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면 내방 컴터를 키고 KBS 콩 라디오 을 on..
KBS 1 은 클래식 전용 채널이라서 거기에 클릭... 환자들 심리 안정을 위한 나의 배려.
겸사 겸사 나도 클래식 좀 들으면 귀청소 .. 매일 엠피에서 나오는 시끄러운 싸이키 소리에서 잠시 안정<<<
점심때가 되면 채널을 돌려서 본격적으로 라디오 청취 ... 홍진경의 기운찬 목소리 ㅎㅎ
하루종일 여러가지 사연과 콩트 , 음악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공간... 가끔은 저거 뻥 아니야?
라는 정말 신기한 일들도 라디오에선 왕왕 들려 온다 .
눈이 많이 오거나 비가 많이 오는것도 인터넷 뉴스 헤드라인도 라디오 안에서 나와서 아는경우가 많다 .
오늘처럼 갑자기 DJ 이가 바뀌는 경우도 ( 이혁재-> 임시로 주영훈 ) 디제이가 뭔가 안좋은 일을 겪을때 에도
모든걸 함께 나누며 왠지모르게 연예인 누군가에 일이 아닌 옆집 언니나 오빠에 일인것 처럼 다가오기도 한다 .
티비가 줄 수 없는 매체와 내가 아닌 나와같은 사람들이 서로가 서로 애기를 하고 바로 생각을 공유하고
같이 욕도 하고 같이 웃기도 하는 거대한 공간 마치 살아 움직이는 생물체와 같다.
고딩 시절 귀에서 흘러 나오는 이소라 언니와 새벽두시에 나를 뛰게 했던 신해철의 목소리는 아직도
어떤 음악과 또는 어떤 시절과 함께 불쑥 찾아온다 .
--> 이혁재 라디오 로 짤리구 임시로 주영훈 왔는데 그닥.. 흠.... 다른사람 없나? ㅋㅋㅋ
첫댓글 고스트스테이션ㅎㅎㅎ 진짜 잠안자고 엄청 웃었는뎅ㅎㅎㅎㅎ
오 마자~ 잠 안자고 세시까지 기다렸는데 가끔 수신테스트한다고 삐~소리만 나오고 안하는 날도 있었어ㅋㅋㅋㅋㅋ
쫌 놀아본 오빠의 미심적은 상담소..... ^^
라디오도 DJ가 바뀌면 처음에는 텃세가 있다고 오상진이 그러더라구요 전 .. 미니 들어요 ㅎㅎ 오상진, 이문세, 김기덕, 박명수, 배철수... 좋아요.. 성시경 얼른 전역해서 다시 라디오 했음 좋겠네요 ㅎㅎㅎ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배철수가 짱!!
ㅋㅋ 전 고릴라랑 미니 다 들어 봤는데 . 클래식채널때문에 콩으로 전환 ^^ 고스트스테이션 만한 프로 가 없더라구요 ^^ㅋㅋ
나도 라디오 듣고 싶은데.. 사무실에서 몰래 듣기가 힘들어서.. ㅠ ㅠ
퇴근할때 자주 듣곤 했었던.. 이금희 아줌마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좋아했는데..선곡이 참 좋아요.
제 차의 주파수는 항상 MBC에 맞춰져있어서 그것만 들어요. 오상진, 이문세, 잠시 쉬고, 현영, 명수옹으로 넘어가는 흐름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ㅎㅎ 배철수 형님 덕분에 팝의 흐름에 대해서도 가끔 체크가 가능하기에, MBC가 좋더라구요. 클래식 방송이 있다니 일단, 한 번 들어봐야겠네요. ^^
예전에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참 많이 들었는데..ㅎ 거기 사연응모해서 상품도 받았었는데..ㅎ 유승준이 가위부를때 게스트로 나와서 내이름 불러줬다눙~ ㅋㅋㅋ
지금도 SBS 락 콘서트 하는지 몰겠네요 ^^ 작년에 그거 많이 갔는데 김창환 아저씨가 하는프로에서 신청하면 한달에 한번씩 콘서트 여는 건데 전 꽤 좋았음 이젠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패스~~^^
오늘 낭만다방 듣는분은 저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