가격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평균 한 개에 1000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