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Lonely의 자동차 이야기] 현대자동차 그리고 GT-5의 꿈.

[[주영]Lonely_Protoss]

안녕하세요.

Lonely입니다 -_-;

오랜만에 프젝 쓰려니 뻘쭘 하네요 ㅎㅎ

오늘의 주제는 "현대자동차와 GT-5의 꿈..."이네요..

GT-5는 현대자동차가 2010년까지 이루겠다는 목표인

"Globlal Top 5"의 약자 입니다.

스펠링 맞나 모르겠네요  -_-;

2010년까지 국내에서 300만대, 해외에서 200만대 생산을 이루어

총 500만대 생산으로 다임러-크라이슬러와 푸조시트로앵을 체치고

세계 5위의 자동차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거죠..

아, 정확히 말하면 현대,기아차 그룹이죠....;

현대의 GT-5 계획이 발표된것은 1999년,

하지만 "98~"99년 현대차의 상황은 거의 최악이였습니다. -_-;

미국시장에서는 연간 10만대의 차량만이 팔리고 있는 상황이였으며

각종 품질 평가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1999냔, 10년 10만마일 워런티를 실시하고 그와 함께 발표한 계획이

GT-5입니다.

그후 품질개혁운동인 6시그마 운동등을 통해

품질을 점차 개선시켜 나갔고 당시 업계 최장기간인

10년 10만 마일 워런티(A/S죠.. 쉽게 말하면 -_-)보장으로 판매량을 점점

늘려 나갔습니다.

1999년 현대측은 EF 쏘나타와 도요타 캠리(미국내에서 잘팔리는 중형 세단의 베스트셀러죠,,)를 가지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습니다.

차의 외관을 가려 어떤 회사의 차인지 모르게 한뒤 차를 타보고

어떤차가 더 나은지를 평가한 테스트였는데 73%가 쏘나타를 선택했고

현대차 자신도 너무 의외의 결과를 얻었죠..

그래서 언론에서도 조용히 넘어갔었네요..

현대차는 자신만만하게 차를 내놓았지만 결과는 쏘나타의 참패였습니다.

/↑오호 -_-; 이자식이 그리 좋았었나 ㅡㅡ;/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하다는걸 깨달은 현대는

2002년 월드컵을 공식후원하고 2006년 독일 월드컵까지의 피파대회

10개의 공식 후원을 하기로 했으며 2006독일월드컵에서는 독일의

쟁쟁한 업체들을 제치고(벤츠,BMW,아우디 등,) 공식지원차량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독일 언론에서는 독일 자동차 업계의 수치라고 했다죠.. ㅋ.

이렇게 현대차는 축구, 기아차는 테니스에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세계 곳곳에 생산기지 구축에 나서

2010년까지 해외생산 200만대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현재 터키, 중국, 인도 등에 현지공장이 있습니다

미국 앨러배마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NF가 시험생산에 들어갔으며

얼마전 기아가 슬로바키아 현지공장 건설을 시작했죠...

이렇게 해외 공장을 막 늘리다가 망하면 어쩌나 싶기도 하네요 -_-;

대우차가 무리한 세계경영으로 망했던것처럼.........

현대는 이미 캐나다 브루몽공장을 무턱대고 세웠다가 눈물을 머금고

철수를 한 기억이 있죠.. -_-;

 그 아픈 기억(?) 때문인지 해외진출에 조심스러웠던 현대는

이제 자신감이 붙어서 (-_-;;) 활발히 해외진출을 하고 있습니다.

브루몽 공장에서 뜯어냈던 설비는 인도 현지공장에서

힘차게 차체를 찍어내고 있고 얼마전 유럽에서는

12개월 연속 판매량 증가라는 기록을 세웠죠..

캐나다 현지공장.. -_-; 그리고..

인도공장.. 인도공장은 현대의 첫 해외진출 성공 사례로 꼽히죠..

유럽에서 현대의 주력차종은

경차위주의 유럽시장에 맞게 겟츠(Click), 매트릭스(Lavita)이고

미국시장에서는 주력차종이 쏘나타,(New EF Sonata), XG350(Grandeur XG)

싼타페(SantaFe), 엘란트라(Avante XD) 입니다.

지금 현대차 라인업에 New가 붙어있는 차종이 상당히 많은데요..

보통 New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을 거치면 붙는 이름이죠..

많은 모델이 지금 풀모델 체인지와 페이스 리프트를 앞두고 있으며

매년 6~7개의 신차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현재 내년 중형시장 최고의 히트모델이 될 프로젝트명 NF가 현재

시험생산중입니다. 뉴 EF 쏘나타 후속이죠,.. 7월쯔음에 출시 예정이네요

오오 1달 남았네 -_-;

지금까지의 차량이 "가격대비 높은 품질"로 승부했다면

차후에 나올 후속모델들은 "높은 품질"로 승부해야 겠지요..

아무튼 NF에 올라가는 세타엔진은 현대가 자체개발한 엔진으로써

성능이 좋아서 미국의 빅3중 하나인 크라이슬러와

다임러 크라이슬러 계열사인 미쯔비시의 차량에 얹혀질 예정입니다.

미쯔비시는 현대가 세워졌을당시 엔진기술을 전해줬었고

수많은 차량을 현대가 벤치마킹 하게 해줬었죠..

하지만 현대가 거침없는 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지금은

미쯔비시는 큰 적자를 보고 있고 결함 은폐로 임원들이 구속되고 -_-;

 현대로부터 엔진기술을 전달받아야 할 처지가 되었죠..

현대차는 남는 현금이 많은 모양입니다만 -_-;

미쯔비시나 매각협상이 진행중인 쌍용자동차에는 출자할 계획이

없다고 하네요..;. 거만한 자식들 -_-^;;

아무튼 NF는 대단한 차가 될것 같습니다 -_-;

그리고 기대를 끄는 차량이.. 프로젝트명 TG 입니다.

역시 현대가 새로 개발한 "람다엔진"이 올라갔으며

NF의 크기가 좀더 커짐에 따라 TG의 크기도 XG보다는 좀더 커질듯 합니다.

TG의 경우 아직 출시까지는 시간이 좀 있고,

NF에 대한 정보가 줄줄 새나가서 현대가 보안을 강화해서

자료가 별로 없네요-_-;

NF,TG 그리고 2007년 미국시장을 공략할 현대의 기함

에쿠스 후속(아직 프로젝트명이 안나왔네요), 수많은 현대,기아차의

후속차량과 페이스 리프트 모델..

3년내에 현재 있는차량은 거의 다 새로 나올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_-;

현대는 이렇게 소형부터 대형까지 풀 라인업을 가지고 있죠.....

그것은 세계 11위의 자동차 내수시장을 가진 한국시장에서

현대차만으로 50%, 기아차를 합치면 70%를 넘어가는 튼튼한 내수기반이 있는

덕분이고 이것은 현대차가 각 나라별로 다른 수요 특성

(유럽은 주로 소형, 이렇게..)에 대응할 모델들을 가지고 있다는 이점이 있죠.

차량 숫자뿐만 아니라 최근엔 품질도 많이 향상됬습니다

JD파워 초기품질평가에서 토요타(렉서스, 싸이언 제외)

를 제침으로써 2007년에 토요타를 따라잡겠다는 목표를 세웠던 현대차는

3년이나 일찍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회사별 종합 순위에서는 (100대당 소비자 불만 갯수)

토요타 101점에 이어에 이어 102점으로 혼다와 동률을 기록해 2등을 차지했습니다.

BMW, GM 같은 메이커들을 제쳤다는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지요...

현대차는 2010에는 1위에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_-; 장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현대차가 극복해야할 내용도 많죠..

국내에서는 워런티 기간도 짧고(쎄라토만 미국수준인 10년 15만km죠)

소비자를 약간 무시하는듯한 행동도 보입니다 -_-;

불안한 지분문제는 미쯔비시상사의 지분을 현대가 사들이고

다임러가 가지고 있던 지부 10.48%를 다임러가 개인투자자들에게

팔게됨으로써 어느정도 안정된 상태죠..

아무튼 현대차의 질주는 계속될것입니다.

오늘날의 현대차를 이끄는 모델들..

그리고 수많은 차종들..........

미래의 현대차를 이끌 모델들..

그리고..

이외에 2007년에 나올 에쿠스 후속과 투스카니 후속까지,

2010년, 세계 5대자동차 회사가 되어있을 현대자동차의 모습을 바라며..

Always There For You

HYUNDAI..

http://www.hyundai-motor.com의 신년기획 GT-5를 가다

보고 필받아서 썼음..ㅋㅋ

오랜만에 프젝 써보네요 ^^;.

[[주영]1005angel]

우하~ 잘봤다^^ 재밌어 역시..

[《웅주》세정누나a]

오랜만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