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역사에 관한 명언중 요즘 가장 많이 쓰이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일갈입니다. 어릴때부터 역사책 읽는것을 너무 좋아했던 저에게도 사마천의 "사기"라는 책은 어마어마한 양과 어려운 문장으로 말미암아 초장부터 저의 기를 죽이곤 했습니다. 그러던중 작년부터 사기중에서 "열전"편을 읽기 시작하여 겨우 다 읽었는데 이 내용이란게 혼자 알기엔 너무 아까운것이 많아서 친구들과 같이 즐기려고 합니다. 연재를 다 끝낼지는 솔직히 말해 자신이 없긴한데 아우라지 특유의 우직함으로 시작을 해 봅니다. 참고로 재미는 없을듯 합니다.
사기는 중국의 요임금(기원전 2300년 무렵)부터 전한시대 무제(bc2세기)의 역사서로 기전체 형식으로 쓰여졌습니다. 기전체는 편년체와 더불어 동양의 중요한 역사 기술 방식인데요. 황제의 행적을 다룬 본기(本紀)와 제후들의 역사를 다룬 세가(世家), 역사에 공이나 과가 있는 주요 인물을 다룬 열전(列傳) 그리고 서(書), 표(表)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 본기의 기와 열전의 전을 합쳐서 "기전체" 형식이라고 합니다. 이중 열전은 70편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등장인물들의 정치적 야망과 충성 의리 탐욕 등이 적나라 하게 펼쳐집니다. 그래서 혹자는 사기를 역사적 문학서 혹은 문학적 역사서라 부르기도 합니다.
매일 새벽에 올리는 그림이야기 신화 이야기와는 별도의 시간에 포스팅 할 예정이며 매일은 자신이 없고 일주일에 두세번 올리려고 합니다.
첫댓글 앗...저 1편부터 열심히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지각은 해도 결석은 안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시험 없는!!!
공부~~~~~
네 반갑습니다.
연재하다가 중단하면 안되요~궁금해 미쳐버리니까~ㅋㅋ
열심히 할께요~^^♡
왠지 기대가 마구 됩니다!~잘 모르지만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나도 한번 도전!!!!
ㅎㅎ 형님 즐저 하세요.
꼬박꼬박 볼께요. ^^
안녕 잘 지냈어?
네 . 잘지냈어요. ^^
자주 만나세.
헤헤~~이곳에서도 뵙네요^^
열독!^^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네 반갑습니다.
뭔가 족보가 복잔한디....??? ^^
해아리오빠랑, 포비오빠랑, 아우라지오빠랑 친군데...
언니는 왜 포비오빠 친구... 동생이에요??? ㅋㅋㅋㅋ
해아리님은 딱 한번 봤어요.
꾸벅~, 신입회원입니다 . 늦었지만 첨부터 열독하겠습니다.
아네~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