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거리 맛집 : 무성향갈치조림
저녁시간대에 방문하면 서귀포극장 △ 윗 건물 외벽에서
이중섭 작품들이 미디어아트로 나온다고 해요.
저도 아직 못봤는데 서귀포 중심부에서 숙박하시는 관광객분들이라면 가볼만할듯 합니다.
이중섭거리는 올레길로 지정되어있기도 합니다.
인기많은 탐방로이기도 하죠^^
주황색 리본은 역방향, 파란색 리본은 정방향이구요 ~
두개 다 있으면 정/역방향 모두 탐방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이중섭거리에는 미술관도 있고 △ 거주지도 있구요.
주말이면 장터가 열리기도 하며 차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기도 좋습니다.
포토존들도 곳곳에 있구요 ~
공방들도 꽤 많아요. 카페도 있고 식당도 있죠.
그리고 전망은 또 얼마나 좋게요~^^
이중섭미술관 3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이런느낌이구요!
이중섭거주지도 한번 방문해보세요.
아, 그리고 이 일대는 작가의 산책길이기도 한데요~
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도 있으니 이곳에가셔서 더 많은 정보들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아는것 만큼 보인다고 하죠. 이왕 간김에 꼼꼼히 보고 오면 좋을것 같네요^^
이중섭거리 맛집도 알려드립니다.
이중섭미술관에서 걸어서 3분거리에 있는 [ 무성향갈치조림 ] 이라는 곳이예요.
이곳에서는 제주여행할때 꼭 먹고가야한다는 ' 통갈치구이 ' 와 ' 순살갈치조림 ' 이
함께 나오는 세트메뉴가 가장 인기라고 하구요.
이 메뉴에는 성게미역국과 가마솥밥이 함께나옵니다.
가격대도 좋아요.
2인, 3인, 4인 각각 있어서 더 편하게 고를 수 있었구요.
지금 이 사진들은 예전에 제가 먹고왔을때 찍어둔건데 이번에 며칠전에 갔을때 주문하니까
문어 사이즈가 더 커졌더라구요^^
역시 푸짐하게 주시는 클라스가 다르다며 입이 닳도록 칭찬하고왔습니다 ㅋ
식당 자체도 깔끔하고 얼핏 보이는 주방은 완전 쌔빤짝이구요~
반찬들도 맛있게 잘 나오고 뭐든지 푸짐하게 나오는것이 특징입니다.
재료가 신선하다는것이 느껴지더라구요.
조리시간이 약 15분 정도 소요되더라구요^^
주문하고 나서 기다리는 시간 조금 있는데 음식 조리하는 냄새가 너무 좋아서
침만 1000번 꼴딱인것 같습니다요
갈치도 맛있고 문어도 맛있고 성게미역국도 맛있어요.
밥알 하나하나 다 맛있었고 마지막에 숭늉 먹고 개운하게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