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나눔마을 소식지 4호

[†♥사랑♥†]

2005년 제10권 4호 우 573-901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옥정리 88-1번지 ☎(063)464-9944

"나눔 * 희망 * 사랑" 

  

* 새가족이 된 광훈이가 나눔마을에 
   잘 적응하기 위해
* 4월17일,26일 나눔 풍물 공연을 위해
* 나눔쉼터 6기 수련생을 위해
*나눔가족과 나사모님들의 건강을 위해

¶달을 보내며 - 나눔,희망,사랑     김선 원장

  

 만나는 사람들이 이제 사모님이네요 합니다. 웃지요. 사모...그러네요. 
 새내기 사모네요. 가장 두려운 사모.
 오늘 남편은 10년의 신학을 마무리하는 목사 임직을 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오셔서 축하 해주고 휭하니들 가셨습니다.
 어려서 부터 교회속에서만 지냈습니다. 주변에 목사들이 많지요. 
 아빠도...형부도...동생도...친구들 중에도 또 사돈네 팔촌까지  
 목사직에 대해 깊이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제 아침부터 떨림으로 지냈습니다. 
 직업이 아닌 귀한 성직이어서 정말 지금부터는...
 정말 지금부터는 더욱 그 분을 전하여야 한다는 책임감...지금 이 순간도 떨립니다. 
 우리 부부가 그 분의 가신 길을 따라 갈 수 있을지...섬김의 길을 갈 수 있을지...
 십자가의 길을 갈 수 있을지...
 낮은 길로 갈 수 있을지...그런 것을 감당하기에는 너무 약한 그릇이기에 
 아니 이젠 선택권이 없네요. 아니 처음부터 선택권이 우리 부부에게는 없었습니다. 
 오직 그 분이 예정하신 그 길만이 있을 뿐이지요.
 부족하지만,부족한대로 힘들지만,힘든대로 
 사랑하면서...감사하면서...즐겁고 신나게...흐려지지 않고 그 길을 가길 원합니다. 
 지금처럼 처음 마음 잊지 않고 갈 수 있도록 우리 부부를 사랑하는 많은 님들에게 
 기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신 모든 님들이여 그리고 멀리서 기도 해 주신 님들이여 
 그대들과 함께 하기에 정말 감사하구 행복하답니다. 

¶ 나눔마을 소식 - 함께 삶의 기쁨을...

★ 나눔의 집  
- 박영희 후원자님이 천으로 만든 예쁜 티슈 케이스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딱딱한 티슈박스에 천을 씌우니 너무 부드럽고 예뻐 보입니다.
- 김경수 샘이 '나눔쉼터'라는 글씨를 나무에 직접 새겨서 선물을 주셨습니다. 전문가가 
   아니기에 나무를 자르고 조각칼로 글,씨를 새기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그 분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 윤모세님은 나눔의 단골 폐지 봉사자 중의 한 분이십니다. 이번에도 야근을 하고 오셨지만 
   전혀 피곤한 내색하지 않으시고 나눔을 위해 기꺼이 봉사 해주신 마음에 진정한 섬김과 나눔
   을 배웁니다.
- 윤채숙님이 처음으로 나눔마을을 방문 해주셨습니다. 처음 가진 마음이 나눔가족과 오래 
   오래 함께 하길 바랍니다.
- 정빈이 항문 수술을 위해 미리 항문검사를 하러 전북대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깜깜한 검사실에서 위,아래 움직이는 기계에 정빈이는 서럽게 울었습니다.
- 삼거리 정육점에서 매월 말에 고기를 주십니다. 한참 자라는 아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먹거리
   를 줄 수 있어 기쁩니다.
- 구암교회 학생들이 샘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왔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처음 왔는데도 열심히
   일 해주어 어른스러워 보였습니다.
- 정빈이가 1차 항문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3월 7일 오전 8시에 수술실에 들어
   가 오후 1시에 나왔는데 결과는 좋았습니다. 수술이 끝날 때까지 나눔에서 기도해주신 샘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도해 주신 님들의 기도가 정빈이에게 힘이 됨을 믿습니다.
- 군부대 군인 아저씨들이 오랜만에 오셔서 늠름한 모습으로 봉사를 해주셨습니다.
- 여천교회 여전도회 분들이 아이들 옷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멀리서까지 마음을 전하러 와 주셔
   서 감사드립니다.
- 정빈이가 수술 후 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낮에 샘들이 교대로 정빈이 간호를 위해 전북대 병원
   으로 다녔습니다. 저녁때 원장님과 목사님이 오시면 퇴근을 하는데 모두 힘들지만 정빈이 나
   아가는 모습을 보며 기쁨을 얻었습니다.
- 실업극복 지원센터에서 매주 한번씩 나눔을 찾아주셔서 집 안팍을 반짝반짝 광을 내주시고 
   가신답니다.
- 새가족이 나눔에 왔습니다. 한광훈이라는 4살 남자 아이인데 정신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웃는 모습이 너무나 해맑아서 순간 모두 반했답니다.^^*
- 장형기 아저씨가 일주일간 나눔에서 봉사를 해주셨습니다.
 

 ★ 나눔 쉼터  
 - 6기 수련을 미루고 5.5기 수련을 했습니다. 수련받은 기수들이 모두 모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시 한번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님 뜻대로 살기로 다짐하지만 세상 속에
    서 주님을 잊고 사는 나를 봅니다.힘든 순간에도 주님은 내 손을 잡고 계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받은 감격 다음 6기 수련생들에게 보여 드리기 원합니다.
  - ※6기 수련 날짜 : 2005년 4월 21일(목,오전 10시)~23일(토,오후 3시) ☎ 063)464-9944   
    관심있거나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전화주시면 정성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나눔의 교회 
  - 남부교회에서 3월 14일(월)오전 11시에 서영수 목사님 안수식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시간과 마음으로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3월 27일(주)부활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십자가에 흘리신 보혈의 피로 우리의 죄가 씻음 받았
     음을 기억하며 사시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초대의 글 - 세상에서 나눔으로 오는 소리

一등, 壹등, 佾등 :一(첫째로), 壹(오로지), 佾(춤) [박주열 목사(고흥 중앙교회)]


나와 너와 함께 공존하는 시간과 공간이 있다.
거기가 바로 지금이고 여기이다. 
이제 내 나이 32살 오늘이 2004년 12월13일이니 
열 여덟 번의 해와 달이 내게로 다가오면 33살이 된다.
그런데 내 나이가 정말 서른 두 살이 맞을까?
태초부터 있었던 나는 어디에 두고 어머니 뱃속에서 나온 
그 날을 헤아리며 그것이 나의 나이라고 알고 있을까?
나에게는 누님, 형, 동생이 있다.
서열로 따지면 내가 세 번째로 태어난 놈이다.
어렸을 적 기억에 나는 늘 어머니의 심부름꾼이었고,
옷은 누님과 형 그리고 동생에 비해서 헌 옷을 많이 입었다.
이유는 중간치이기 때문이다.

우리 집에서 그래도 공부를 한다고 한 자식은 누님이다.
형도 어느 정도는 했고, 동생도 중간은 갔다. 그러나 나,
나란 놈은 늘 공부는 뒷전이었다.
그래서 중학교때 선생님은 인문계 갈 실력이 안되니 
농고에 진학하라고 하셨다.
결국은 어머니의 우격다짐으로 인문계에 진학하긴 했지만,
첫 시험을 치르고 나니 꼴찌에서 두 번째였다.
남녀 공학인 학교에서 얼마나 챙피하던지... 

우리 어머니의 말씀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남들은 자식이 밤늦게 까지 공부한다고 걱정이더라.
 나도 그런 걱정 한 번 해보는 것이 소원이다."
어떤 자식이 밤늦게 까지 공부해서 나를 힘들게 하는지 그 자식이 미웠었다.
어머니는 지금도 말씀하신다.
"다른 자식들은 벌써 돈벌어서 아파트도 장만했다더라.
너는 언제 집 장만허고 남들같이 살끄나"
또 어떤 놈이 벌써 아파트를 장만해서 나를 피곤하게 하는지 
필시 그 놈은 정당하게 돈을 번 놈이 아닐 것이라고 말씀드린다.

그렇게, 그렇게 나는 너와 항상 비교되면서 살아왔다.
나보다 공부를 더 잘하는 너
나보다 가진 것이 많은 너
나보다 인물이 좋은 너
나보다 설교를 잘하는 너
나보다 잘 웃는 너
나보다 사랑이 많은 너
나보다 친절한 너
나와는 비교할 수 없는 너...

너야, 나는 너와 비교하면 언제나 나는 없어지더구나.
너야, 너는 왜 나보다 一등이었니?
너냐, 이젠 나의 삶의 자리에서 비켜서 주어야겠구나.
이제 내가 壹등으로 살아야겠다.
오직 하나 ,오로지, 한결같이 나는 壹등으로 지금 여기에서 너와 살고 싶다.
너야,너도 壹등으로 살아라.
더 이상 나와 비교해서 一등으로 살지 말고.
그것이 너와 나의 佾등인 것이다.

¶ 나눔&사랑 - 이웃과 나눔, 희망,사랑을...

 

장형기님께서 3월 28일 ~ 4월 1일 까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일주일 동안 
나눔마을에 오셔서 봉사를 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과 장애우들의 모습에 잘 웃지 않았지만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니
웃는 모습도 보여주고 얘기도 하며 나눔가족과 가까워짐을 보았습니다.
집안 청소와 삼촌들 목욕을 시키며 장애우의 불편한 손과 발이 되어 주셨고,
폐지를 나가 수거하는 일도 하셨습니다. 화단의 큰 돌들을 모두 골라 주신 날은 
허리가 많이 아프셨다고 해서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함께 들었습니다. 
대야면의 장이 열리는 날 여러 종류의 과실수를 사와 심어 주셨는데 
벌써 과일 열매를 따먹을 생각을 해봅니다.
장형기님이 계시는 동안 여자 샘들이 할 수 없는 일들을 해주셔서 나눔마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주일이 짧게만 느껴지는 건 그 분의 봉사의 마음이 너무 컸기 때문인 듯 합니다.
 
사업체에 돌아가셔서도 나눔에서의 모습처럼 최선을 다해 일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장형기님의 가정에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놀러 오세요~~

 공/지/사/항

- 공연일정
*4월2일(토)-군산YMCA주체 성광교회 오후 4시
*4월3일(일)-전주 안디옥 교회 저녁 7시
*4월 17일(일)-전주 안디옥 교회 저녁 6시
*4월 26일(화)-전주 교도소 오전 10시
부족하지만 나눔 풍물을 통해 각자의 장애를 넘어 하나의 소리를 내고 그 모습을 보며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 이마트 영수증을 적립해 주세요.
이마트에서 계산한 영수증을 가지고 환불 창구에서 21번(나눔마을)에 적립해주세요. 
적립을 하시고 영수증은 본인이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늘어난 살림에 지출도 많아져 
재정적으로 많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작은 금액이라도 적립해 주시면 나눔가족에게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나타납니다. 번거롭더라도 님들의 정성이 나눔가족을 살리는 일임을 
기억하시고 수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정성을 모읍니다.
매주 한번 (수요일이나 금요일)폐지,박스,고철,헌옷 등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현재 트럭을 운전할 분이 안계셔서 매주 봉사자를 구해서 폐지를 나가기 때문에 
정확한 날짜를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성껏 모아서 연락주시면 주 1회 꼭 수거하러 가겠습니다.

-봉사자를 모십니다.
나눔에서 수요일이나 금요일에 운전 봉사자를 모십니다.또한 매달 첫 주에 소식지 작업을 
하는데 봉사자 분들은 금방 끝내는 일인데 나눔가족은 하루종일 걸리는 작업입니다.
나눔가족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개인,또는 단체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봉사의 나눔 - 나누는 기쁨

2005년 3월11일 금요일

^^드디어 기다리던 백광산업 아저씨들과의 만남이 또한번 이루어졌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았던가...(^^;;)
따뜻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켜주신
백광산업 자원봉사자 분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크다
오늘도 우리는 "굳세어라 옥샘"과 함께~
폐지를 하러 이른 아침부터 출발하였다!! 
아침엔 나눔에 있는 모든 고철들을 나가서 팔고,
오후에는 4월부터 폐지담당을 맡은 선민샘가 함께 
두 손 꼭잡고 폐지를 나갔다.
이야~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
바람도 엄청 불었던 그 시간...
폐지들이 우리들을 반기고 있었다.
트럭에 폐지가 한가득 넘쳐 떨어지기 직전까지 우리는 폐지를 쌓았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너무나도 수고하신 백광산업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함께하면 아름다운 자원봉사~^^
오늘 수고하신 선민샘, 백광산업 자원봉사자 분들 그리고 옥샘...
오늘 이 하루도 값진 하루를 보낸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 우리 모두 폐지와 함께 해요*^^*





2005년 3월19일 토요일

"안녕하세요,또 뵙습니다."하는 우렁한 목소리가 들리고 
어여쁘고 이쁜 여학생들이 나눔을 방문했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요^^
15명쯤 여학생들이 나눔의 이곳 저곳을 깨끗이 닦고, 쓸고, 털고, 밀고...^^
"또~어디할까요?"하며 일을 찾아 가며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이마에 땀방울이 송이 송이 맺혀 있는 그 시간이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자원봉사를 하는 그 마음 또한 아름다워 한명씩 뽀뽀라도 해주고 싶었을정도 였으니깐요~
구암교회 자매들이 왔다가는 그 자리엔 사랑의 향기가 솔솔 풍긴답니다.
자원봉사를 다 끝내고 다들 한자리에 모여 느낌과 생각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모두 한마음으로 자원봉사를 했고, 모두 하나가 되어 함께함을 보았기에...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뛰어준 우리 구암교회 중고등부 자매들이 놓고간 사랑의 향기와 땀방울을
나눔에서 잘 간직하겠습니다.
*^^*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 정빈이의 하루하루 - 함께 키우는 아이

2005년 3월 7일 월요일

정빈이가 항문 수술을 위해 전북대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입원하기 3일 전에 수술을 위한 사진을 모두 찍고 7일 월요일 아침 8시에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폐에 음식물이 들어가 그것을 빼내느라 좀 더 시간이 걸렸다는 말씀에 늦어진 
시간에 조금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수술을 한 후 정빈이는 앉지도 눕지도 못하고 옆으로만 있어야 했습니다. 
오른쪽, 왼쪽 번갈아 가며 눕혀주는데 얼굴에는 웃음이 하나도 없이 우울한 표정만 있습니다.
'엉덩이 아야~아야~'하며 우는데 소변줄과 발에 맞은 주사와 아픈 엉덩이 모든 것 때문에 
안아주기가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간지럽다고 할때는 주위만 살살 긁어주고 물수건으로 시원하게 덮어주니 안아픈지 조용히 
있습니다. 
내일은 덜 아프고 정빈이 웃는 얼굴을 보기 원합니다.


2005년 3월 8일 화요일

소변줄을 빼려고 하는데 잘 빠지지 않아 의사샘이 세 번째에 와서 겨우 줄을 뺐습니다.
한 번씩 왔다갈때마다 너무나 아파하고 무서워 하는 정빈이 모습에 맘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소변줄을 어렵게 빼고 나서 서럽게 울어서 계속 안아주다가 엉성하게 업어주었는데
잠이 들었습니다..정빈이의 아픔을 나눌 수 없음에 내가 할 수 있는 정성을 다해 봅니다. 
밤에는 혈관주사를 맞는데 2시간이 다 되도록 4명의 간호사가 혈관을 찾지 못해 정빈이는 
아픔에 지쳐 설움의 소리를 냈습니다.
옆에서 지켜 보며 정말 내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아픔을 경험했습니다.


2005년 3월10일 목요일

정빈이는 스스로 덜 아프게 행동하는 것들을 깨우치고 있었습니다.
옆으로 누워서 소변을 보면 엉덩이로 소변이 흘러 한참 우는데 다음에는 요령이 생겼는지 
갑자기 엎어져 엉덩이를 들고 소변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혼자 침대 난간을 잡고 일어서기도 하고 조금씩 왔다 갔다 걷기도 하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좌욕을 할 때면 먼저 울기부터 하면서 샘이 말하지 않았는데도 욕조 위에 한쪽 다리를 올리고 
빨리 하라고 자세를 취합니다.
무조건 처음에는 겁먼저 먹고 두려워 하지만 조금 지나면 울지 않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서서 돌아 다니니 이제는 바람쐬러 가자며 요구 사항이 많아졌습니다.
빠른 회복을 보이는 정빈이는 역시 강한 아이임을 알 수 있습니다.


2005년 3월16일 수요일

퇴원을 한 후 정빈이는 항문 수술한 애가 맞는지 쇼파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고 뛰어다니며 
신이 났습니다.
정빈이는 나눔 가족과 함께 있을 때 사랑의 약으로 치료가 됨을 봅니다.
오늘은 나눔마을에 새로운 가족이 왔습니다. 한광훈이라는 4살 남자 아이입니다.
정신지체2급이라는 장애등급을 가지고 왔는데 웃는 모습이 천사의 미소 같습니다.
가족이 모두 간 후 밤 늦게 서야 낯선 곳,낯선 사람들만 있다는 걸 알았는지 2시간이 넘도록 
울다 잠이 들었습니다.
새벽에도 몇 번씩 깨어 문쪽을 가려던 아이를 보며 광훈이도 감정을 느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알고 있다는 당연함을 신기하게 느끼게된 나를 보았습니다.
낮에도 계속 울기만 하는 광훈이를 샘들이 여러 방법으로 달래봅니다.
정빈이에게 '광훈아 그만 울어'라고 말하라고 하니 얼른가서 "광훈아 그만 울어"하며 만져 주기
도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진 광훈이를 보며 이제 나눔 가족에게서 사랑을 느끼고 배우도
록 해야겠습니다.
정빈이와 광훈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 나눔의 집 -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 공동체

2005년 3월 4일 금요일

얼굴에 스치는 바람이 차가운 것 같으면서도 느낌이 부드럽다.
방학이라 느슨했던 아이들이 바짝 긴장하고 노트에 이름을 새기고 
책에도 이름을 새기고 실내화도 새로 마련 하느라고......
새학년 맞이에 분주하다.
깊이 넣어두었던 교복도 손질을 하면서 아이들은 빨리 학교에 가고 싶어 하고 
방학동안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지내고 싶었는데 아쉬움만 남는다.
지혜,보혜,희진이는 학교가 끝나면 전화를 하고 기다리는데 한손에는 사탕이며 과자를 종종 
들고 있기도 하고 서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머리를 맞대고 희희덕 거리기도 하면서
차가 오는지 차 오는 쪽으로 시선을 주기도 한다...
아이들을 태우려고 오는 길은 10여분 거리인데 그 사이 많은 이야기나 자연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한다. 하지만 많은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오는 길에 상평에 기와 집이 보여서 사진이라도 찍어줄까하고 차를 세웠는데 
동네 어르신이 향교라고 말씀하시며 들어가서 구경하고 가라고 하신다.
매일 이 곳을 지나다니면서도 알지 못했던 곳...
희진이는 "저는 와 봤어요"한다.
기와로 엮인 담장과 지붕...
위채 아래채가 보이고 나무와 잔디밭이 예쁘게 단장되어 있는 그곳에 있는 
우리는 아씨가 되고 도련님이 되어 마냥 즐거웠다.
여기에서 한 컷 사진을 찍으며 집 주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즐거웠다.
도심 속에 향교는 색다른 기품이 우러나고 우리들의 마음을 조금은 여유롭고 풍요하게 했다...
귀찮아 하던 보혜가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으라고 손짓을 한다
짧은 시간 자연과의 만남이지만 이 시간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
감수성이 예민한 우리 아이들 언제나 밝아서 예쁘고 순수해서 사랑스럽다...
지혜야~보혜야~희진아~ 사랑해*^^*
 

¶ 나눔의 교회 - 하나님께 예배와 찬양을...

 

(눅24장30-35절)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서영수 목사

부활하신 주님의 권능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마지막 장면에 로미오는 줄리엣이 죽은 줄로 알고 자결을 합니다. 
48시간 동안 잠들었다 깨어난 줄리엣은 죽은 로미오를 보고 함께 죽습니다. 
이 비극의 가장 안타까움 중에 하나는 줄리엣이 죽은 줄 알고 로미오가 죽는 장면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이어주는 심부름꾼이 심부름만 잘했어도 로미오는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살면서 이런 유사한 경험들 있습니다. 
성경에 야곱과 요셉도 이런 경우 입니다. 
아버지 야곱은  아들 요셉이 죽은 줄 알고 10년 세월을 쓰디 쓴 고통으로 보냈습니다. 
그 후에 애굽 총리가 된 요셉을 보았을 때 얼마나 놀라왔던가. 
10년 세월이 안타깝기 이를 데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었다가 살아난다는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주님이 돌아가시자 제자들은 실망과 좌절을 했습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예수님이 살아났는데도 제자들은 예루살렘을 떠나 흩어졌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모른 것이 아니라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여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제일 먼저 알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주님을 떠났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끝까지 버리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부활의 모습을 처음에 보이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들은 실망 가운데 있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았는데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떡을 떼어 주실 때에야 주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절망 가운데 희망을 찾은 일입니다. 

생활 가운데 삶 가운데, 이웃과 만남 가운데, 때론 지쳐 있을 때, 곁에 주님이 계신데 
알지 못한 제자들처럼 미쳐 깨닫지 못한 일이 있나요?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받을 때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창조의 신비입니다. 
다른 하나는 하나님이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심입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신 사건은 죽음을 통해 인간의 죄가 사해지고 
죽음이 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주님의 부활은 단순한 육신의 부활이 아닙니다. 
영혼이 죽지 않고 죄에서 풀려나 자유를 찾습니다. 
전기가 정전되었다 다시 회복됨과 같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죄에 의해 정전 되었다가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다시 밝아졌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함께 하신일입니다.
주님을 만나면 우리는 뜨거워집니다. 
말씀을 들으면 우리는 뜨겁게 됩니다. 
주님이 떡을 떼시어 제자들에게 주시자 그들은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제자들과 주님이 함께 식사함같이 우리의 밥상에 지금도 주님은 계십니다.
우리와 함께 생활 속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내 삶 속에 주님이 들어와 계신지 봅니다. 
실망과 절망 가운데 나를 찾으시는 주님을 봅니다. 
계란이 깨어지고 병아리가 나옴 같이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으로 
다시 눈이 밝아져 희망과 뜨거움과 열정이 찾습니다. 
제자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자 모두가 함께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합니다. 
나만 안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만 안다고 하는 것들이 모두가 알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나만 아는 사실이 아니라 모두가 아는 사실이기에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모두가 함께 기뻐하며 나누어야 할 중요한 소식은 예수님의 부활하심입니다.

¶ 나눔 쉼터 - 함께 삶의 기쁨을...

5.5기 수련을 마치며...

*도구님...
삶은 예술이다. 좀더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겠다.

*에스더님...
용서를 구할 수 있어 맘이 편안합니다. 나를 알아차리게 됨에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새아침님...
감사한 일이 참 많았습니다. 내안에 또 다른 모습과 능력을 보았습니다. 
가족식과 춤 세라피, 용서장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좋았습니다.

*도깨비님...
나를 뒤돌아 보고 아픈 곳을 달래주어 내일을 더 맑게 밝게 살리라. 
좀더 알고 좋은 느낌 가지고 쉬어 갑니다.

*주전자님...
나를 통해 여러 개의 가지가 있다는 것과 그 가지들을 사랑으로 잘 가꿔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
다. 춤 세라피와 4가지 방에서의 색다른 즐거움과 아침 공기를 맞으며 산책했던 시간이 좋았습
니다. 끝까지 참여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고,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계획하신 
여명님과 노을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디딤돌님...
주체할 수 없는 감정들이 밀려오고 여기에나 있음을 보면서 감격하고 감사하고 신나게 나를 털
어버리고... 새로운 프로그램의 기도속에서 나를 찾고 미안함을 고백하기도 하고 뼈속에 묻어나
는 아픔을 고백하며 나를 사랑함과 내가 나 이전의 나임을 고백하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여명님과 노을님...늘 처음처럼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기를 바랍니다.

*배려님...
나의 소중함을 느끼고 말에 잘 넘어가는 나를 보았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버려야 하는
나와 가족식을 통해 나도 누군가의 발을 씻어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사랑해님...
모든 것은 내 생각과 느낌으로 움직인다는 걸 느꼈고 모든 것을 털어 낸다고 하니 
한층 가볍고 내 몸의 느낌이 나를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퍼줌님...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한 것이 곧 예수님께 한 것이다 라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고 가족식에
서 내 발의 씻김을 받은 것처럼 나도 남의 발을 씻겨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4가지 방에서의 각기 다른 느낌을 표현하며 새로운 경험을 해서 좋았고 더 많은 기수가 참여하
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여명님,노을님...늘 새로움으로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따뜻한 손길♡♥ - 사랑과 정성을 주셨습니다.

◈ 발걸음으로 후원

무명, 김성훈, 박창석, 박영희, 김경수, 윤채숙, 오지은,해성, 은파지구대 파출소 순경, 이은주, 
삼거리 정육점, 워싱턴 레스토랑, 영광교회 구제부 심영보, 여천교회,서부중앙교회, 황정희,
김현희, 도깨비, 김병희, 노영웅, 권혁수, 유은영, 권영미, 신세계 병원 이경현, 박진오, 알포님
이삭 몬테소리 

 ◈ 먹거리와 쓸거리로 후원

무명, 뚜레쥬르, 김성훈, 박영희, 오지은, 김경수, 윤채숙, 해성님, 삼거리 정육점, 동양 어묵, 
여천교회, 임동진, 정미순, 김병희, 노영웅, 워싱턴 레스토랑, 서흥반점, 나운 복지관, 유은영, 
권영미, 신세계 병원 이경현, 전북대 병원 양윤희, 편약국, 성원교회, 베트로텍스 기독 신우회, 
이삭 몬테소리, 알포님, 미즈 도너츠 나운점,세노야 세노야 

 ◈ 땀방울 후원

윤모세, 백광선업 나눔회, 김성훈, 구암교회 학생회, 군산교도소 경비교도대, 장애인 복지관, 
9585 군부대 군인, 정민수 헤어숍, 실업극복 지원센터, 윤채숙, 김현희, 권영미, 김화정,장형기,
옥봉교회 학생회, 베트로텍스 기독 신우회, 세노야 세노야, 
 

『조   흥』최서령, 안분옥, 정미경, 김병희, 이은숙, 양재혁, 심경, 고현덕, 강윤호, 세광교회, 
                현대자동차 군산지점  

『전   북』송혜순, 군산 중앙성결교회, 김석진, 유동진, 김영기(2), 이경영, (유)극동금속,
                안산 부곡 청년부 정보숙명여, 정성원, 이정숙, 양준영,신한SINEADL, 황정희 

『우체국』 최윤영, 옥산 남내교회, 임진희, 여천교회, 정릉교회 6여전도회, 인천성광교회, 
                 박현, 조주현, 군산세무서 나눔회 

『농   협』 최재풍, 라용일,양희영,안산부굑교회(2), 군산 안디옥교회, 강정섭, 문인경, 
                 박현식, 대우상용차 금속노조, 군산 치과위생, 장정례,전현희,박승열, 한만규,
                 하태자, 유연숙, 신성코퍼레이션.오영만, 등대선교회, 중동교회, 김기영, 신미선, 
                 송기택, 서은숙, 서영주정두숙경, 안연일, 신혜진,임연석, 모윤호, 김현희, 김기준,
                 양기화, 한누리, 전설아, 이영숙, 황진, 강지혜, 말씀대로 사는교회 여선교회, 최현옥,
                 배인재, 박정애,최재풍, 노영웅, 교차로, 김호성, 김정실, 서성현,양순옥, 강용현,
                 강용빈 

『국   민』 율촌교회 

『방   문』 군산 구암교회 학생회,군산 영광교회 구제위원회, 임재호, 배헌선, 서부중앙교회,
                 김명이, 옥봉교회 청소년부, 나눔의 집 자원봉사 햇살회, 저금통 두개, 박영철, 
                 나영월, 베트로텍스 기독신우회

 

 ※ 모든 은행의 입금날짜로 기록하였습니다.혹시 이전 기금으로 입금하신 님들이 계시면 
     전화연락주세요.
     빠지신 분들은 전화로 말씀하시면 다음달에 꼭 실어드리겠습니다.

¶ 나눔마을은요... - 나눔마을과 함께 하려면...

▶ 나눔의 집~ 소외된 장애우들과 함께 이루어가는 생활 공동체 

▶ 나눔의 교회~ 삶이 예배요,예배가 삶입니다.               

                       * 일일예배 :오전9시,오후9시
                       * 목요예배 :오후8시
                       * 주일예배 :오전 11시

 ▶ 나눔 쉼터~ 나와 나 만나기,나와 가족 만나기,나와 하나님 만나기 

◈ 풍물 선교단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고,소리도 듣지 못하고 ,말도 할 수 없으며 생각할 수 있는 능력도 
  부족하지만 우리들이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이기에 모은 방법이 "나눔 풍물"입니다.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오랜 시간을 연습하며 노력했습니다. 
  함께 은혜나누기 원하시는 교회나 단체는 나눔마을로 연락주시기바랍니다. ☎(063) 464-9944


◈ 후원방법

 ♥ 기도 나눔~ 10초의 중보기도가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나눔마을을 변화시킵니다.
 ♥ 시간 나눔~ 귀한 시간을 나누어 방문해 주시는 님들의 얼굴을 보며 힘을 얻습니다.
 ♥ 물질 나눔~나눔의 집.교회,쉼터에 부족한 살림을 재정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 나누시려면...

 * 은행의 무통장 입금이나 자동이체를 통하여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직접 방문하여 후원 하실 수도 있습니다.
   "후원하는 후원금은 세법에 의하여 연말에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나눔 계좌 

 - 조흥은행 : 703-04-927469      (나눔의 집 예금주 : 김선)
 - 우  체  국: 402065-02-047935 (나눔의 집 예금주 : 김선)
 - 농      협 : 527013-52-200401 (나눔의 집 예금주 : 김선)
 - 전북은행 : 558-22-0307231    (나눔의 집 예금주 : 김선)

"아름다운 세상 살아가기"    
      

나눔 쉼터에서...


삶에 지쳐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마지 못해 살고 계시지 않습니까?

생각에 끌려 다니지는 않으십니까?

그 사람만 생각하면 미치도록 화가 나서 
죽어도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 있지 않으십니까?

소리내어 화내고 싶어도 또 울고 싶어도
나를 누르며 참고 살고 있지 않으십니까?

지금 웃고 있어도 그것은 잠깐의 즐거움이지
참 기쁨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행복한 삶을 살고 싶으시다면 
나눔 쉼터에 찾아 오세요.

주님은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 나눔 쉼터 일정 (2005년)

 - 나를 찾는 여행 : 6기 4월21일(목)~23일(토) (2박3일)

 - 어머니 학교 : 홀수달 매주 화요일 (저녁 7시~10시)

 - 부부 사랑 여행 : 짝수달 매주 화요일 (저녁 7시~10시)

[†♥사랑♥†]

오타 발견되면 말씀해주세요.../[확인요망]전북-안산부곡청년부 정보숙명여,농협-서영주정두숙경 이 맞나요?

[나눔]

예 둘다 맞습니다.

[†♥사랑♥†]

작은누림님께서 주말이라 바쁘시다고 하셔서 덕분에 사진넣기 도전했어요...겨우 사진을 넣었는데..배열이 제 맘대로 안되고 겹쳐보여서...[찬양과 쉼 그리도 평안]카페의 쭈야~^^*님께 부탁드렸더니 이쁘게 손봐주셨어요...빨리 올려드릴 수 있어 기뻐요...수정하고픈 부분 있으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