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장단콩 축제"는 WTO 체제 속에서 농업의 무한 경쟁시대에 걸 맞는 경쟁력을 높이고 얼굴 있는 농산물로 육성하기 위하여 '97년부터 매년 11월에 생산자인 농민과 도시 지역의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큰잔치를 갖고 있다.
○ 파주장단콩의 영양학적 특성 최근들어 콩은 단백질과 지방의 공급원 차원을 넘어서 성인예방식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콩은 지금까지 암, 심장질환, 골다공증, 신장질환 등에서 탁월한 예방효과가 증명되고 있다. 콩의 생리활성기능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고된 것에는 이소플라본 이외에도 콩단백질 및 분해물인 펩타이드, 트라신저해제, 피트산, 사포닌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콩에만 특이적으로 풍부하게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은 항암효과 이외에도 골다공증, 신부전증,신장질환 등과 같은 만성질환의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장단콩의 유래 콩의 역사는 기원전4,000∼5,000년전부터 재배되었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옛고구려땅인 만주와 한반도가 콩의 원산지로 추측되며 한반도에서의 콩재배는 기원전 1,000∼1,500년경으로 추정하고 있다. 옛날부터 콩의 주산지로 알려진 장단군은 본래 고구려의 장천현으로 통일신라때 장단으로 고쳐불렀으며 1972년12월 군내면, 장단면, 진동면, 전서면등이 파주시에 속하게 되었다. 19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백목"은 장단 토종콩으로 장단지역 콩을 수집, 순계, 분리하여 선발되었으며 1969년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교배를 통하여 육성 보급된 "광교"도 장단백목과 일본으로부터 도입된 육우3호와 교배된 육성종으로 우리나라 콩 장려품종의 양 효시가된 "장단백목"과 "광교"가 모두 장단지역을 모태로 한 것이다. 이처럼 장단지역의 콩이 유명했던 것은 콩 뿌리가 내릴수 있는 작토층이 마사토로 되어있어 배수가 잘되고 기상이 알맞으며 늦서리의 해가 없는등 콩이 생육할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다른지역의 콩보다도 수확량이 많고 영양면에서도 그명성이 높았던 것으로 본다. 25∼30℃사이가 생육적온으로 많은 수분을 요구하는 단일성 작물인 콩은 원래 유량농지외에 유휴지나 인삼휴작지, 비탈밭 등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작물이다. 게다가 인삼으로 유명한 개성과 인접해 있어 아마도 이곳 장단지역 또한 인삼을 많이 재배하여 인삼 후작작물로 콩을 많이 재배하게된 것이 아닌가 한다
- 기간 : 2005년 11월 18일 ∼ 11월 20일 (3일간) - 장 소 : 파주시 임진각 광장 - 주 최 : 파 주 시 - 주 관 : 파주장단콩축제추진위원회, 파주장단콩연구회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