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일부 국회의원을 비롯해 다수의 지방의원들이,
안철수新黨(신당)으로 발길을 부지런히 옮기고 있는데 저런 상태로 야권단일화 없는 선거 치룰 수가 없다는 것을 진보지지 세력들이 근심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민주당 출신의 무소속 박주선 의원이 안철수 신당 합류를 고민 중인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박 의원은 뉴스1과 전화 인터뷰에서 “안 의원과 최근 두 차례 만났다”며 “안 의원이 ‘새 정치를 하는데 함께 하면 좋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무소속으로 있으니 누구든 만날 수 있지 않느냐. 새 정치에 관심도 있고 해서 만난 것”이라고 했다
▶안철수가 다음 달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가운데,
전북 정치권에서 민주당 탈당과 안철수 신당 합류가 잇따르고 있는데,
전북지역 전·현직 기초의원 16명으로 구성된 ‘새정치·새전북 연대회의’는 2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신당 합류를 공식 선언했다.
연대회의에는 전주시의회 구성은·박진만·이영식, 군산시의회 김종식·최동진, 익산시의회 손문선, 정읍시의회 문영소·장학수, 장수군의회 김홍기·이도형, 임실군의회 김한기, 고창군의회 윤영식·임정호, 부안군의회 김형대·하인호 의원, 조지훈 전 전주시의장 등이 참여했다. 그동안 민주당과 직·간접적인 연을 맺어온 이들 중 5명은 이날 민주당을 탈당했다.
같은날 이돈승 완주발전 군민협의회 공동대표와 송만섭 전북 4H본부 회장도 민주당 탈당과 안철수 신당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민주당의 3선 의원을 지낸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22일 “민주당은 강경파들의 이념논쟁과 진영논리로 망가졌다”고 비판했다.
강 전 장관은 “경제전문가로서,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부터 풀어나가고 상대 당과도 해결이 가능한 것은 해결하려고 했다”면서 “하지만 (강경파들은) 상대 당이면 무조건 안된다는 식이었고, 경제와 타협을 강조하면 ‘왜 여기 있느냐. 차라리 한나라당으로 가라’고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금 와서 생각을 해도 민주당이 스스로 변할 수 있겠느냐에 대해 회의적”이라며 “민주당이 뭐 그렇게 달라지겠느냐는 생각들을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무소속 안철수 의원으로부터 전북지사 후보로 영입 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강 전 장관은 “올해도 안 의원을 만났다”며 “한국 정치가 달라져야 하며, 기존 정당과는 다른 새로운 정치,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라는 언론보도를 보고,
▶민주당 박지원의원은 24일 오는 6월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안철수 신당에서는 어떻게든 후보를 내 (민주당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을 낙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는 듯하다"며 "이를 통해 이를 통해 민주당 차기 대선 후보 싹을 자르겠다는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라는 우려를 했는데,
김한길과 안철수는 24일 회동을 갖고,
국가기관의 불법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관철하는 데 계속 협력키로 했다.
양측 대변인은 "두 사람은 '대선공약도 이렇게 쉽게 번복하는데 6월 지방선거에 나설 새누리당 후보들의 공약의 신뢰성에 대해서도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고, 이렇게 국민과의 약속을 파기하고 구태정치를 반복하는 현 집권세력에 대해 국민들이 심판하실 것'이라는데 공감했다"고 밝혔다.라며,
김한길과 안철수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박광온 민주당 대변인과 금태섭 새정치추진위원회 대변인이 전했다.라는 언론보도를 보고,
▶금번 지방선거는,
민주당과 안新黨이 연대를 하여 야권단일후보로 새누리당 상대를 해도 10여년간에 걸친 종북세력의 발호에 대응하여 反종북세력의 결집으로 나타난 지지계층의 변화로 2010년 지방선거의 야권우세를 점칠 수가 없는 형국인데,
민주당이 소속 국회의원 일부와 호남지역 지방의원이란 기초부터 붕괴가 시작되고 있어 언제 수도권을 강타할지 모르는 이때에,
민주당의 원로 박지원의원의 “안新黨이 민주당 차기 대선 후보 싹을 자르겠다.”라는 우려와는 정반대로,
한심한 김한길은 한가하게 오늘도 적인지 아군인지 구분도 못하고,
"민주당을 오늘도 수십년된 기득권을 지키려는 야권의 낡은 세력으로 규정하고 없애야할 제1의 목표"로 6월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안철수와 뭘 합의했다고 국민들의 심판 운운하며 작년1년 내내 부르짖던 지나간 대선특검이나 부르짖고 있으니,
현실로 나타난 민주당의 존재가,
안철수新黨의 지방선거용 인물補充黨(보충당) 이상이하도 아니어서 김한길이 대표로 있는 민주당은 국민심판도 받기 전에 유명무실해지고 있는데,
“한가하게 대여투쟁 협조 운운하며 남의 당 국민심판 씨부리는 만남”이나 안철수와 하고 있으니 민주당 붕괴 또는 찢어질 날 멀지않았다는 대표의 작태가 아니면 뭔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