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저같은 사람도 인연이 있을까요?

[빨간곰]

저는 79년생 45살 중년의 배불뚝입니다
174 90 이고 팔다리는 가는편이고 배가나왔어요
기혼이고 이쪽으로는 분류불가쯤 되려나요
수위는 애널하고 싶지않고
찾는분은 제 남자친구 혹은 절 여자로 봐주실 50세 이하분이라면 좋겠어요. 기혼이고 바이의 또래시면 물론 더 좋겠고 탄탄한분이면 더좋겠어요

저는 고등학교때 TG를 고민할만큼 좋아했던 근스탠 남자친구가 있었고, 그땐 용어도 몰랐지만 주로 ㅋㅅ, ㅇㅁ, ㅇㄹ, ㅍㄹ 을 했고, 여자친구로 대해줬어요. 대학가면서 헤어졌지만 2년정도 만났습니다

그리고 좀 군대를 늦게가다보니 한살어리고 근스탠인 고참이 제대할 때까지 한침낭에서 자면서 같이샤워하고 펫처럼 지냈습니다.

결혼도하고 일반인으로 살아오면서 가끔 지나치는 마음에드는 남자들을 만날때마다 설레고 우연인척 스킨십도 하고 프리허그처럼 안길때 혼자 흥분되면서 제가 바이나 바텀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분명히 섹스는 남자와 하고싶지않아요. 원하신다면 경험없지만 여장도 해볼수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글을 읽으시고 '분류불가'인 저라도 대화해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면 라인 gomcle3 으로 추가해주시고 소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