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미륵지맥길(지사모) 산행 2 - 2016년4월2일(토)

[쉬블링]

미륵산 미륵치(여우치)에 도착하여 잠시 간식을 먹고 가기로 한다.

그런데 이게 뭥미???

 누군가가 새벽부터 바리바리 싸 가지고 와서 전해 주더라나?

 요게 바로 파랑새님의 써프라이즈??

  써프라이즈는 내 주특기인데....파랑새님한테 빼앗겨 버렸네용~~ㅎㅎ

  감사히,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산괴불주머니]

   [통영 인평동 방향의 모습.뒤로 통영지맥의 끝자락인 천함산이 보인다]

  [선금산 정상의 모습(13시08분)]

  [구망봉에서 바라본 범왕봉의 모습]

  [노랑제비꽃의 모습]

  [범왕봉 정상의 진달래꽃]

  [진달래 여인]

  진달래를 보노라면 마냥 포근함이 묻어 나는것 같다.

  봄의 소식을 알려주는 꽃이라서 그런걸까?

  바라만 보아도 좋은 꽃. 꽃여인....

  그 꽃여인은 어디에?

  산양읍 사무소 옆으로 우리의 발걸음이 어느새 와 있다(13시54분)

  조팝나무랑 닮은것 같은데 ....확실히 모르겠다

   우리가 내려온 범왕봉의 모습

산양읍 면사무소를 지나고 산양중학교를 지나 산양초등학교로 들어간다.

  산양초등학교 한쪽에 신난다님의 아드님이신 도영군이 우리를 위해 또 점심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우리는 도영군에게 단단히 신세를 집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어느 음식에 우리의 손길이 가장 많이 갔을까요??

  문어무침

  멸치회 무침

  도다리 쑥국

 전 개인적으로 도다리쑥국에 가장 손이 많이가서 두그릇이나 먹었습니다.

 이 많은 음식을 보니 산행은 하기도 싫고 마냥 먹고만 싶었습니다.

  담비회장님은 일을 마치고 통영으로 부랴부랴 오고 계시다는 전화는 오고.....

  그냥 그냥 맛있게 잡수시는 모습에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시간은 흘러흘러 우리의 발걸음을 일어서게 만듭니다.

  장군봉을 향하여 무거운 발걸음을 떼어 봅니다.(15시06분)

  [산양초등학교내의 벚꽃나무]

  [장군봉을 향하여 가는 도로변에서 바라본 당포산성 팔각정의 모습]

  [장군봉 안내판]

  [장군봉 오르는 입구를 지키는 돌벅수]

  [욕지를 오가는 여객선터미널인 삼덕항(당포항)의 모습]

  [장군봉 정상에 있는 장군당의 모습]

  [장군봉에서 바라본 삼덕항의 모습]

    [장군봉에서 바라본 미륵산(왼쪽)과 희망봉(오른쪽)의 모습]

  [개복숭아나무뒤로 삼덕항이 보인다]

  15시33분경 장군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암벽길을 통과하여 장군당에 도착한다.

  [탁연장군]

 [최영 장군]

  장군당안에는 단군과 고려말 장군인 최영장군과 다른분은 아마도 임진왜란때 의병장인 탁연장군 같다.

  여기 사당안에는 목마 두개가 서 있다.

 시간이 바쁜 관계로 쉴틈도 없이 사당옆의 절벽길을 내려가기로 한다.

  왓던길을 되돌아 가는 우회길도 있지만 우리는 곧장 내려간다.

      밧줄을 이용하여 장군봉을 내려선다(15시39분)

  [오비도의 모습]

   [미륵산과 미나리재배지의 모습]

  [웬 벌통집?]

  [돼지바위의 모습]

  [미륵산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우리가 오늘 가야할 풍화리 방향의 능선모습.]

  [당겨 본 증자봉의 모습]

  [고등어 양식장의 모습]

  암릉길을 타고 내려서 풍화리로 가는길을 찾아서 내려간다.

 [개인 밭을 지나고......(15시57분)]

  [구망봉과 범왕봉의 모습]

   [이쁘게 핀 모과나무꽃의 모습]

  [거제딸기꽃의 모습]

  [백화등이라고 부를까? 마삭줄이라고 부를까?]

  [뱀 한마리가 기어가는 모습을 연출하는  벚꽃나무]

[풍화리 증자봉으로 가는 초입지에 도착하니 담비 회장님 부부의 모습이 보인다.(16시03분)]

  가자~~

  갈려면 어서 가자~~

   갈길은  구만리인데 예서 놀수가 있냐~~

   발걸음 억지로 떼어서라도 우리의 목적지까지는 가자~~

   다음에 또 다시 와서는 그땐 느긋하게 한번 즐기는 산행을 하기로 하고선....

   [숨은 그림찾기.....신난다님의 집을 찾아 보세요~~~]

  [풍경 담기에 열심인 선함님의 모습]

  [우리의 입맛을 돋구던 줄딸기꽃의 모습]

  [오비도의 모습]

  [증자봉 암릉의 모습(17시21분)]

 눈앞에 증자봉 암릉길이 보인다.

 이제는 다 왔다 싶다.

  [증자봉에서 바라본 오비도의 모습]

 [증자봉의 증자바위의 모습]

  [증자봉 정상의 모습(17시24분)]

  [증자봉 정상에서 바라본 오늘 우리의 종착지인 오실재가 보이고,그 옆으로 명지고개로 연결되는 맥이 보인다]

 [오늘 우리의 종착지인 옥실재에 도착한다(17시40분)]

 짧으면 짧고,길다면 긴 미륵지맥길

 그곳에 우리 지사모의 족적을 남긴 오늘,

 여러가지 음식을 준비하여주신 신난다님과 그 자제분(도영군),그리고 앵경님......

 새벽부터 우리를 태워서 척포까지 모시고 온 가을남자님,그리고 저녁 뒤풀이에 오신 산유화님.

 오늘 남원에서 오셔서 즐겁게 산행하고 가신 지사모 회원님들.....

 부랴부랴 차를 몰고 오신 담비 회장님의 그 열정......

 모두들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다음 산행때 기쁜마음으로 즐겁게 지리산에 만나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앵경]

참말로
꽃들이 예쁘네요!
다시 보러가고싶네요!
찍어주시고 써주시고 감사합니다.
다음 에 또~~

[쉬블링]

역시 여성분이라서 꽃들을 좋아허시나 봅니다.
하긴 꽃을 싫어하시는분들은 없을것입니다.
근데 선생님 독사진은 한장도 없어서 ....서운안하세요?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이많이 하셨습니다.

[큰골]

너무도 기나긴 이야기가
숨어 있는데
이처럼
사진으로 대신하니
그 긴 여정만큼이나 아쉽고
어찌 다 표현를 하겠습니까....
만은,
쉬블링님께서 다 모다
표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너무 감사하고요
다시한번
한분 한분 통사모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

[쉬블링]

제가 글만 좀 잘 적으면 여러분들께 흥미를 유발할것인데 글 솜씨가 없어서 그냥 사진으로 대신하네요~`
그러다보니 사진은 넘 많아서 흥미는 없고.....
그래도 사진상으로 보는 즐거움이 있어야 기억이 오래 남을것이다라는 신념은 변함 없읍니다.
그날 바람소리님을 운전 시켜서 쫌.........들으셨지요?ㅎㅎ
다음에는 시간적인 가지고 여유로운 산행을 한번 하여 보입시다.

[담비]

처음부터 길잡으시고 준비하여주신
신난다님을 비롯한 통사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고을의 정취을 산골에서
느끼지 못한 바닷내음의 풍미을
흠뻑 들어마시며 맛있는 해물에
도다리쑥국 한잔의 소맥
음~~
남도의 정취을 한껏 들이키며 산행하신
님들~~~
모두모두 수고하셨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쉬블링]

일 마치고 부랴부랴 통영으로 달려오신다고 욕 봤습니다.
해산물과 도다리쑥국은 잘 드셨는지요?
다음에는 천천히,여유롭게 하루를 즐기면서 통영에서 즐겨 보기를 바라겠습니다.

[해당화(김 연숙 )]

사진만 봐도 얼마나 통사모가족들이
신경을 썼는지 알것같아요
내가 다 좋아하는 해산물들...
에코~~~
엄청 맛나겠다

[쉬블링]

니가 다 좋아하는 해산물들 못 무거서 우짜것노?
기회는 자주오는게 아닌데......
다음 기회를 노리고 있거래이~~ㅎㅎ

[구름]

쉬블링님의 멋진 사진들 잘 보고 몇장 가져갑니다.
그날 하루 정말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특히 문어무침, 멸치회무침, 도다리쑥국은 정말 최고의 맛이었고, 통영의 음식맛을 제대로 보여준것 같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 준비해주신 신난다님 이하 통사모 회원님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백번이라도 하고 싶네요.
쉬블링님의 이런 많은 사진들도 그렇고, 정말 사랑이 느껴지는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쉬블링]

오랫만에 뵈니 얼굴 좋더만요~~
자주 보는게 좋은거지요~`
즐겁게 보내고 가셨다니 좋구만요~~ㅎㅎ

[한그루의나무]

눈으로 일주 또 한번 하고 가요.
추븐 아침이 순식간에 션~~ 해졌습니다. 모든님들 미소만땅 하루 되시지 말입니다.~ ^^

[쉬블링]

얼굴 대면은 처음이었지요?
뭔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자주 얼굴 보여주시것 외에는....ㅎㅎ

[마당바위]

침 꿀꺽 입니다..얌얌

[쉬블링]

맛있게 잡수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셔서 직접 드시면 더 맛있는데요~~ㅎㅎ

[신난다]

1부에 이어서 2부까지 상세하게
취재를 하셧네요
즐겁기도 하였고 아쉬움도 남는 산행이었지만
못다한 회포는 지리골 어느곳에서 또다른 화재로
우리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수있는 기회를 가집시다

[쉬블링]

아쉬움은 지리골에서 풀고,즐거움은 다시 통사모회원들끼리 모여서 풀면 됩니다.
준비 하신다고 여러모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고 암]

즐겁고 행복한 산행 모습들 보구
쉬블링님 작품 제작 하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지사모 화이팅 !!!

[쉬블링]

오셔서 같이 산행하셔야 더 즐거움을 나눌수가 있었을것인데......
다음에 뵙지요~~

[선함]

이런저런 모습들을 보니,
그날의 기억들이 되살아나네요.
좋은 하루였습니다.

[쉬블링]

기억을 되살리는데는 사진이 좋지요?
그나저나 약주가 좀 과하게 드시는것 같던데요~~
다음에도 지리산에서 뵙겠습니다.

[광풍]

멋진 작품 사진들이 많네요
특히,
진달래속의 여인들....
통사모님들 덕분에
미륵지맥종주를 하며 해안가 산행의 진수를 오롯이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산해진미 등 정성어린 준비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즐감하고 갑니다.

[쉬블링]

한동안 못 보앗는데 오랫만에 뵈었지요?
맛있는거 잘 드시고,잘 산행 하셨는지요??
다음에는 좀 여유로운 산행을 하면서 즐겨보는 시간을 만들어 보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