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분이네 그리고 삼성 갤럭시 다음은 피부샵?

[크러스트]

꽃분이네 그리고 삼성 갤럭시 다음은 피부샵

요즘 잘나가는 회사는 당연 애풀입니다. 애풀은 단기 매출 최고라는 세계신기록을 올렸습니다. 이것은 스티븐잡스가 애풀컴퓨터를 처음 만들었을때보다 스마트 폰을 처음 판매했을 때보다 더 큰 매출입니다. 애풀의 영혼이라는 잡스의 금기사항을 어기면서 전개한 전략 때문입니다.  애풀의 스마트 폰의 사이즈는 스티븐 잡스가 절대 바꾸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지금의 경영자인 팀쿡이 무너 트리고 삼성의 갤럭시와 거의 같은 크기로 바꾸었습니다. 잡스의 유언을 어긴 것입니다. 그 결과 세계 1위 자리를 탈한하는 것은 물론 삼성도폐한 중국시장에서도 1위를 탈환하였습니다.  

반면 승승장구하던 삼성은 샤오미(중국)에 의해 가장 큰 중국 시장에서 또 밀려나는 치욕을 당했습니다. 그것도 자사의 머리와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를 탐재한 샤오미에게 그래서 삼성은 현재 센드위치 신세가 되버렸습니다. 변할수 있을 때 변해야 합니다. 기회를 놓친 삼성의 앞날이 까마득합니다. 

국내에서 국제시장의 꽃분이네 폐업 소식을 전했습니다. 꽃분이네는 외형상 권리금 인상 때문에 문을 닫는 다는 것이지만, 사실 속을 들여 보면 삼성과 꼭 같은 꼴입니다. 변할수 있을 때를 놓친 것이지요. 수백만명이 꽃분이네로 달려 갖습니다.  하지마, 물건은 제대로 판적이 없답니다. 우리가 그토록 원했던 유동인구가 나의 집에 융단 폭격하듯이 몰려 들었지만, 정작 주인은 장사에 방해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삼성도 꽃분이네도 콘셉 변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기존 시장에서 요행이 잘되기 만을 기다렸던 것입니다. 시장은 변합니다. 상권 자체가 변할 수 도 있고 사람의 감성이 변할 수 있습니다. 감성의 변화를 트렌드라고 합니다. 그 트렌드를 적절히 반영하는 기술을 콘셉이라고 합니다. 소비자들의 트렌드가 콘셉으로 명확해 지면 판매는 살아나는 것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길까요?

손님들도 자신의 트렌드를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트렌드는 고정적이지 않고 장님의 코끼리 만지기 처럼 한가지를 다르게 인식하는 경향이 큼니다. 자신의 잠재된 감정과 트렌드가 모호하지만, 존재하고 있는 상태에서 누군가 이것(콘셉)이다 라고 보여 주면 필이 꽃치게 되는 것이지요?  그 순간 소유하려는 욕구가 강해게 발동되어 물건을 사게 됩니다. 이런 점을 간파 하지 못하면 수백만명이 몰려 왔지만, 그저 영업을 망치는 해방꾼이라서 장사를 포기 하겠다는 꼴이 나는 겁니다. 

삼성의 갤럭시가 명품으로 등극할 때 자신의 OS(운영시스템)를 이식 시키기보다 안드로이드 구글로 대체하는 실수를 했습니다. 그것이 편했고 당당 시장을 장악하는데 유리하다고 판단 했지요. 하지만, 그 자체 때문에 이제 삼성은 뇌가 없고 심장도 없는 그저 잘만든 제품으로 간주 됩니다. 샤오미가 나오는 순간 별명을 하나더 가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비싸고"입니다. 비싸고 노와 심장이없는 그저 잘만든 갤럭시 입니다. 반면 애풀은 혁신과 창조자이며 선구자라는 강력한 심장과 애풀만의 뇌(IOS)를 탑재하고 애풀스토아를 통해서 수 많은 앱을 가동중입니다. 반면, 후발주자인 샤오미는 "샤고 괜찮은 제품"이라는 콘셉과 최근 그들만의 수많은 앱이 탑재 되었습니다. 샤오미도 뇌와 심장을 가진 것입니다. 그래서 삼성의 미래가 어두워 보입니다.

그럼 꽃분이네와 피부샵을 비교 해 볼까요? 월래 꽃분이네 간판은 '영신상회'였습니다. 촬영을 목적으로 국제 시장을 방문했던 팀들에게 고류한 제품을 진열해 판매하던 영신네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영화촬영 목적으로 장소를 빌려주고 간판을 바꾸어 달겠다고 했지요. 이 과정을 살펴 보면 영신상회는 당시 취급품이 올드했다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지금 관광객들의 트렌드와 동떨어진 것이지요. 이 상황이 지속 된 것입니다. 

피부샵의 상담 차트를 보게 될 때가 있고 관리프로그램을 볼 때가 있습니다. 차별화 되고 특화 된 아이템은 없고 무난한 것들 일색입니다. 대표적인 표현으로 얼굴관리, 등관리, 복부관리 이렇게 나열 되고 금액이 꼬리 처럼 따라 붙어요. 하지만, 이제 손님들은 수 많은정보를 하루에도 엄청난 량으로 접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손님은 가격 비교 받에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외에 평가할 정보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이것이 큰 문제 인데 정작 샵 원장은 손님들이 가격 깍어 달라고 만 하니 안된다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피부샵도 매년 년 초가 되면 트렌드를 반영하고 변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이런한 노력이 지속 될 때 손님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입하게 되고 원장은 손님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어 샵의 수익률이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태풍이 한번 불 때마다 바다가 뒤집히지만, 특이하게되 수많은 생물이 더 만이 자라나서 생태계가 풍성해 진다고 합니다. 우리 샵에도 해마다 한번은 생태계를 건강하게 바꿀 태풍이 불어야 합니다. 

세계 스마트폰 1위 삼성의 현재 위치는 미국에서 애풀이 100일 때 삼성은 10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 할 까요? 

손님이 더이상 가격으로 초이스하는 샵을 만들지 마세요. 그것은 당신의 변화 없는 단순한 사람이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입니다. 

2월8일 문예원에서 장사의 신을 통해 강조하는 가장 큰 2015년 트렌드를 반영한 "콘셉" 만들기를 하는 이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