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24 : 고려 태조의 업적 (20-30회 반영)

[백준기]

(1) 고려 태조의 정책 [22회 고급 13번]

정답: ②

* 고려 태조의 정책

보기의 일화는 고려 태조(재위: 918~943) 왕건의 제2비인 나주 출신 장화왕후 오씨와의 인연 이야기이다.

태봉의 많은 관료들의 지지 속에 왕위에 오른 뒤 태조는 호족이 지나치게 세금을 거두지 못하도록 하고, 조세 제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세율을 10분의 1로 낮추어 농민의 생활을 안정시키고(취민유도), 흑창(춘대추납)을 설치하여 빈민을 구제하였다.태조는 이어 태봉의 관제를 중심으로 신라와 중국의 제도를 참고하여 정치 제도를 마련하였다.  

특히 개국 공신과 지방 호족을 우대하여 이들을 관리로 등용하였으며, 공로에 따라 역분전을 차등 지급하였고(940), 유력한 호족과는 혼인을 통하여 관계를 깊게 다져 갔으며(정략 결혼), 왕씨 성을 하사하기도 하였다(사성 정책).  

또한, 지방 호족을 견제하고 지방 통치를 보완하기 위하여 유력 호족 출신 중앙 관료를 출신 주의 사심관으로 임명하여 부호장 이하직 등의 일을 맡게 하는 사심관 제도(효시: 신라 경순왕 김부)와 호족의 자제 중 1인을 개경에 보내게 하는 인질적 성격의 기인제도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정계와 계백료서를 지어 관리가 지켜야 할 규범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후대 왕들이 지켜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한 훈요 10조를 남기기도 하였다.한편, 태조는 고구려의 옛 땅을 되찾고자 하는 의욕으로 강력한 북진 정책을 추진하여 평양을 서경으로 삼고, 북진 정책의 전진 기지로 적극 개발하였다. 그 결과, 청천강에서 영흥에 이르는 국경선을 확보할 수 있었다.

① 현종(1009~1031) 때에 5도 양계제의 성립과 지방 제도가 정비되었다(1018). 즉 5도 양계와 그 아래에 4도호부, 8목에 지방관을 두는 고려 군현제의 뼈대를 확립하였다.

③ 광종(949~975)은 유학을 익힌 신진 인사를 등용하고 신구 세력의 교체를 도모하기 위하여 과거 제도(958)를 처음 시행하였다.

④ 고려 성종(981~997)은 최승로의 건의(시무 28조)를 받아들여 12목에 지방관을 파견하고(983) 향리 제도를 마련하여 지방 세력을 견제하였고, 중앙 정치는 2성(내사문하성, 상서성) 6부(이.병.호.형.예.공-부)제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 관제를 마련하였다.

⑤ 고려의 관료들에 대한 수조권 분급 토지인 전시과 제도는 경종 때 처음 만들어졌다(976. 시정 전시과, 관품과 인품을 기준으로 지급).

(2) 고려 태조의 정책 [29회 11번]

정답: ②

* 고려 태조의 정책

태봉의 많은 관료들의 지지 속에 왕위에 오른 뒤 태조(918~943)는 호족이 지나치게 세금을 거두지 못하도록 하고, 조세 제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세율을 10분의 1로 낮추어 농민의 생활을 안정시키고(취민유도), 흑창(춘대추납)을 설치하여 빈민을 구제하였다.태조는 이어 태봉의 관제를 중심으로 신라와 중국의 제도를 참고하여 정치 제도를 마련하였다.  

특히 개국 공신과 지방 호족을 우대하여 이들을 관리로 등용하였으며, 공로에 따라 역분전을 차등 지급하였고(940), 유력한 호족과는 혼인을 통하여 관계를 깊게 다져 갔으며(정략 결혼), 왕씨 성을 하사하기도 하였다(사성 정책).  

또한, 지방 호족을 견제하고 지방 통치를 보완하기 위하여 유력 호족 출신 중앙 관료를 출신 주의 사심관으로 임명하여 부호장 이하직 등의 일을 맡게 하는 사심관 제도(효시: 신라 경순왕 김부)와 호족의 자제 중 1인을 개경에 보내게 하는 인질적 성격의 기인제도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정계와 계백료서를 지어 관리가 지켜야 할 규범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후대 왕들이 지켜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한 훈요 10조를 남기기도 하였다.한편, 태조는 고구려의 옛 땅을 되찾고자 하는 의욕으로 강력한 북진 정책을 추진하여 평양을 서경으로 삼고, 북진 정책의 전진 기지로 적극 개발하였다. 그 결과, 청천강에서 영흥에 이르는 국경선을 확보할 수 있었다.

① 고려 성종(981~997)은 최승로의 건의(시무 28조)를 받아들여 12목에 지방관을 파견하고(983) 향리 제도를 마련하여 지방 세력을 견제하였

③ 광종(949~975)은 중국 후주 출신 귀화인 쌍기의 건의를 받아들여 유학을 익힌 신진 인사를 등용하고 신구 세력의 교체를 도모하기 위하여 과거제(958)를 처음 시행하였다.

④ 고려의 관료들에 대한 수조권 분급 토지인 전시과 제도는 경종 때 처음 만들어졌다(976. 시정 전시과, 관품과 인품을 기준으로 지급).

⑤ 공민왕(1351~1374)은 전민변정도감을 설치하고(1366), 승려 신돈을 등용하여 권문세족이 부당하게 빼앗은 토지와 노비를 본래의 소유주에게 돌려주거나 양민으로 해방시켰다. 이를 통하여 권문세족의 경제 기반을 약화시키고 국가 재정 수입의 기반을 확대하였다.

(3) 사심관 제도와 기인 제도 [30회 11번]

정답: ⑤

* 사심관 제도와 기인 제도

고려 태조(재위: 918~943) 왕건은 지방 호족을 견제하고 지방 통치를 보완하기 위하여 그 지방 출신으로서 그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을 중앙의 관리로 복무하게 하면서 그 출신 지역의 사심관으로 임명하여 부호장 이하의 직등을 맡게 하는 사심관 제도(최초의 사심관은 신라 경순왕 김부를 경주 사심으로 임명)와 향리의 자제를 상경 시위케 하여 출신지 일을 자문케 하는 제도인 기인 제도를 활용하였다

① 광종 때에 후주 출신 쌍기의 건의로 과거제를 처음 실시하여, 유학을 익힌 신진 인사를 등용하고 신구 세력의 교체를 도모하였다(958).

② 정조(1776~1800)는 신진 인물이나 중·하급 관리 가운데 능력 있는 자들을 재교육시키는 초계문신제를 시행하였다.

③ 고려 문종은 5품 이상의 문무 관리들을 대상으로 공음 전시(1049)를 제도적으로 마련하여 자손에게 세습할 수 있게 하였다. 이는 음서제와 함께 귀족의 지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④ 조선 시대에 사족들이 향촌 자치를 위하여 설치한 기구인 유향소는 수령을 보좌하고 향리를 감찰하며 향촌 사회의 풍속을 바로잡기 위한 기구로서 좌수, 별감 등의 향임이 회의를 주도하였다

(4) 훈요 10조를 남긴 고려 태조의 업적 [25회 고급 11번]

정답: ②

* 훈요 10조를 남긴 고려 태조의 업적

- 보기의 자료는 훈요 10조이다.

- 궁예를 몰아내고 태봉의 많은 관료들의 지지 속에 왕위에 오른 뒤 태조(918~943)는 애민정책의 일환으로 호족이 지나치게 세금을 거두지 못하도록 하고, 조세 제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세율을 10분의 1로 낮추어 농민의 생활을 안정시키고(취민유도), 흑창(춘대추납)을 설치하여 빈민을 구제하였다. 태조는 이어 태봉의 관제를 중심으로 신라와 중국의 제도를 참고하여 정치 제도를 마련하였다.  

특히 개국 공신과 지방 호족을 우대하여 이들을 관리로 등용하였으며, 공로에 따라 역분전을 차등 지급하였고(940), 유력한 호족과는 혼인을 통하여 관계를 깊게 다져 갔으며(정략 결혼), 왕씨 성을 하사하기도 하였다(사성 정책).  

또한, 지방 호족을 견제하고 지방 통치를 보완하기 위하여 유력 호족 출신 중앙 관료를 출신 주의 사심관으로 임명하여 부호장 이하직 등의 일을 맡게 하는 사심관 제도(효시: 신라 경순왕 김부)와 호족의 자제 중 1인을 개경에 보내게 하는 인질적 성격의 기인제도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정계와 계백료서를 지어 관리가 지켜야 할 규범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후대 왕들이 지켜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한 훈요 10조를 남기기도 하였다.

한편, 태조는 고구려의 옛 땅을 되찾고자 하는 의욕으로 강력한 북진 정책을 추진하여 평양을 서경으로 삼고, 북진 정책의 전진 기지로 적극 개발하였다. 그 결과, 청천강에서 영흥에 이르는 국경선을 확보할 수 있었고, 발해를 멸망시킨 거란(요)이 낙타 50필을 보내자 사신은 섬으로 유배보내고 낙타는 만부교에서 굶겨 죽인 사건(942, 만부교 사건)이 있는데 이는 북진 정책의 의지로 볼 수 있다

① 금국 정벌을 천명한 고려의 왕은 없고, 묘청이 주장하며 난을 일으켰다(1135).

③ 백제가 중국 남조와 교류하며 선진 문물을 수용하였다. 무령왕(501~523)이 좋은 예이다.

④ 신라 말 흥덕왕(826~836) 대에 장보고(?~846)는 신라 하대의 중앙의 지방 통제력 상실을 이용하여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828) 해적을 소탕하여 남해와 황해의 해상 무역권을 장악하였다.

⑤ 발해 2대왕 무왕은 727년 일본에 보낸 국서에 “고구려의 옛 땅을 수복하고, 부여의 유속을 이어받았다.”라고 하였다.

[나비야]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