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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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가입한 신참 예비삼수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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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수능등급 평균 4.2등급으로 그야말로 지방대도 못갈 성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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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결심을 했고 1월이 시작되자 마자 기숙학원에 들어가서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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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수능을 쳤는데 231 1113 으로 주위에서는 보기드문 성공이라고 놀라워 하시는데 제 목표가 높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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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겁니다. (특히 수리 3등급으로 공대지망자가 어딜 가기를 바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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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상담결과 내가 진도를 나갈건 없기 때문에 학원다니는건 돈과 시간만 아깝고 독학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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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야 할 것인지를 알아봐라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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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번에 삼수할 때는 원룸을 하나 잡아서 TV빼고 인강용 컴퓨터와 좋은 책상하나 들여놓고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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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하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공부를 해도 괜찮나요? 아니면 고시원에 들어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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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공부하는사람들이 있는게 낫지 않을까요? 전 독서실 다니면서 삼수했는데요~ (정확히말하면 반수;) 혼자 집에서 하는날에는 정말.. 독서실에서 하는 양의 절반밖에 못하더라구요.. 하루하루 공부량 체크해가면서 했거든요 공부는 역시 같이 공부하는사람들끼리 (꼭 같이 수능이 아니더라도..) 있어야 더 자극받아서 열심히하는것 같아요.
첫댓글 음.. 그래도 학원가는게 낳지않을까요? 웬만한 의지가 아니면 유혹에 많이 휩쓸리거든요~ 님쓰신글을 보니 의지가 대단한거 같긴하지만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저도 올해 학원다니다가 그만두고 독학했는데 학원다니는것보다 더 힘들더군요~ 일단 잡아주는 사람들이 없길래 더 ㅎ
의지가 굳으시다면 원룸이 나을듯 해요~ 고시원은 너무 좁아서 답답하거든요.
주위에 공부하는사람들이 있는게 낫지 않을까요? 전 독서실 다니면서 삼수했는데요~ (정확히말하면 반수;) 혼자 집에서 하는날에는 정말.. 독서실에서 하는 양의 절반밖에 못하더라구요.. 하루하루 공부량 체크해가면서 했거든요 공부는 역시 같이 공부하는사람들끼리 (꼭 같이 수능이 아니더라도..) 있어야 더 자극받아서 열심히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