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이 새로운 주거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친환경 주거지에 대한 관심과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소비자 요구가 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과 프라이빗한 주거생활이 어우러진 저층 주거단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듯 블록형 단독주택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과 생활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택지개발지구와 신도시에 공급되는 블록형 단독주택 중심으로 좋은 분양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경기 삼송지구에서 GS건설이 선보인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평균 12.7대 1이라는 평균 청약경쟁률로, 아파트 못지 않는 성적을 기록했다. 분양 당시 주말 3일 동안 3만 여명이 방문하고 떴다방이 줄지어 서 있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삼송 자이더빌리지 조감도.
삼송지구 D공인 중개업소 관계자는 “개인이 짓는 단독주택과 달리 아파트 평면설계와 시스템이 도입돼 아파트 생활에 익숙한 사람에게도 낮설지 않은데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점에 젊은 세대들 중심으로 문의가 많았다”고 전했다.
블록형 단독주택의 시세도 꾸준히 상승세다. 김포한강신도시에 위치한 ‘김포 자이더빌리지’는 현재 7억5000만원 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지난 8월에 거래된 금액이 6억 5000만원(국토교통부 자료)으로 세 달 새 1억원 가량의 웃돈이 붙었다.
‘삼송 자이더빌리지’ 2회차, 19일 홈페이지에서 청약
GS건설은 11월 경기 삼송지구에서 ‘삼송 자이더빌리지’ 2회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나온 ‘삼송 자이더빌리지’가 높은 인기를 받은 만큼 이번 2회차 분양 물량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송 자이더빌리지’ 2회차는 건축허가 대상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주택이다. 앞서 분양했던 ‘삼송 자이더빌리지’와 달리 분양 받은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삼송 자이더빌리지 분양 관계자는 “서울에서 소형 아파트를 선택하기보다 서울 생활권역인 삼송지구에서 비슷한 비용으로 테라스와, 개인차고, 다락방 등을 모두 갖춘 우리 가족만의 집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삼송지구는 서울로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생활하기에도 어려움이 없고 향후 삼송 자이더빌리지 옆으로 라피아노도 공급되면 약 1000여 가구의 블록형 단독주택 타운이 형성되면서 주변이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삼송 자이더빌리지 2회차는 오는 19일(화)에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번지에 마련돼 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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