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hK6HS42Gxos?si=cYpyuDvW_99XZPOg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지난 9월 16일(현지 시간)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성상 제막식이 열렸다. 성상은 높이 3.7m, 가로 1.83m 크기의 전신상으로, 갓을 쓰고 도포 등 한복을 입은 김대건 신부가 두 팔을 벌린 모습이다. 성 베드로 대성당에 동양 성인의 상이 세워진 건 처음이다. 대성당 외벽에 수도회 창설자가 아닌 성인의 성상이 설치된 것 역시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