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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연휴를 앞둔 장병들은 가족들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오늘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해안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육군 제32사단의 방위지역 중 최남단인 충남 장항소초. 지리적으로 후방이지만 적의 선박 침투시 내륙으로 들어오는 관문이어서 최전방과 다름없다. 이 때문에 서해안을 지키고 있는 장병들은 24시간 빈틈없는 해안경계 작전을 펼치고 있다. 충남 장항 일대 앞바다를 책임지고 있는 서천대대 장항소초는 1966년 3월 무장공비가 침투, 대간첩 작전을 벌여 무장공비 1명을 사살한 전공을 세운 곳이다 |
제민10호는 전장 98.1m, 폭 14m, 최대속력 20노트로 1만t급 선박을 예인가능하고 40㎜자동포와 20㎜발칸포를 보유하고 있다. 또 화재진압용 소화포와 헬기 이착륙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해난사고 발생시 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활동이 가능하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밀수, 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는 물론 각종 해난사고방지 및 해양오염감시 등을 위한 최신 장비와 성능을 갖춘 경비구난함"이라고 말했다. (포항=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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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뼈 발견에는 침묵’ 뼈있는 쇠고기 수입전제 광고 인상 짙어 미국육류수출협회는 21일 일부 일간지를 통해 ‘저희 가족이 즐겨먹는 미국산 쇠고기! 한국에서도 안심하고 드셔도 좋습니다’라는 제목의 전면광고를 내보냈다. 육류수출협회는 “최근 한국에 수입된 미국산 쇠고기에서 뼈가 발견된 것이 문제가 되면서 마치 뼈 자체가 위험한 물질인 듯 잘못 알려지고 있다”며 “그러나 뼈는 위험한 물질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협회는 또 “미국은 생산과정에서 먼저 광우병위험물질을 철저히 분리하고 있다”며 ”특정 위험물질을 제외한 나머지 부위는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정부는 광우병 위험을 우려해 뼛조각이 포함된 일체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더구나 미국산 쇠고기에서 뼛조각이 발견돼 한때 검역중단 조치에까지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아예 뼈가 포함된 쇠고기의 수입이 당연하다는 듯한 인상을 주는 광고를 게재한 것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아연실색하고 있다. 이는 뼈있는 쇠고기 수입을 전제로 한 광고라는 게 시민단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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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짝퉁’ 보도에 한국 이미지 급추락… 도덕 & 윤리 재고하는 기회 삼으면 보약된다” 해외 언론 잇달아 한국을 비웃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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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 후보 모두 ‘호남 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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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추석을 앞두고 값싼 수입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속여팔기 수법도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국산으로 둔갑한 수입농산물을 구매하지 않으려면, 소비자 스스로 국산과 수입농산물 간의 구별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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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민속예술단 갈라콘서트 ![]() “사랑하는 동포형제 여러분, 오늘 이렇게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노래와 춤 그리고 무대 진행까지 1인 다역을 맡고 있는 김영옥씨가 특유의 북한 말씨로 인사를 한다. 공연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리던 관객들이 일제히 박수를 치며 환호한다. 지난 20일 밤 진주의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평양민속예술단(단장 주명신)초청 “갈라콘서트”가 뜨거운 열기 속에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 평양민속예술단은 북한출신 예술인들로 구성된 북한공연전문예술단이다. 지난 2002년 12월 북한에서 성악, 기악, 무용 등 예술 활동을 하던 탈북자들이 모여 창단을 했다. 초창기 7명으로 시작된 공연단은 현재 20여 명으로 전국의 공연장을 누비고 있다. 단원들은 대부분 북한에서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들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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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예술의전당서 내달 7일까지 공연 … 예매율 벌써 80% ![]() 추석연휴 시작인 22일부터 공연에 들어가는 '캣츠'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벌써부터 티켓 예매율 80%를 달성하며 공연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뮤지컬 '캣츠'는 대만, 중국, 태국, 마카오, 이탈리아, 독일, 터키, 두바이 등 아시아와 유럽 전역에 걸쳐 2008년까지 이어지는 월드 투어 공연으로 국내에서는 대구,서울, 광주에 이어 마지막 공연이다. 과거 '캣츠' 내한공연과 비교할 때 캐스트가 젊어졌고 안무가 더욱 강조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다는 게 이번 공연의 특징. 특히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앙상블들로 구성되어 '캣츠'의 가장 큰 매력인 화려한 안무의 진가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추석연휴 기간인 25·26일 오후 3시 공연은 티켓 가격이 20% 할인도 된다. 내달 7일까지 총 20여 회의 공연이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시간은 평일에는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3·8시,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2·7시다. /이미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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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은 내 사령관이에요”, 메릴린 먼로 여전히 금발과 백치미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는 메릴린 먼로는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를 구가하던 남성들과 스캔들을 뿌려 미국 현대사에서 팜 파탈 계보의 정점에 서 있다. 훗날 먼로가 정신병원에 수용된 뒤 자신의 주치의에게 전한 케네디에 대한 언급은 다음과 같다. “나는 군인이에요. 나의 최고 상관은 세상에서 가장 크고 힘 있는 남자지요. 군인의 첫 번째 임무는 사령관에게 복종하는 것이잖아요. 나는 그 남자를 절대로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요.” 그러나 먼로는 방황 끝에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벌거벗은 채 약물 과다 복용으로 숨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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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에서 현재까지도 최고의 지도자로 추앙받고 있는 마오쩌둥(毛??) 전 주석과 똑같이 닮은 사람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푸젠(福建)성에 사는 55세의 천진취안(??全)씨는 젊은시절부터 마오쩌둥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다. 80년 초 당시 유행하던 인민복을 입고 거리를 지나던 천씨는 처음으로 마오쩌둥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가 목수 일을 하기 위해 베이징에 도착했을 때 거리의 사람들은 그를 보고 “마오 주석과 정말 닮았다.”며 뚫어지게 쳐다보거나 심지어 함께 기념촬영을 하자고 부탁 받기도 했다. 1999년 천씨는 친구의 권유로 CCTV가 주최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50주년 특집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모택동 역을 맡기위해 오디션을 보기도 했다. 당시 천씨는 500여장의 사진을 찍어 방송국으로 보냈고 CCTV는 마오쩌둥 역에 지원한 수많은 사람 중 연기력보다는 가장 많이 닮은 사람인 그를 선발했으나 결국 출연에는 실패했다. 키가 190cm에 달했던 마오쩌둥을 연기하기에는 165cm인 그가 너무 작았던 것. CCTV 또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른 사람으로 교체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들려주었다. 사진설명=사진왼쪽은 천진취안씨, 오른쪽은 마오쩌둥 전 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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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은 2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메이저쪽에서 (디 워) 2편을 바로 가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의가 왔다"면서 "내후년 여름 정도에 제대로 메이저(영화)하고 붙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심 감독은 처음에 영화를 알리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다면서 디 워 개봉으로 인한 광고효과를 감안할 때 속편이 나오면 "큰 반응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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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대표팀은 22일 오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시바마치 아레나 실내 클레이코트에서 벌어진 슬로바키아와의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첫날 단식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4단식-1복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플레이오프는 먼저 3승을 거두는 팀이 월드그룹 진출권(16강)을 얻게 된다. 이날 한국의 에이스 이형택은 마르틴 클리잔(418위)을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이며 3-0(6-3 6-0 6-1)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어 전웅선(392위)은 팀의 2번째 주자로 나서 연승을 노렸으나 루카스 라코((165위)에게 세트스코어 3-0(3-6, 2-6, 6-7)로 패했다. 한편, 22일 오후에는 이형택과 전웅선이 한 조를 이뤄 이보 클레치(209위)와 미칼 메르티낙(185위)조를 상대로 일전을 벌이고, 23일에는 첫 날 단식에 나선 선수들이 서로 상대를 바꿔 결전을 치른다.[사진 제공 = KBS N SPOR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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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합격의 영예를 얻은 사람은 순위에 상관없이 선발된 양은영(19,대덕대 모델과) 정미혜(21,경북대학교 경영학과) 이지은(13,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김지현(16,동덕여자대학교 스포츠모델과) 이현주(20,연세대학교 행정과) 김나영(23,카톨릭대학교 아동학과 휴학) 문현아(20, 배화여자대학교 의상과) 안주아(20, cal state longbeach) 등 총8명. 우정상에는 서지선(24, 단국대학교 영문과 휴학)이 뽑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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