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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도 보호자 지위로 인정되나요?
그래서 동아리 담당해보신 분들은 영화동아리는 절대 안하신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교사가 한번 봐놓고 보여줄지 말지 고민해야하고 ㅜㅜ
만드는 동아리나 창작하는 동아리가 운영하기 가장 좋다는 경험담요
일단 보여는 주되 사전에 유의사항 안내하고, 정서적으로 악영향 주는 부분은 스킵시키겠다고 고지했습니다.
만15세 영화들도 수위 높은게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교에서 가능하면 영화를 틀지 않습니다. 아니면 교사가 그 영화를 다 감상하고 학교에서 틀 정도가 될지를 결정하면 될 듯 합니다. 중학생이니 만12세의 영화까지만 트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사영화 치고 12세 영화 찾기가 힘드네요 ㅜㅜ 유의사항 고지하고 몇몇 부분은 건너뛴다고 고지했습니다. 활동지에 쓴 질문에 주목하며 영화를 통해 역사사실의 의미를 이해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