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s 길드 스타리그 승자 4강 1차전 1경기
poiulkjh(테, 11) 승 <스테이션510> SumaEO(플, 5)
"메카닉천재!" poiulkjh가 상대방의 실수를 기회로 이용하며 1승을 선취했다.
초반은 poiulkjh의 1팩 1스타 투탱크 드랍과 SumaEO의 1게이트 옵저버 앞마당 빌드로 시작되었다. poiulkjh는 투탱크를 앞마당 언덕에 드랍해 약간의 피해를 줬으나 SumaEO의 드라군에 의해 쉽게 막혔고, poiulkjh는 바로 섬멀티를 가져가며 반전을 노렸다.
SumaEO 역시 섬멀티를 가져가며, poiulkjh의 다수의 벌처 찌르기를 큰 피해없이 막아내는 등 기세를 올렸다. SumaEO는 이 기회를 노려 앞마당을 차지하기 위해 내려오는 poiulkjh의 탱크를 병력으로 다수 줄여주는데 성공하고, 바로 스타게이트를 올려 캐리어를 준비했다.
이 캐리어로 SumaEO는 승기를 잠시 잡았다. poiulkjh의 치고 내려오는 타이밍에 지상 병력을 소진했지만, 캐리어로 그 지상 병력을 다 잡아낸 것. 거기에 언덕을 이용한 캐리어 견제로 poiulkjh의 앞마당에서 재미를 많이 본 SumaEO는 11시 섬멀티까지 캐리어로 밀어내며 완벽한 승리의 토대를 닦았다.
그러나 poiulkjh는 단단했다. 3/3업 골리앗 다수로 캐리어를 견제하며 1시를 차지하고는 물량싸움을 시작한 것. 거기에 SumaEO의 인터셉터 캐패시티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실수까지 겹쳐 캐리어가 9기 가량 모였는데도 불구하고 앞마당과 1시 멀티 커맨드센터에 가해진 수차례 공격에서도 모두 실패한 것.
결국 앞마당과 섬멀티의 자원이 다 떨어진 SumaEO의 앞마당에 메카닉 병력이 들이닥치고, 인터셉터를 추가 생산할 자원마저 없어지자 SumaEO는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이로서 poiulkjh가 1승을 선취,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되었다.
첫댓글 ㅇ_ㅇ; 그랬군
인터셉터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